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98년 7월 10일, 대전 출생으로. 대전 용산고등학교를 졸업하고, 우송 정보대학 재학 중이다. 저자는 어릴 때부터 초능력이 나오는, 아니 굳이 그런 것이 아니더라도 멋있고 펑펑 터지는 것을 좋아했다. 항상 그런 작품들을 보며 머릿속에 자신만의 세상을 만들곤 했다. 고등학교 시절, 진로를 찾아 헤매다가 글을 써보면 어떨까 해서 『신인류』를 구상하고, 노트에 여러 가지 설정을 쓰기 시작했다. 처음에는 허술했고, 단순한 설정놀음으로밖에 보이지 않았지만 처음부터 다시 써보기도 하는 둥 우여곡절을 거치며 시간이 지날수록 점점 발전해 나가고, 어느덧 본인이 원하던 분위기와 작품이 나왔다.
판타지를 좋아하는 편은 아니지만 \'능력\'이라는 게 자연스럽게 현대사회에 녹아들면 어떨까? 현대적이고, 일상적이지만 현실하곤 다른 이야기를 쓰고 싶었고 『신인류』는 본인만의 \'판타지\'이다. 예전부터 흥미를 가지고 검색해보고, 직접 보기도 했던 현실에 기반한 지식들을 활용하기도 했다. 많은 책을 읽지는 않았지만 『감옥에 가기로 한 메르타 할머니』, 『10번 교향곡』, 『마션』 같은 명작들과, 게임을 원작으로 둔 소설들을 읽었다. 그 작품 하나 하나가 저자가 글을 써내려가는 데 크고 작은 도움이 되어주었다. 스스로 아직 훌륭한 작가라고 생각하진 않지만 앞으로 계속 글을 쓰며 발전해나가고, 독자분들을 만족시킬 수 있으리라고 믿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