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리즈 특징 -책을 펴는 순간 스스로 책 속의 주인공이 되는 독특한 그림책 막 말을 배우기 시작하는 만 1세부터 3세 어린이에게 알맞은 그림책. 책을 펴는 순간 독자들이 스스로 책 속의 주인공이 되는 독특한 그림책입니다. 책을 읽는 유아들은 누군가의 이야기를 읽기만 하는 것이 아니라 책이 거는 말에 대답도 하고 책 속의 주인공이 되어 책 속의 놀이를 즐기게 됩니다. 이러한 설정으로 유아들은 자연스럽게 책 읽는 놀이의 즐거움에 빠져듭니다. 유아들은 이 책 속의 문을 두드려 보고, 사물들을 찾아보고, 길을 걸어 보고, 궁금한 것을 물어 보면서 색깔과 모양에 대한 감각과 여러 가지 사물에 대한 인지 능력, 그리고 그것을 표현하는 언어 능력을 키워 갑니다. -간결하고 세련된 그림의 매력 다양한 시각적 자극이 필요한 유아들에게 ‘보아요’ 그림책은 굵고 명쾌한 선과 다양하고 따뜻한 색으로 책에 대한 호감을 불러일으키고 색과 모양에 대한 감각을 키워줍니다. - 아이의 일상이 담긴 이야기 소박한 일상에서 벌어지는 일이나 주변의 사물을 소재로 삼은 이야기는 창 밖을 보거나 문을 두드려 보는 것으로 시작하여 해가 지는 저녁이나 별이 뜨는 밤이 되면 끝이 납니다. 아이는 책을 보며 자연스레 시간의 흐름을 이해하게 됩니다. 또한 자신의 일상이 그래도 담긴 이야기에서 안정감을 느낄 수 있습니다. - 리듬을 살린 반복 구성 반복적인 구성이 다음 이야기를 궁금하게 만들어 상상력을 길러 주고, 운율이 살아있는 글은 여러 번 읽다보면 글을 모르는 유아들도 자연스레 따라 읽을 수 있습니다. - “나도 해 볼래요!” “~해 보아요”하는 청유형 문장들이 창의적 놀이를 제시하고 자발적으로 놀이를 확장하도록 이끌어 창의적 사고력을 길러 줍니다. ■ 권별 소개 똑똑똑! 독서 습관의 문을 두드리는 놀이 그림책 두드려 보아요 파란 문, 빨간 문, 초록색 문, 노란 문, 하얀 문을 차례로 “똑! 똑!” 두드리고 들어가면 북 치는 꼬마, 당근과 상추를 먹고 있는 토끼 일곱 마리, 장난꾸러기 원숭이 네 마리, 화분에 물 주는 난쟁이 아저씨, 잠자리에 들 준비를 하는 곰 다섯 마리가 등장합니다. 그리고 다시 파란 문을 “똑! 똑!” 두드리고 밖으로 나오니, 와, 달님이 있어요! 어두운 밤하늘에 별들이 총총히 빛나고 보름달이 환히 길을 비춥니다. 파란 문을 열고 들어가 즐거운 놀이를 한 다음, 다시 파란 문을 열고 나오니 어느새 저녁이 되었어요! 실컷 놀고 나니 곰 다섯 마리처럼 잠을 잘 시간이 된 것입니다. 독자에게 보름달같이 꽉 찬 즐거움을 주는 그림책입니다. 타박타박, 주인공이 되어 책 속의 길을 걷는 산책 그림책 걸어 보아요 바지랑 잠바랑 입고 신발을 신어요. 이제 밖으로 나가 보아요. 집 앞 마당에서 저쪽 언덕으로 이어진 길을 걸어 보아요. 길 너머에는 무엇이 있을까요? 저기 봐요! 귀여운 강아지 네 마리가 뛰어 놀고 있어요. 좁다란 길 너머, 바람 부는 길 너머, 언덕길 너머, 기다란 길 너머에는 무엇이 있을까요? 걸어 보아요. 그리고 저녁 길이에요. 길 너머에 무엇이 있을까요? 걸어 보아요. 저기 봐요! 우리 집이에요. 걸어 보아요. 집으로 가요. “바깥세상에는 무엇이 있을까?” 하는 호기심을 불러일으키는 그림책입니다. 신발을 신고 집 마당을 나와 길을 가는 아이의 마음이 잘 표현되어 있습니다. 서로 다른 모양의 길을 보여주며 “걸어 보아요” 하고 권유하고, 그 다음 장에서는 “저기 봐요!” 하고 강아지들, 물놀이하는 오리와 곰, 굴삭기와 트럭 등 아이들이 좋아하는 것들을 보여 줍니다. 즐거운 나들이가 끝난 뒤 이어진 저녁 길은 집으로 돌아가는 길이 됩니다. 즐거운 나들이가 끝난 다음 집으로 돌아가는 것만큼 안심이 되는 일이 또 있을까요? 둘레둘레, 일상에서 새로움을 찾는 발견 그림책 찾아보아요 비가 와서 온통 회색빛인 창을 바라봅니다. 밖에서는 놀 수 없으니 집안에서 찾아보아요. 놀이 친구들을 찾아보면 집안에서도 재밌게 놀 수 있거든요. 예쁜 인형을 찾아보아요. 털복숭이 곰 인형도요. 멍멍 강아지, 물방울무늬 공은 찾았나요? 각각의 인형을 찾고 나면 인형들은 표정을 갖게 돼요. 폴짝폴짝 뛰기도 하고 맛있는 케익과 따뜻한 차를 나르고 기차를 타고 블록 집을 쌓기도 하지요. 그러다 물방울무늬 공이 통통 탕탕 튀면, 블록 집은 와르르 무너져요. 책을 읽는 아이는 찾아보는 것에서 시작하여 블록 집을 만들어 보고 공을 튀겨 보고 하면서 자연스럽게 창의적인 놀이에 빠져 듭니다. 이렇게 찾아보며 놀다 보면 어느새 밤이 되거든요. 놀이 친구들은 모두 잠이 들고 비가 내리던 창 밖으로 별들이 반짝거립니다. 재잘재잘, 자세히 살펴보고 왜 그럴까 묻게 하는 호기심 그림책 물어 보아요 잠에서 깨어난 아이는 모든 것이 신기합니다. 창 밖으로는 해가 뜨고 붉은 하늘에 새가 날아요. 왜 그럴까요? 물어 보아요. 아저씨는 자전거를 타고 어디론가 가네요. 왜 그럴까요? 개가 짖고 아가는 울고 있어요. 비도 오고요. 왜 그럴까요? 궁금한 게 있다면 다 물어 보아요. 어느새 창밖으로 해가 지는 저녁이 되면 아이는 또 물어 보아요. 엄마가 밥상을 차리고 있어요. 왜 그럴까요? 그리고 대답하지요. 왜냐고요? 우리가 으깬 감자와 소시지를 먹고 싶어하니까요. 아이는 해가 뜨고 새가 나는 소박한 풍경과 엄마가 밥상을 차리는 따스한 일상 등을 바라보며 나름의 이유를 발견합니다. 일상을 관찰하는 시선을 따라가면 “왜 그럴까요?”와 “왜냐고요?”를 반복하며 사고를 확장합니다. 재주 부리고 싶은 새의 마음을, 풍선이 다시 갖고 싶은 아이의 마음을 알고 엄마에겐 고마움도 느낍니다. 책을 읽고난 아이는 눈을 돌려 자기 주변의 것들을 향해 묻게 될 겁니다. “왜 그럴까?” 그리고 대답하겠지요. “왜냐고? 그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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