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수는 교회, 기독교 심지어 ‘종교’의 영역에서 벗어난 지 오래되었다. 초프라의 저서는 예수를 옛날 모습에 가장 가까우면서도, 다소 역설적이지만 교회 전통에 갇히지 않은 모습으로 그린다. 그래서 현대를 사는 사람들에게도 잘 맞는다. 이 책은 갈릴리의 한 랍비가 그랬던 것처럼 찬탄과 비난을 함께 받을 것이다.
하비 콕스(하버드 신학대학 교수, 『예수 하버드에 오다(WHEN JESUS CAME TO HARVARD)』 의 저자)
이 책에서는 동양 종교의 영향을 받은 한 남자가 서양 세계에 우리가 잃었거나 미처 몰랐던 예수를 소개하고 있다. 그것 자체만으로도 놀랍지만, 그만큼 디팩 초프라는 멋진 사람이다. 그는 역사 속 예수나 기존의 신앙, 교리, 교회 조직이 내세운 예수와는 다른 그가 신-의식이라고 부르는 것을 탐험한다. 이『제3의 예수』는 우리가 민족, 편견, 종교를 넘어 새로운 인간적 앎을 가지게 될 때 비로소 알 수 있다. 기독교인으로서 나는 예수에 대한 그의 통찰력을 반긴다. 이 책을 통해 신-의식으로 초대됨으로써 더욱 깊고 완전한 인간이 될 수 있을 것이다.
존 쉘비 스퐁(은퇴한 미국 성공회 주교, 『종교가 아닌 예수(JESUS FOR THE NON-RELIGIOUS)』 의 저자)
초프라의 책『제3의 예수』는 역사상 가장 위대한 인도주의자이자 1952년 노벨 평화상 수상자인 슈바이처 박사의 신학을 연상시킨다. 슈바이처 박사는 예수에 대해 폭넓게 기술했으며 예수의 삶과 사상에 대한 기존의 신학에 도전했다.
데이비드 T. 아이브스(퀴니피악 대학교의 알버트 슈바이처 연구소 수석 연구원)
매우 값진 책이다. 예수의 메시지는 명확하고, 간결하고, 직접적이다. 그러나 예수 세대에 그를 따랐던 사람들 간의 다양한 견해들을 적당히 수용하여 그 메시지는 절충되었다. 디팩 초프라의 책을 통해 당신은 이러한 혼란에 대해 많은 것들을 생각하게 되고, 수세기 동안 교인들을 당황하게 만들었던 민감한 주제들에 대해 새로운 앎을 얻게 될 것이다.
미케일 레드위드(메이누스 대학 신학과 전임 학장 겸 교수, 17년간 바티칸 국제 신학 위원회 위원으로 활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