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꾸란의 이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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꾸란의 이해

: 정통 이슬람과 민속이슬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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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일 2017년 09월 2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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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 공일주
한국외국어 대학교 아랍어과와 대학원을 졸업하고카르툼 국제 아랍어 교육대학원에서 비아랍인을 위한 아랍어 교육으로 석사 학위, 수단국립 옴두르만 이슬람 대학교에서 코란 연구로 박사학위를 받았다. 요르단 복음주의 신학교 교수를 역임하였고 2006년 요르단 대학교에서 한국어 전공 개설을 입안하여 요르단 고등교육성 장관의 전공 개설 승인을받아 현재 요르단 대학교 아시아어과교수로 재직하고 있으며 『중동 아프리카 한국학회 회장』, 『한국 아랍어아랍문학회 해외 이사』, 『지중해 연구소 논문 편집위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저서로는 『아랍문화의 이해: 1997년 문화체육부 추천도서』, 『이슬람 문명의 이해:2006년 문화관광부 교양도서』, 『아브라함의 종교』, 『이라크의 역사』, 『북 아프리카사(공저)』,『아랍어 음성학』, 『아랍어 문법』, 『이싸냐 예수냐 』, 『중동의 기독교와 이슬람』, 『The Sounds of Korean Language: 아랍어판』, 『Korean Language and Communications for Arab Learners Part I, Part II』 등이 있다.
아랍어로 발표한 논문으로는 Korean-Arab Dialogue: Cultural Globalization(Arab Thought Forum, 2005)을 비롯하여 아랍 연맹 교육 과학 문화기구의 전문 학술지 Al-Lisan Al-Arabi에 3편의 논문 “Some Remarks on Sibawayhi and Al-kitab”(1994), “Nazariyyat Ilm-Lisaniyyat wa-Tatbiquhu Ala Aswat al-Arabiyyah; 언어학 이론과 아랍어 음성에 대한 적용”(1991), “Ra'y al-Madrasat al-Tawlidiyyah wa-Tahlil Al-Aswat al-Lughawiyyah: 생성문법의 이론과 언어음의 분석”(1998)이 실렸고, 이밖에도 다수의 한국어와 아랍어로 쓴 논문들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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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년 초 사우디아라비아, 아랍에미리트, 쿠웨이트, 이란 등지에서 한국이 도입한 원유는 전체 원유 수입의 80% 이상에 달하고 있다. 이처럼 중동 이슬람 국가와 자원외교가 절실한 외교 통상부는 2007년 중동 소사이어티(Middle East Society)를 설립할 거라고 발표하고 중동과의 협력을 확대하기 위해 이슬람에 대한 올바른 이해가 필요하다고 강조하고 중동 소사이어티가 한국 내 모스크 건립을 지원하는 것도 사업 중 하나로 소개하였다. 2007년 한국에서는 아프간에서 한국인 피랍 사건이 터지자 한국에 중동 전문가가 없다고 언론의 비난이 빗발쳤다. 사실 중동 전문가들이 양성되기 어려운 국내 여건이 있었고 실질적인 전문가 양성을 위한 기초적인 학술 연구 지원과 코란과 이슬람학에 대한 연구가 적었다.
2007년 아프가니스탄의 탈레반이란 단어는 한국 언론에 자주 등장하여 우리에게 어느 정도 익숙한 단어이다. 그러나 탈레반이란 단어는 원래 코란을 배우는 학생들이란 아랍어 단어에서 연유된 것으로서 이슬람 근본주의 무장세력을 가리킨다. 탈레반이 이슬람의 종교단체로서 그들이 일삼는 테러 때문에 많은 온건 무슬림들로부터 비난을 받고 있다. 탈레반은 엄격한 이슬람법을 적용, TV 시청과 음악을 금하고 8세 이상의 여성에게는 엄격한 이슬람식 복장을 요구했으며, 여성에게 교육과 취업을 금하고 코란을 읽게 했다 .
사실 코란을 이해하지 않고서는 이슬람의 여러 이데올로기와 오늘의 이슬람 세계를 이해하기 어렵다. 더구나 국내에서는 이슬람과 중동에 대한 언론 취재가 한 두 학자들에게 치중 되어 이슬람의 다양성과 복잡성을 한국 국민이 이해하지 못하여 향후 한국의 대 이슬람 외교와 무역, 교류와 민간 활동 등에서 시행착오와 그에 따른 비용은 실로 엄청날 것으로 예상된다.
노무현 정부 시절 국내 이슬람 연구가 반미와 결탁되면서 한국인이 가져야 할 이슬람에 대한 중립적이고 객관적 시각을 잃어버려 앞으로 세계와 이슬람, 한국과 이슬람 국가 간의 이해를 바로 정립하는데 엄청난 시간과 국가적 손실을 감당할 수밖에 없을 것이다. 지금 유럽에서 골머리를 앓고 있는 무슬림 이주민들과 근로자들의 권리 주장과 근무시 히잡 착용 문제, 이슬람 문화를 존중하지 않는다고 무슬림들이 해당 정부에 대하여 시위와 법정 싸움을 제기하고 또 유럽인들의 표현의 자유와 무함마드 모욕이 대결한 네덜란드 풍자만화 사건 등 무슬림과 이슬람 문화 유입으로 유럽과 미국, 호주 등 무슬림 이주민과의 예기치 않은 사회적 문제가 일고 있다.
몇 년 전 두바이에서는 교육과 비즈니스, 행정에서 세계 경제 상황에 적응될 수 있도록 이슬람법이 진일보 해석되어 다양한 비즈니스가 가능하도록 해야 한다는 여론이 들끓었다. 2008년 3월 20일 BBC아랍어 방송에서는 사우디 아라비아가 전투적인 이슬람(militant Islam)에 대항하기 위하여 4만 명의 사우디 이맘(모스크의 기도 인도자)들을 재훈련하고 있다고 전한다. 무슬림 이맘들에 대한 재훈련은 요르단을 비롯하여 여러 이슬람국가들이 이슬람 사회의 관용과 중용을 고무시키기 위하여 몇 년 전부터 시행해 온 프로그램이다. 사우디 종교성과 국민 대화 센터가 중심이 되어 이슬람의 전통을 온건한 방향으로 재해석하자는 것인데 사실은 이슬람의 전투성Islamic militancy이 치안 유지라는 방편만으로는 안 된다는 공감대가 형성되면서 이 같은 처방을 내 놓았으나 이슬람의 온건화가 시행될지는 미지수다. 사우디 이맘들이 무슬림 청년들에게 그동안 지하드의 세계화와 비무슬림에 대한 증오심을 키워온 것이 비난 받아왔고 약 1,000명의 사우디 이맘들이 지난 몇 년 동안 과격 선동 혐의로 이맘직에서 파직된 바 있다. 2008년 3월 둘째 주에는 무슬림들은 그들의 종교를 바꿀 수 없다는 이슬람의 정통교리에 의문을 제기한 두 명의 리버럴한 무슬림을 사우디 정부가 참수한 바 있다.
사실, 코란의 이해는 무슬림들의 세계관world-view를 바르게 알기 위한 것이다. 무슬림들이 어디에서 왔으며 그들이 선과 악, 정의와 불의의 기준이 무엇이며 그들이 어떤 의미를 부여하고 있는지 그리고 그들이 지향하는 방향이 무언지를 아는 것이다. 그런데 무슬림의 신앙과 그들의 세계관을 더 잘 이해하려면 코란 중심의 공식 이슬람은 물론 매일 무슬림들의 삶 속에 녹아 있는 민속 이슬람도 알아야 이슬람 세계의 전체를 균형 있게 파악할 수 있다.
이 책은 코란에 대한 학술적인 연구(언어학적 연구와 이슬람 신학적 연구)와 코란이 실제 아랍 무슬림들에게 어떻게 활용되는지 일상생활 속에서 무슬림들의 민간 신앙에 대한 실태 조사도 겸하였다. 즉 이론과 현장이 조화를 이루도록 공식 이슬람과 민속 이슬람을 모두 다룬 것이다. 정통적인 공식 무슬림은 진리를 강조하고 민속 무슬림은 능력이 누가 센가에 더 많은 관심을 갖는다. 사실 민속 무슬림들이 적게는 35% 그리고 많게는 75% (이슬람국가마다 차이를 보이는데 수단의 경우 국민의 상당수가 수피이지만, 사우디 아라비아는 이슬람 신비주의에 저항한다)를 차지함에도 한국에는 민속 이슬람에 대한 연구가 아직까지 미진하였다.
이슬람의 원줄기인 코란 연구를 통하여 이슬람 세계와 비즈니스, 교육과 문화, 수주와 계약, 외교와 친선 등 다양한 아시아간의 협력과 교류에서 이 책이 안내서가 되기를 바라며 이 책의 출간을 흔쾌히 허락한 한국외국어대학교 출판부와 이 책의 자료 분석을 도와준 아내와 딸, 그리고 이 책의 교정을 보아준 이승은 님과 김태준 님에게 감사를 표한다.
2008.2.1
요르단대학교 아시아어과 교수 공일주
---머리말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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