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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 발행일 | 2011년 04월 15일 |
|---|---|
| 쪽수, 무게, 크기 | 920쪽 | 1770g | 188*250*40mm |
| ISBN13 | 9788960771925 |
| ISBN10 | 8960771929 |
하마다 켄이치로 저 / 최강민 역
|
에이콘출판사
|
2011년 04월 1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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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 하마다 켄이치로
중학교 시절 MZ-1200이란 PC를 손에 넣은 이래 베이식, 기계어, FORM, WICS 등을 경험한 후 얄팍하지만 두루두루 다양한 언어를 탐하는 어중간한 오타쿠가 됐다. 전문학교 졸업 후 시스템 하우스에 취직했으나 연필로 회로설계를 하는 것이 싫어 좌절하기도 했다. 그 후 어셈블러나 C 코딩을 하거나, VxWorks 애플리케이션, 비주얼 베이식 애플리케이션을 작성하며, 무선 제어기 수리와 영업직까지 맡고 있는 자신을 발견하고 엔지니어 길에서 벗어났다는 생각에 98년에 전직해 USB를 시작으로 임베디드 분야로 진로를 바꿨다. 정리 해고가 두려워 어느 OS벤더 회사로 전직했으나 훨씬 고수준의 업무에 늘 쫓기고 있다. 『Windows XP 디바이스 드라이버 프로그래밍 입문과 실전』(기술평론사, 2003년), 『입문 UPnP』(일본 브레인웨어, 2007년) 등을 집필한 바 있다.
역자 : 최강민
임베디드 시스템 컨설팅 및 개발 회사인 디오이즈에서 각종 임베디드 소프트웨어 개발 업무를 담당했으며, 현재는 uITRON 사양의 RTOS 개발 회사인 MiSPO에서 근무 중이며, RTOS 포팅과 미들웨어 개발 업무를 담당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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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처음으로 이 책의 출간 기획을 들은 것은 2006년 8월이었다. 당초 기획 목표는 2007년 초에 선보일 예정이던 윈도우 비스타 출시에 맞춰 디바이스 드라이버 책을 펴내는 것이었다. 나는 당시 다른 원고를 집필 중이었고 일도 바빴던 탓에 이 기획에 참여할 의사가 없었다. 또한 윈도우 비스타가 NT 커널을 기반으로 한다는 점을 알고 있었기에, 윈도우 98/2000에서야 비로소 구조가 확립된 드라이버 사양인 WDM을 약간 변경한 정도일 거라 예상했다. 그러므로 드라이버 레벨은 종래와 크게 다르지 않으리라고 생각했다.
그러던 중 소프트뱅크 크리에이티브 출판사로부터 '출간 시기를 조정한다'라는 얘기를 듣고 '그럼 한번 써보시겠어요?'라는 제안을 받아들였다. WDM에 관한 책은 이미 몇 권이나 출간됐으므로 독자적으로 어떻게 내용을 작성할지 고민 중일 때, '윈도우 비스타부터는 KMDF라는 새로운 사양과 사용자 모드에서 동작하는 UMDF라는 드라이버 모델도 추가됐다.'라는 이야기를 편집자가 내게 전했다. 조사해 본 결과, 확실히 KMDF와 UMDF라는 새로운 드라이버 모델이 생겨났고 코드도 지금까지와는 전혀 달랐다. 물론, 그럼에도 종래의 WDM이라는 드라이버 사양도 건재했다.
'결국 비스타 버전부터 드라이버를 작성해야 하는 사람은 WDM도 어느 정도 알고 있어야 하고, 새로 추가된 2가지 드라이버 모델도 알아야 하지 않을까? 책을 쓰더라도 참고가 될 만한 해설서가 있었으면……'하고 절실히 느꼈다.
이 책의 특징
'읽고 나면 WDM이나 KMDF/UMDF의 기본 정도는 알 수 있는 책'을 목표로 집필했다. 또한 드라이버나 윈도우 프로그래밍에 정통하지 않아도 C나 C++ 언어에 대한 지식만 있다면 드라이버를 작성할 수 있도록 설명해주는 책을 목표로 잡았다. 실제로 코드를 조금씩 작성하며 실습헤볼 수 있도록 엮었다. 나는 복잡한 프로그램일수록 코드를 실제로 동작시키며 이해하는 것이 가장 빠른 길이라고 확신하기에, 독자가 가능한 한 순서대로 실습할 수 있도록 책을 구성했다. 이 책의 설명만으로 이해하기 어렵더라도 디버그 메시지를 추가하거나 반복해 동작시키다 보면 좀 더 이해하기 쉬울 것이라 생각한다.
이 책에서는 제어 대상으로 USB를 선택했다. USB를 선택한 이유는 USB가 KMDF와 UMDF 모두 지원하며, 쉽게 구할 수 있고, PC용 주변기기 규격으로서는 가장 많이 보급돼 있기 때문이다. 또한 다른 종류의 드라이버에 비해 실습하기 쉬우며, 배우기도 쉽기 때문이다. 이 책에서는 USB 디바이스 드라이버를 작성할 것이지만 다른 종류의 드라이버를 작성할 때도 KMDF나 UMDF의 기본구조를 이해하는 데 참고가 되리라 생각한다.---저자 서문 중에서
USB는 없어서는 안 될 표준 버스 규격이 됐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것이다. 주변기기를 위한 다양한 버스 규격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이처럼 널리 보급된 이유에는 여러 가지가 있다. USB가 성공한 배경에는 버스 자체의 간결성과 기존 다른 버스 규격들을 포용하는 범용성을 고려한 구조에 있지 않았을까 감히 생각해본다.
USB는 얼마 전 USB 3.0 명세서가 발표되면서 고속성과 신뢰성을 무기로 지금도 계속 진화 중이며, 앞으로도 더욱 다양한 분야에서 활용할 수 있는 범용 버스로서의 역할을 톡톡히 하게 될 것이다.
여기 또 하나의 윈도우 디바이스 드라이버 서적이 나왔다.
이미 시중에는 윈도우 디바이스 드라이버에 관련된 훌륭한 서적들이 많이 있다. 그러나 USB에 할애하는 지면이 극히 적거나 이론적인 내용만 소개함으로써 부족함을 느꼈을지 모른다. 사실 USB는 범용성을 위해 설계된 만큼 버스 규격이 복잡하고 방대하다. 특정 클래스까지 모두 완벽하게 소화하려면 그 내용만으로도 수백 페이지에 이를 것이다. 이런 이유로 인해 USB 버스에 치중해 내용을 전개해 나가는 데 한계가 있었을 것이다.
이 책은 USB용 윈도우 디바이스 드라이버의 개발 방법을 주로 다룬다. 우선 USB에 전체를 할애했다는 점에서 매우 반갑다. USB에 관한 기초 지식뿐만 아니라 USB용 저장 장치 드라이버 개발에 필요한 대용량 저장 장치 클래스를 설명한다. 물론 윈도우 환경에서 동작하는 디바이스 드라이버인 만큼 WDM은 물론 그 후속 모델인 KMDF, UMDF도 다룬다. 특히 동일한 드라이버를 각 드라이버 모델로 재구성해 설명함으로써 각 드라이버 모델 간의 개발 방법에 대한 차이를 더 잘 이해할 수 있게 했다. 또한 이론과 실습을 적절히 겸비해 지루하지 않게 구성됐다. 단계별로 드라이버 작성에 필요한 지식을 설명하고 검증을 통해 그 지식을 확인하는 형태로 구성돼 있으므로 그리 어렵지 않게 접근할 수 있을 것이다. 특히 특정 타겟을 위한 전용 USB 디바이스 드라이버를 작성해야 하는 임베디드 개발자나 윈도우 드라이버 개발에 입문하는 윈도우 시스템 개발자에게 모두 도움이 될 것이다.
이 책의 원제는 『윈도우 비스타 디바이스 드라이버 프로그래밍』으로 윈도우 비스타 환경을 염두에 두고 있지만 윈도우 비스타에만 국한된 내용은 아니다. 윈도우 디바이스 드라이버 모델들을 총칭하는 WDF(Windows Driver Framework)를 다루므로 윈도우 7에도 그대로 적용할 수 있다. 한글판에서는 시대의 흐름에 맞춰 윈도우 7에서 동작을 확인하고 그 실행 결과를 담았다.
그러던 중 소프트뱅크 크리에이티브 출판사로부터 '출간 시기를 조정한다'라는 얘기를 듣고 '그럼 한번 써보시겠어요?'라는 제안을 받아들였다. WDM에 관한 책은 이미 몇 권이나 출간됐으므로 독자적으로 어떻게 내용을 작성할지 고민 중일 때, '윈도우 비스타부터는 KMDF라는 새로운 사양과 사용자 모드에서 동작하는 UMDF라는 드라이버 모델도 추가됐다.'라는 이야기를 편집자가 내게 전했다. 조사해 본 결과, 확실히 KMDF와 UMDF라는 새로운 드라이버 모델이 생겨났고 코드도 지금까지와는 전혀 달랐다. 물론, 그럼에도 종래의 WDM이라는 드라이버 사양도 건재했다.
'결국 비스타 버전부터 드라이버를 작성해야 하는 사람은 WDM도 어느 정도 알고 있어야 하고, 새로 추가된 2가지 드라이버 모델도 알아야 하지 않을까? 책을 쓰더라도 참고가 될 만한 해설서가 있었으면……'하고 절실히 느꼈다.
이 책의 특징
'읽고 나면 WDM이나 KMDF/UMDF의 기본 정도는 알 수 있는 책'을 목표로 집필했다. 또한 드라이버나 윈도우 프로그래밍에 정통하지 않아도 C나 C++ 언어에 대한 지식만 있다면 드라이버를 작성할 수 있도록 설명해주는 책을 목표로 잡았다. 실제로 코드를 조금씩 작성하며 실습헤볼 수 있도록 엮었다. 나는 복잡한 프로그램일수록 코드를 실제로 동작시키며 이해하는 것이 가장 빠른 길이라고 확신하기에, 독자가 가능한 한 순서대로 실습할 수 있도록 책을 구성했다. 이 책의 설명만으로 이해하기 어렵더라도 디버그 메시지를 추가하거나 반복해 동작시키다 보면 좀 더 이해하기 쉬울 것이라 생각한다.
이 책에서는 제어 대상으로 USB를 선택했다. USB를 선택한 이유는 USB가 KMDF와 UMDF 모두 지원하며, 쉽게 구할 수 있고, PC용 주변기기 규격으로서는 가장 많이 보급돼 있기 때문이다. 또한 다른 종류의 드라이버에 비해 실습하기 쉬우며, 배우기도 쉽기 때문이다. 이 책에서는 USB 디바이스 드라이버를 작성할 것이지만 다른 종류의 드라이버를 작성할 때도 KMDF나 UMDF의 기본구조를 이해하는 데 참고가 되리라 생각한다.---저자 서문 중에서
USB는 없어서는 안 될 표준 버스 규격이 됐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것이다. 주변기기를 위한 다양한 버스 규격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이처럼 널리 보급된 이유에는 여러 가지가 있다. USB가 성공한 배경에는 버스 자체의 간결성과 기존 다른 버스 규격들을 포용하는 범용성을 고려한 구조에 있지 않았을까 감히 생각해본다.
USB는 얼마 전 USB 3.0 명세서가 발표되면서 고속성과 신뢰성을 무기로 지금도 계속 진화 중이며, 앞으로도 더욱 다양한 분야에서 활용할 수 있는 범용 버스로서의 역할을 톡톡히 하게 될 것이다.
여기 또 하나의 윈도우 디바이스 드라이버 서적이 나왔다.
이미 시중에는 윈도우 디바이스 드라이버에 관련된 훌륭한 서적들이 많이 있다. 그러나 USB에 할애하는 지면이 극히 적거나 이론적인 내용만 소개함으로써 부족함을 느꼈을지 모른다. 사실 USB는 범용성을 위해 설계된 만큼 버스 규격이 복잡하고 방대하다. 특정 클래스까지 모두 완벽하게 소화하려면 그 내용만으로도 수백 페이지에 이를 것이다. 이런 이유로 인해 USB 버스에 치중해 내용을 전개해 나가는 데 한계가 있었을 것이다.
이 책은 USB용 윈도우 디바이스 드라이버의 개발 방법을 주로 다룬다. 우선 USB에 전체를 할애했다는 점에서 매우 반갑다. USB에 관한 기초 지식뿐만 아니라 USB용 저장 장치 드라이버 개발에 필요한 대용량 저장 장치 클래스를 설명한다. 물론 윈도우 환경에서 동작하는 디바이스 드라이버인 만큼 WDM은 물론 그 후속 모델인 KMDF, UMDF도 다룬다. 특히 동일한 드라이버를 각 드라이버 모델로 재구성해 설명함으로써 각 드라이버 모델 간의 개발 방법에 대한 차이를 더 잘 이해할 수 있게 했다. 또한 이론과 실습을 적절히 겸비해 지루하지 않게 구성됐다. 단계별로 드라이버 작성에 필요한 지식을 설명하고 검증을 통해 그 지식을 확인하는 형태로 구성돼 있으므로 그리 어렵지 않게 접근할 수 있을 것이다. 특히 특정 타겟을 위한 전용 USB 디바이스 드라이버를 작성해야 하는 임베디드 개발자나 윈도우 드라이버 개발에 입문하는 윈도우 시스템 개발자에게 모두 도움이 될 것이다.
이 책의 원제는 『윈도우 비스타 디바이스 드라이버 프로그래밍』으로 윈도우 비스타 환경을 염두에 두고 있지만 윈도우 비스타에만 국한된 내용은 아니다. 윈도우 디바이스 드라이버 모델들을 총칭하는 WDF(Windows Driver Framework)를 다루므로 윈도우 7에도 그대로 적용할 수 있다. 한글판에서는 시대의 흐름에 맞춰 윈도우 7에서 동작을 확인하고 그 실행 결과를 담았다.
---옮긴이의 말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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