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자 : 에바 바론스키 Eva Baronsky
1968년생. 대학에서 실내장식 및 마케팅-커뮤니케이션을 전공했으며, 이후 커뮤니케이션 컨설턴트 및 저널리스트로서 독립했다. 그녀의 첫 번째 소설 「미스터 모차르트의 놀라운 환생」은 일반독자들은 물론이거니와 유럽 내 수많은 서점들과 비평가들을 완전히 매료시켰다. 뿐만 아니라 이 처녀소설로 그녀는 독일에서 가장 권위 있는 문학상인 프리트리히-횔덜린 상(Friedrich-H?lderlin-Preis)을 거머쥐기도 했다. (2010년도 수상) 이 소설은 2011년 6월말 현재 독일에서만도 6만 부에 가까운 판매를 기록했고, 2011년 초에 출간된 그녀의 두 번째 소설 「마그놀리아의 잠(Magnolienschlaf)」 역시 큰 반향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에바 바론스키는 지금 넬레 노이하우스와 함께 독일 소설의 새로운 양대 스타로 군림하고 있으며, 두 사람은 묘하게도 타우누스라는 작은 도시에 같이 살고 있다.
성균관대학교와 서울대학교 대학원에서 독문학을 공부하고 독일 뮌스터에서 수학한 뒤, 서울대학교 대학원에서 문학박사 학위를 받았다. 성균관대학교 강사를 지냈고, 현재는 번역가로 활동하며 인천 연수구 인문학 강의에 출강 중이다. 옮긴 책으로 「내 인생을 바꾼 세계의 명작」, 「운라트 선생」, 「카사노바의 귀향, 꿈의 노벨레」, 「한낮의 여자」, 「렘브란트 마지막 그림의 비밀」, 「요헨의 선택」, 「운명」, 「지구의 미래」, 「사랑받지 않을 용기」, 「이성의 섬」, 「미술의 순간」, 「아인슈타인의 그림자」 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