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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네 카페에서 반자본의 커피를 내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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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네 카페에서 반자본의 커피를 내리다

: 유쾌 발랄하고 행복한 기업 민주화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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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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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일 2017년 09월 2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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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원기기 크레마, PC(윈도우 - 4K 모니터 미지원), 아이폰, 아이패드, 안드로이드폰, 안드로이드패드, 전자책단말기(일부 기기 사용 불가), PC(Mac)
파일/용량 PDF(DRM) | 28.71MB ?
글자 수/ 페이지 수 약 257쪽?
ISBN13 97911958249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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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목차 보이기/감추기

저자 소개 (1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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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독 사람이 자기 나라의 민주화를 얘기하면서 서독의 시민들은 총리를 마음껏 비판할 수 있는 자유가 있는 반면에, 동독에서는 그런 자유가 없지 않냐고 비판했습니다. 그 말을 들은 동독 사람은 이렇게 반문했습니다. 서독 시민들이 총리를 주저 없이 비판하는 것처럼, 자기들 회사에서도 과연 사장을 자유롭게 비판할 수 있는가? 동독에서는 국가 권력자를 비판하진 못하지만, 회사의 사장에 대해서는 자유롭게 비판할 수 있다며 반박했습니다.
〈TS Cafe는 무엇을 추구하는가?〉 중에서, p23

이렇듯 회사의 중요성을 놓고 본다면, 주된 생활공간으로서 기업의 민주성은 그 무엇보다 중요한 문제가 됩니다. 온종일 생활하는 공간이 비민주적이라면 그 구성원의 행복감은 저하될 수밖에 없습니다. 기업의 경영자가 독재적이라면 직원들의 사기는 떨어질 수밖에 없습니다. 회사가 주주와 고위 경영층을 위해서만 운영된다면 구성원과 고객은 수단으로 전락할 수밖에 없습니다. 현대 사회에서 기업의 민주주의가 중요한 건 바로 그 때문입니다. 따라서 옛 성현의 말은 이제 이렇게 변경되어야 합니다.
‘수신제가영사치국평천하(修身齊家營社治國平天下)’.
〈TS Cafe는 어떻게 행하는가?〉 중에서, p43

TS Cafe는 자본주의 경제에서 또는 비즈니스 통념상 일반적으로 중요시되는 것을 거부합니다. 이는 기업 민주주의 구현과도 연결되는 것으로, 거부하는 내용에는 수익 우선주의, 품질 우선주의, 공급자 가격 결정, 서비스 지상주의, 무한 경쟁, 전문성 추구, 최고 지상주의, 무상 재능 기부 등이 있습니다. 거부한다고 해서 아예 그것과 단절한다는 뜻은 아니고, 그걸 최우선으로 생각하고 행동하는 것에 반대한다는 의미입니다. 사업이란 것도 결국 사람이 하는 것이니, 사람 이외의 것을 목적으로 하기보다는 사람 자체를 좀 더 중요시하는 것이라 말할 수 있습니다. 사람을 희생하면서 어떤 경제적 목적을 이룬다는 건 본말의 전도이자 가치의 전복입니다. 물질보다는 사람을 중시하는 것, 최고보다는 올바름을 추구하는 것이 카페가 지향하는 기본 가치입니다.
〈TS Cafe에서 反자본의 가치를 모색하다〉 중에서, p68

지금까지 적폐를 청산하고자 하는 노력이 없었던 것은 아닙니다. 군대 내 하나회 조직 척결, 군사 쿠데타 처벌, 과거사 정리위원회 등 나름의 굵직한 성과도 있었습니다. 하지만 늘 그 뒤에는 국민통합이라는 미명하에 원칙 없는 용서가 따랐습니다. 실상 국민들은 용서할 마음이 없는데, 위정자들이 자신의 운신을 위해 합리화한 것에 지나지 않았습니다.
〈TS Cafe와 함께 하는 사람들〉 중에서, p136

우리나라 장군들이 관심을 가지는 건 ‘총대’가 아니라 ‘전대’인 경우가 더 많습니다. 장성이라는 지위와 권력을 이용해 온갖 특혜를 누리려 하고, 더 나아가 불법을 저지르면서까지 두둑한 전대를 차려고 발버둥 칩니다. 그들의 관심 대상은 방탄복이기보다는 거기에 딸려오는 방탄 전대입니다.
〈TS Cafe와 함께 하는 사람들〉 중에서, p16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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