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37년 서울에서 태어나 서울대학교 화학과와 철학과, 인디애나대 과학사.과학철학과를 졸업했다. 성균관대학교와 한림대학교에서 교수로 일했으며, 케임브리지대, 베를린공대, 주오대에서 객원연구원으로 활동했다. 한국과학사학회, 한국과학철학회 회장을 역임했으며, 현재는 한양대학교 석좌교수로 있다. 한국과학저술인협회 저술상(1987), 대한민국과학기술상 진흥상(1997) 등을 수상했다. 지은 책으로 <교양과학사>, <서양과학의 흐름> 등이 있다.
저자 제이콥 브로노우스키 (Jacob Bronowski)
1908년 폴란드에서 태어났다. 제1차 세계대전 당시 러시아가 폴란드를 점령했을 때 가족을 따라 독일로 이주했으며, 1920년 다시 영국으로 이주, 귀화했다. 케임브리지 대학에서 최고의 성적을 받으며 수학을 공부했고, 기하학과 위상기하학에 관한 주제로 박사학위를 받았다. 이후 헐 대학교에서 강의했고, 내무부의 군사연구소에서 근무하기도 했으며, 솔크 생물학연구소의 창단 멤버로 참여하여 1964년 선임연구원이 되었다.
1973년 '인간 등정의 발자취'라는 13부작 BBC 다큐멘터리를 쓰고 해설하면서 많은 인기를 얻고, 책으로 펴냈다. 이외 지은 책으로 <과학과 인간의 가치> 등이 있다.
<김은국>
1932년 함경북도 함흥에서 태어나, 어린 시절 대부분을 황해도에서 보냈다. 해방 후 월남하여 서울대학교에 재학하던 중 6.25 전쟁이 일어나자, 군에 복무한 뒤 미국으로 이주했다. 미들버리 대학, 존스홉킨스 대학, 아이오와 대학에서 공부했으며, 하버드 대학에서 문학 석사 학위를 취득했다. 이후 메사추세츠 대학 영문학과 부교수, 서울대학교 교환교수를 역임하였따.
1964년 발표한 처녀작 로 도스예프스키와 카뮈의 문학적 전통을 이어받았다는 평을 받은 바 있으며, 이후 , 등 한국을 무대로 한 작품들을 계속 발표하였다. 일제시대와 6.25 등 한국의 불행한 역사를 배경으로 하면서도, 그 절박한 현실 속에서 더욱 첨예하게 드러나는 인간적 고뇌를 깊이 있게 다루는 것이 특징이다.
<김현숙>
부산대 영어교육과 졸업. 서울대 대학원 영문과에서 문학석사와 문학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1983년부터 현재까지 수원대학교 영문과 교수로 재직 중이다. 1997년~1998년 사이 하버드 대학교 영문과 풀브라이트 교환교수로 있었다. 저서로는 <디킨즈 소설의 대중성과 예술성>(한신문화사)가 있으며, 그 외 다수의 논문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