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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야기 사기열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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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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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일 1998년 09월 30일
쪽수, 무게, 크기 397쪽 | 크기확인중
ISBN13 9788936800673
ISBN10 893680067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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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1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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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 최범서
전라북도 정읍 출생으로 서라벌 예술대학 문예창작과를 졸업하였다.
1966년 《문학춘추》《문학》에 처음 글을 쓰기 시작하였다.

저서로는 소설집으로『골목안 삽화』, 장편『자유 불행한 자유』『화려한 연대기』『우리 시대의 데카메론』『유리상자속의 사랑』『짧은 사랑 긴 이야기』, 어린이를 위한 책으로『족보이야기』『이야기 사기열전』, 역사서로『이야기 한국고대사』등이 있다.
저자 : 사마천
중국 전한 시대의 역사가. 한나라 태사령이었던 그는 B.C. 99년 이능의 투항 사건을 맞아 홀로 이능장군을 변호하다가 궁형(거세형)에 처해진다. 당시의 사대부 계층에서는 궁형은 치욕의 형벌이라 형을 받기보다는 자결하는 것이 상례였다. 그러나, 사마천은 오직 [사기]를 완성시키겠다는 일념으로 그 치욕과 굴욕을 받으며 드디어 동양 최대의 역사서인 [사기]를 완성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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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마천은 벼슬을 살다가 궁형이라는 치욕적인 형벌을 받게 된다. 궁형을 받으면 대개의 사대부들은 궁형을 피하고 명예로운 자결을 택했다. 그러나 사마천은 치욕적인 궁형을 받았다. 그는 임안이라는 이에게 보낸 편지에 자결하지 않은 까닭을 이렇게 적었다.
'내가 굴욕을 참고 살아있는 까닭은 젊은 날 스스로 맹세한 일을 완성하지 못하여 원통해서이다. 이대로 죽어 버리면 내 문장이 후세에 남지 못하게 될 것을 몹시 안다깝게 여기기 때문이다.'
사마천은 대저술을 위해 세상 사람들의 비웃음을 사면서도 꿋꿋이 버틴 것이다. 그리하여 130권의 역사서 사기을 남겨 고대사를 풍요하게 만들었다.
---머리말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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