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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란츠 요제프 하이든

프란츠 요제프 하이든

: 상냥하고 친절한 교향곡의 대가

꿈을 키우는 어린이를 위한 음악가 위인선-04이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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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11년 07월 30일
쪽수, 무게, 크기 32쪽 | 179g | 210*280*15mm
ISBN13 9788993922578
ISBN10 8993922578

책소개 책소개 보이기/감추기

책 속으로 책속으로 보이기/감추기

그러다가 막상 연주회가 시작되면
귀족들은 하나둘 멍한 표정을 짓다가 졸음에 빠져들었어요.
바로 그때, 하이든이 선물 보따리를 풀었지요.
‘피아노’(p, 여리게)와 ‘피아니시모’(pp, 매우 여리게)로
진행되던 음악이 순간 ‘포르티시모’(ff, 매우 세게)로 바뀌었어요.
한창 꿈나라를 여행하던 한 귀족 부인이 화들짝 놀랐지요.
“어이쿠! 깜짝이야!”
여기저기 갑자기 잠이 깬 놀란 귀족들의 눈이 휘둥그레졌어요. --- pp.18~19

눈을 부비고, 침을 닦고, 괜히 헛기침을 하고,
연주회장은 짐짓 시치미를 떼려는 귀족들로 어수선해졌어요.
그러거나 말거나 하이든은 오케스트라 지휘에 열중했지요.
물론 아무도 모르게 슬며시 미소를 띠면서 말이에요.
훗날 사람들은 그 일을 떠올릴 적마다 웃음을 참지 못했어요.
“하이든이 무식한 귀족들에게 한 방 먹였어. 정말 통쾌해!”
“앞으로 교향곡 제94번에 ‘놀람’이라는 제목을 붙여야겠군.”
그 일로 하이든의 인기는 하늘을 찌를 듯했지요. --- pp.20~21

하이든은 오스트리아의 가난한 농촌 마을 로라우에서 태어났습니다. 그의 아버지는 손수레를 만드는 목수였기 때문에 집안 분위기가 음악적 환경과는 거리가 멀었지요. 그럼에도 음악에 재능이 있었던 그는 일찍이 5살 때 교회음악가인 친척으로부터 기본적인 음악 교육을 받았습니다. 그 후 하이든은 8살 때 빈으로 가서 성슈테판대성당의 합창단원이 되었습니다. 그 합창단은 당시 오스트리아 여왕 마리아 테레지아의 총애를 받았지요. 하이든은 17살 무렵 변성기가 찾아와 합창단을 떠날 때까지 그곳에서 10년의 시간을 보냈습니다. 그런데 하이든의 음악 인생에 성슈테판대성당의 합창단에서 보낸 날들은 매우 중요한 의미를 갖습니다. 왜냐하면 그 시절 그는 작곡을 공부하고 바이올린 등의 연주를 익힐 수 있었기 때문입니다. 그런 실력을 바탕으로 그는 성슈테판대성당의 합창단을 나와 보헤미아의 한 백작 가문에서 궁정악단 악장으로 일하게 되었습니다. 하지만 보헤미아의 궁정악장 시기는 오래 가지 못했습니다. 백작 가문의 재정 상태가 나빠져 자리에서 물러날 수밖에 없었던 탓입니다. 다시 빈으로 돌아온 하이든은 결혼을 했고, 이듬해 헝가리 귀족 에스테르하지 후작 궁정악단에 부악장으로 임명되었습니다. 그리고 몇 년 뒤 악장이 죽자 그 직위를 물려받았습니다. 에스테르하지 후작 궁정악단 생활은 아주 오랜 기간 계속되었습니다. 무려 30년 가까운 세월이었지요. 그동안 하이든은 성실히 궁정악단 악장으로서 책임을 다했습니다. 한편 그 시절 하이든은 교향곡과 현악4중주곡 등 많은 작품을 작곡했습니다.
--- 본문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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