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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ne Bisson (앤 비송 트리오) - Four Seasons In Jazz; Live At Bernie’s [2 L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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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ne Bisson (앤 비송 트리오) - Four Seasons In Jazz; Live At Bernie’s [2 L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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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매일 2017년 11월 0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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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재생 불량
1) 침압 조절 기능이 없는 턴테이블을 사용하시는 경우, (주로 올인원 형태 모델) 다이내믹 사운드의 편차가 큰 트랙을 재생할 때 이상 현상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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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바늘에 먼지가 쌓이는 경우에도 재생이 원활하지 않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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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컬러 디스크
아래에 해당하는 경우는 불량이 아니므로 개봉 후 반품/교환이 불가합니다.
1) 컬러 디스크는 웹 이미지와 실제 색상이 차이가 날 수 있습니다.
2) 컬러 디스크의 특성상 제작 공정시 앨범마다 색상 차이가 나는 경우도 있습니다.
3) 컬러 디스크는 제작 과정에서 다른 색상 염료가 섞여 얼룩과 번짐, 반점 등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 반품/교환 안내
1) 불량으로 인한 반품/교환 요청 시에는 불량 확인을 위해 개봉 시의 동영상을 요청할 수 있으며, 동영상이 없는 경우 반품/교환이 제한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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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LP는 잦은 배송 과정에서 재킷에 손상이 발생할 가능성이 높고 재판매가 어려우므로 신중한 구매를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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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sc 1
  • A1 I Can See Clearly Now (Summer) (0:44)

  • A2 Summer Breeze (3:13)

  • A3 Summer Me Winter Me (2:26)

  • A4 The Summer We Crossed Europe In The Rain (4:30)

  • B1 September In Montreal (Autumn) (3:55)

  • B2 September Song (2:57)

  • B3 Maybe September (3:32)

Disc 2
  • C1 Midnight Sun (Winter) (3:38)

  • C2 Summer Wishes Winter Dreams (2:55)

  • C3 Sinking Into The Future (4:37)

  • D1 Up Jumped Spring (Spring) (2:41)

  • D2 It May As Well Be Spring (2:43)

  • D3 Spring Can Really Hang You Up The Most (3:58)

아티스트 소개 (3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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앤 비송 - Four Seasons In Jazz ; Live At Bernie’s
글 : ‘코난’ 이장호 / 오디오 칼럼니스트, [고음질 명반 가이드북] 저자

재즈로 노래하는 사계절, 슈퍼 아날로그로 즐기다

여름, 가을, 겨울 그리고 봄. 사계절이 가지고 있는 각기 다른 색깔과 감성을 담아내고 싶었다. 앤 비송의 아이디어는 LP 포맷의 A, B, C, D 각각에 옮겨졌다. 시작은 무척 간간, 명료했다. 2015년 뉴포트 하이파이 쇼에서 제네시스 어스밴스드 테크놀로지의 개리 코를 만나면서 녹음에 대한 구상이 시작되었다. 다음 해 그녀는 버니 그런트먼을 만났다. 우리 시대를 대표하는 마스터링 엔지니어이자 LP 커팅 엔지니어인 그 버니다. 그는 재미있는 제안을 건넸다. 다름 아닌 D2D(Direct to Disc) 레코딩이다.

헐리우드 버니 그런트먼의 레코딩 스튜디오. 스타인웨이 피아노 앞에 앤 비송이 앉았다. 장 베르트랑 카리부의 베이스가 홀의 백그라운드를 묵직하게 적셨고 아슬 아슬 리듬을 타는 퍼커션과 드럼엔 피에르가 있었다. 그리고 한 쪽엔 노이만 커팅머신이 숨죽이며 돌아가고 있다. 마이크는 마스터링 스튜디오이자 스튜디오 모니터 스피커 제조사 오션웨이에서 공수한 노이만 U67 그리고 텔레풍켄 251E. 모두 정교하게 적재적소에 설치하고 녹음을 시작했다.

D2D 레코딩은 단 한 번의 녹음으로 완벽한 래커 마스터를 만들어야 하는 숙명을 가진다. 릴테잎에 옮긴 후 래커 커팅하는 게 아니라 녹음과 동시에 래커 커팅을 진행하는 방식이다. 1970년대에서 1980대까지 몇몇 뮤지션과 탁월한 엔지니어들이 몇 개 작품을 남겼을 뿐이다. 최고 수준의 음질을 낼 수 있으나 편집 과정이 없어 그만큼 녹음 완성도를 유지하기 힘들고 많은 제작비를 감내해야하기 때문에 언제부턴가 사라졌다. 하지만 성공했을 경우 기막힌 음질을 확보할 수 있다. 이를 버니 그런트먼과 엔지니어 마이클 C. 로스가 멋지게 부활시켰다. 앤 비송과 그의 밴드는 단 몇 시간의 D2D 레코딩을 위해 수백 시간의 연습을 거쳤다. 그리고 무려 12개의 녹음 테이크를 담은 총 세 박스의 래커를 빼곡히 음악으로 채운 후에야 D2D 레코딩의 숨죽이는 여정은 마무리되는 듯했다.

여기서 끝이 아니었다. 미국의 최대 LP 프레싱 공장 RTI (Record Technology Inc)로 보내야했다. 그것도 최대한 빨리. 래커 마스터는 운송 과정 온도나 습기 등에 매우 취약하기 때문이다. 앤 비송은 온 힘을 다해 녹음을 마친 바로 다음날 RTI 로 향했다. 다행히 래커 상태에 대한 품질 확인 후 이상 없이 레코드 제작이 진행되었다. 이런 일련의 과정 속에서 태어난 LP는 45RPM, 2LP 형태로 완성되었다. 그리고 각 사이드에 하나의 계절만을 오롯이 담아냈다. 100% 아날로그 레코딩에 D2D 방식 LP 제작 플랫폼 위에서 앤 비선의 음악은 포맷의 한계를 넘어 훨훨 날아올랐다.

첫 번째 LP, A사이드는 여름을 알리는 ‘Summer Breeze’가 뜨거운 햇살을 식혀주 듯 살랑거리는 듯 하더니 미셸 르그랑의 ‘Summer Me, Winter Me’에선 무지갯빛 사랑을 속삭인다. 이어 B면은 가을을 노래한다. 앤 비송이 작사/작곡한 ‘September in Montreal’에서 간절한 앤 비송의 보컬은 가을이 왔음을 알린다. 일반적인 녹음에서 느낄 수 없는 육중한 드럼과 찰랑이는 하이 햇 심벌까지, 마치 그런트먼의 스튜디오 안에 들어와 있는 듯하다. 이어지는 쿠르트 바일의 ‘September Song’과 퍼시 페이스의 ‘Maybe September’는 여름과 멀어지고 겨울과 가까워지는 시간의 흐름을 완만하게 연결한다. 시간은 점점 더 깊고 어두운 겨울로 향한다.

두 번째 LP, 사이드 C는 ‘Midnight Sun’으로 시작한다. 얼굴에 흐르는 기쁨의 눈물, 잔잔하고 스산한 분위기는 역설적으로 슬프다. 애비 링컨이나 죠지 벤슨의 레코딩으로 익숙한 ‘Summer Wishes, Winter Dreams’에서 앤 비선의 보컬은 겨울 새벽 공기처럼 맑고 결연하기까지 하다. ‘Sinking In The Future’에서는 춥고 어두운 겨울의 적막은 살풍경하게 펼쳐진다. 동시에 긴장과 초조, 어두운 밤 빙벽의 중간에 홀로 남겨진 듯 고독과 함께 겨울은 청자의 정서를 저 바닥으로 가라앉힌다.

겨울의 고독과 초조, 좌절은 희망의 봄을 열어젖히는 사이드 D에서 따스한 햇살에 흔적도 없이 녹아내린다. 사뿐거리는 리듬, 언제 그랬냐는 듯 시치미 뚝 떼고 새처럼 날아갈 듯하다. 이어 봄에 빠질 수 없는 재즈 스탠다드 ‘It Might As Well Be Spring’가 프랑스어 가사로 흥겹게 흐른다. 유령처럼 다가온 4월의 사랑 ‘Spring Can Really Hang You Up The Most’는 아쉽게 앨범의 피날레를 장식한다.

앤 비송의 음악을 처음 접한 것은 [Blue Mind]였고 맑고 섬세한 감성과 뛰어난 음질에 반했다. 저서 [고음질 명반 가이드북]에 실은 것은 절대 우연이 아니었다. 이제 다시 돌아온 그녀의 [Four Seasons In Jazz] 앨범은 메머드급 슈퍼세션으로 무장했다. 그녀 자신과 마이클 C. 로스의 프로듀서에 더해 마스터링 및 커팅 엔지니어 중 현존하는 전설 버니 그런트먼이 마스터링을 주도했다. 100% 아날로그 방식에 D2D 녹음 덕분에 음악은 물론 음질이 깜짝 놀랄 만큼 훌륭하다. 그 배경엔 개리 레너드 코의 제네시스 어드밴스드 테크놀로지라는 든든한 후원자가 있었다.

이 앨범은 재즈나 팝, 클래식 등 어떤 음악 취향과 관계없이 누구나 편안하게 즐길 수 있는 스탠다드풍 재즈로 가득하다. 보컬과 피아노 그리고 드럼과 베이스 등 가장 간결한 편성이지만 더 없이 풍부한 하모닉스와 현장을 그대로 리스닝 룸에 옮겨놓은 듯 앰비언스가 주위를 가득 채운다. 앤 비송의 보컬과 시적인 가사 그리고 재즈라는 장르가 만나 연출해내는 독보적 리리시즘이 고순도 아날로그 레코딩 속에서 싱싱하게 살아 숨 쉬고 있다. 우리 시대 새로운 슈퍼 아날로그 디스크가 바로 여기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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