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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 C. 스프로울, 고난과 죽음을 말하다
eBook

R. C. 스프로울, 고난과 죽음을 말하다

: 고통 속에서 발견하는 그리스도인의 거룩한 소명

[ EPUB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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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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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일 2015년 12월 2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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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원기기 크레마,PC(윈도우 - 4K 모니터 미지원),아이폰,아이패드,안드로이드폰,안드로이드패드,전자책단말기(저사양 기기 사용 불가),PC(Mac)
파일/용량 EPUB(DRM) | 19.27MB ?
글자 수/ 페이지 수 약 15.8만자, 약 3.7만 단어, A4 약 99쪽?
ISBN13 97889043053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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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1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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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주로 소명을 우리의 경력이나 일에 국한시킨다. 그러나 소명이라는 단어는 ‘부르다’라는 뜻을 가진 라틴어 ‘보카레’(vocare)에서 온 말이다. 기독교적인 의미로 사용될 때 소명은 신적인 부르심, 즉 하나님의 호출을 언급하는 데 사용되었다. 그분은 가르치고, 설교하고, 노래하고, 자동차를 만들고, 기저귀를 갈도록 사람들을 부르신다. 따라서 소명은 인생의 여러 국면만큼이나 다양하다. --- p.15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발하시는 소명은 언제나 거룩하다. 따라서 죽음의 소명도 거룩한 것이다. 그것을 이해하는 것은 그리스도인이 배울 수 있는 매우 중요한 교훈 중 하나다. 그 소명이 임할 때 우리는 여러 가지 형태로 반응할 수 있다. 화를 내거나, 분개하거나, 겁에 질리는 것 등이다. 그럴 때 우리가 그것을 사탄의 위협이 아닌 하나님의 소명으로 본다면, 우리는 곤란한 상황을 훨씬 잘 타개할 수 있다. --- p.20

우리 주님은 고난받는 구세주셨다. 그분은 우리보다 먼저 미지의 고통과 죽음의 땅에 들어가셨다. 그분은 아무도 가도록 부름받지 않은 곳으로 가셨고, 그분의 아버지는 우리가 결코 입에 대지 않을 잔을 그분이 마시게 하셨다. 하나님은 우리에게 그리스도께서 친히 지신 고통과 비길 만한 일을 겪으라고 요구하지 않으실 것이다.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어디로 가고 어떤 일을 겪으라고 명하시든, 그것은 예수님이 경험하신 일에 훨씬 못 미칠 것이다. --- p.31

예수님은 자신의 기도를 이렇게 제한하셨다. “만일 아버지의 뜻이거든.” 예수님은 ‘정하고 구하지’ 않으셨다. 그분은 아버지를 충분히 아셨으므로 그것이 아버지의 뜻이 아닐지도 모른다는 사실을 생각하셨다. 그 이야기는 다음과 같은 말로 끝나지 않았다. ‘그러자 아버지께서 자신이 계획한 악한 일을 뉘우치시고 그 잔을 제하셨으므로, 이후 예수님은 행복하게 사셨다.’
이러한 말은 신성모독에 가까운 것이다. 복음은 꾸민 이야기가 아니다. 성부 하나님께서는 그 잔을 놓고 타협하지 않으셨다. 예수님은 그 잔을 마지막 한 방울까지 다 마시도록 부름받으셨고, 그 소명을 받아들이셨다. “그러나 내 원대로 마시옵고 아버지의 원대로 되기를 원하나이다”(눅 22:42). --- p.38

누구나 다른 사람들의 손에 무고하게 고난을 당할 때가 있다. 그런 일이 일어날 때 우리는 불의의 희생제물이 된다. 그러나 그 불의는 수평적인 차원이다. 수직적인 차원에서 불의를 당하는 사람은 아무도 없다. 즉 하나님과의 관계에서 불의를 당하는 사람은 아무도 없다. 따라서 우리가 죄책을 지고 있는 한, 우리는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고난을 허락하시는 것에 항의할 수 없다. --- p.58

욥은 자신의 질문들에 대답해달라고 하나님께 부르짖었다. 그는 자기가 그런 고통을 당해야 하는 이유를 간절히 알고 싶어 했다. 마침내 하나님은 폭풍 가운데서 그에게 답하셨다. 그러나 욥이 기대했던 답변이 아니었다. 하나님은 욥에게 고통을 허락하신 이유를 자세하게 설명해주지 않으셨다. 자신의 은밀한 섭리를 욥에게 밝히지 않으셨다. 하나님께서 욥에게 주신 유일한 답변은 자신에 대한 계시였다. 마치 이렇게 말씀하시는 것 같았다. “욥, 내가 네 질문에 대한 답이다.” 욥은 어떤 계획이 아닌 인격체, 즉 주권적이시고 지혜로우시고 선하시고 인격적인 하나님을 신뢰할 것을 요구받았다. 마치 이렇게 말씀하시는 것 같았다. “내가 누구인지 배워라. 네가 나를 알 때, 모든 것을 해결할 수 있는 충분한 지식을 얻게 될 것이다.” --- p.64

우리의 고난에는 목적이 있고 목표가 있다. 우리 믿음의 마지막은 영혼의 구원이다. 고난은 도가니와 같다. 금이 불 속에서 제련되어 그 안의 불순물과 찌꺼기가 제거되듯이 우리의 믿음도 불로 연단받는다. 금은 없어진다. 그러나 우리의 영혼은 그렇지 않다. 우리는 한동안 고통과 슬픔을 체험한다. 우리가 당황하는 것은 불 속에 있는 동안이다. 그러나 그 불에는 또 다른 측면이 있다. 찌꺼기가 불에 타서 없어짐에 따라 우리의 순수한 믿음이 영혼의 구원을 향해 정화되는 것이다. --- p.99

우리를 향한 하나님의 부르심은 궁극적으로, 혹은 최종적으로 고난을 향한 것이 아니라 고난을 초월하는 소망을 향한다. 그것은 우리가 그리스도와 함께 받을 미래의 기업에 대한 소망이기도 하다. 이 소망은 영혼의 나태한 소망이나 아무 근거 없는 갈망이 아니다. 그것은 하나님의 위대하신 능력에 뿌리를 두며, 그것을 품고 있는 사람을 절대로 부끄러워하거나 낙심하는 자리에 내버려두지 않을 소망이다. --- p.213

우리는 우리 죄의 당연한 결과로 고통을 당할 수 있다. 이런 면에서는 그리스도를 본받고 있지 않다. 그러나 이런 상황에서도 하나님을 영화롭게 하는 것이 가능하다. 십자가상의 강도가 자기가 당연히 받아야 할 벌을 받고 있음을 인정했을 때 하나님께서 영광을 받으셨다. 그는 이미 범한 죄에 하나님을 모독하거나 욕하는 죄를 추가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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