품목정보
발행일 | 2017년 10월 31일 |
---|---|
쪽수, 무게, 크기 | 120쪽 | 436g | 182*257*20mm |
ISBN13 | 9788958076643 |
ISBN10 | 895807664X |
발행일 | 2017년 10월 31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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쪽수, 무게, 크기 | 120쪽 | 436g | 182*257*20mm |
ISBN13 | 9788958076643 |
ISBN10 | 895807664X |
? 화가 무엇인지 알기 1. 따끔따끔 화가 무엇일까요? 2. 화내는 게 꼭 나쁜 일은 아니에요 3. 이런 화는 문제가 되어요 4. 화는 이런 특성을 지녔어요 5. 화가 나기까지의 과정은 이래요 6. 화를 조절하는 건 자기 자신이에요 똑똑하게 화내기-화를 표현하는 말 ? 충동적으로 화내지 말기 7. 우선 6초 법칙을 기억해요 8. 친구의 잔꾀에 속았을 때 9. 놀잇감을 빼앗겼을 때 10. 회의가 잘 진행되지 않을 때 11. 줄을 서 있다가 새치기를 당했을 때 12. 이유 없이 부당한 대우를 받았을 때 13. 하기 싫은 일을 억지로 떠맡았을 때 똑똑하게 화내기-충동을 조절하는 연습 ? 사고방식을 바꿔 보기 14. 내 생각만 고집하면 화의 원인이 되어요 15. 허용하는 마음을 넓혀요 16. 싸움이 났을 때 17. 싫어하는 아이와 짝이 되었을 때 18. 친구가 갑자기 화를 낼 때 19. 친구들이 놀이에 끼워 주지 않을 때 20. 선생님에게 야단맞았을 때 21. 나만 손해를 보고 있다고 느낄 때 잠깐!-화를 기록하자 똑똑하게 화내기-‘~여야만 한다’ 때문에 화내지 않기 ? 화 잘 내는 법 배우기 22. 화낼 때 지켜야 할 세 가지 규칙 23. 화낼 때 피해야 할 네 가지 금기 24. 빌려 간 물건을 돌려주지 않을 때 25. 친구가 자기 뜻대로 나를 움직이려고 할 때 26. 매번 같은 친구가 피해를 줄 때 27. 웃음거리가 되었을 때 28. 친구가 약속을 깼을 때 29. 친구가 거짓말을 했을 때 똑똑하게 화내기-화낼 때 우리 몸의 반응 ? 내 행동을 스스로 결정하기 30. 갈림길에서 어느 쪽을 택할까?-? 31. 갈림길에서 어느 쪽을 택할까?-② 32. 친구들한테 의심을 받았을 때 33. 아무리 연습해도 안 되는 일이 있을 때 34. 선생님이 내 말을 믿어 주지 않을 때 35. 친구가 내 욕을 하는 것 같을 때 36. 성적이 생각처럼 오르지 않을 때 37. 이유는 모르지만 짜증이 치밀어 오를 때 똑똑하게 화내기-화낼 때 단계별로 취하는 태도 ? 화 잘 내는 법 총 정리하기 38. 화날 때 쓰는 내 나름의 방법 39. 기분을 안정시키는 물건들 40. 감정을 나타내는 말들 41. 화내서 후회한 일들 42. 화내서 잘 풀린 일들 43. 화 잘 내는 법 퀴즈 ?이 책을 함께 읽는 부모님이나 선생님에게 ?각 장의 과제 및 목적 |
마음사전과 더불어 읽기 좋은 책이다.
아이가 어린이집에서 친구문제로 힘들어 하기에
어떤책이 좋을까 검색해서 두권을 구매하였다.
마음사전은 따스한 책이라면
화잘내는 법은 만화 같은 책이다.
둘다 마음의 대한 이야기라 아이 어른 같이 읽기 좋은거 같다.
화를 내기는 쉽지만 화를 내고 나면 후회가 되기도 하고 상처를 주기도한다.
화를 내는 사람 화를 당하는 사람 모두 힘드니
아에 안내고 사는거보다
화를 잘내고 친구와 화해하는 법을 배우는데 도움이 된다.
참지 말고 울지 말고 똑똑하게 화내자
제가 이 책을 선택한 가장 큰 이유.. 바로 이 문구였답니다.
화 잘 내는 법은 정말 저에게 육아서와 같은 책이었답니다..
저에게는 두 딸이 있습니다.
첫째는 11살.. 초등학교 4학년이고 둘째는 7살.. 유치원생이랍니다..
엄마의 육아 방식이 아이의 성격을 결정짓는다는 말이 있듯이 저의 육아방식의 차이가
두 아이의 성격의 차이를 가져 왔다고 할 정도로 두 아이의 성격은 너무나 다릅니다..
여러 면에서 다름이 있지만 ‘화’면에서 보자면..
첫째는 무슨 일이든지 참습니다..
화가 났을 때 자신의 생각을 잘 말하지 않고 그냥 입을 닫아버린답니다.. 그리고 왜 화가 났는지 물어보면 일단 눈물부터 흘립니다.
자신의 마음을 표현하는 방법이 너무나 서툴지요..
자신이 왜 화가 났는지 표현해주면 좋으련만 그렇지 못하지요..
그래서 인지 화를 내야 하는 상황에서도 화를 잘 내지도 않고 (처음에는 성격이 너무 좋은 줄 착각했답니다.) 일단 화가 나면 아주아주 오래간답니다.. 입을 다문채로 말이지요..
반면에 둘째는 절대 참는 법이 없습니다.
조금이라도 자신의 뜻대로 되지 않으면 일단 화부터 내고 봅니다. 그리고 왜 화가 났는지 조곤조곤 잘 따지지요.. 물론 화도 잘 내지만 화도 잘 풀지요..
첫째의 성격에 답답해 있던 저에게 둘째는 이런 모습은 정말 사이다 같았습니다.. 하지만 그것도 참 아닌 것 같더라구요..
날이 좋을 때는 그나마 밖에 나가서 뛰어 놀면 났던 화도 잊어버리고 서로 부딪힐 일이 없으니 화 낼 일이 많지 않았는데 요즘처럼 추운 날씨에 실내 활동이 거의 대부분인 상황에서 두 아이가 다투는 경우는 너무 많습니다..
언제나처럼 둘째는 화를 내고 첫째는 뭐라고 한마디 하고 행동의 변화가 없으면 입을 닫아버리는 것이지요.. 그럼 둘째는 언니와 놀고 싶은 마음에 옆에서 미안하다고 하고 상황을 빨리 정리해서 다시 놀려고 하지요.. 첫째가 잘못한 경우인데도 항상 사과는 둘째가 하고..
두 아이의 화내는 방법이 잘못된 거 같은데 어떻게 지도를 해야 좋을지 참 모르겠더라구요..
이런 저의 상황에 도움이 되어준 책이 바로 이 책 화 잘 내는 법입니다.
화 잘 내는 법은 정말 저에게 육아서와 같은 책이었답니다..
다른 육아서와 다른 점은 저만 혼자 읽고 생각하고 행동하는 책이 아니라
저도 보면서 배우고.. 저희 두 딸도 읽으면서 배우고..
한권의 책을 셋이 나란히 앉아서 읽으면서 이야기 나누고.. 그러면서 우리 이제 이렇게 하자 하고 약속하는 시간도 갖고..
정말 뜻 깊은 책이었답니다..
책 표지를 먼저 살펴봅니다.
이 책을 끝까지 다 읽고 나서 이 표지를 보면 이 책을 처음 받았을 때 그 때의 그 느낌과 많이 다름을 느낄 것입니다.
이 그림 하나하나가 나타내는 의미.. 그 의미를 너무나도 잘 알 수 있을 것입니다.
차례로 들어가 보면..
제일 처음 화가 무엇인지 알고 시작합니다..
화가 무엇인지.. 화가 나쁜 것이 아니라는 것을.. 그리고 화의 특성과 과정에 대한 설명이 쭉 챕터별로 이어집니다..
줄줄 말하는 형식이 아닌 하나의 주제로 한 장씩 간략하게 너무나 쉽게 설명이 되어 있기 때문에 7살인 저희 딸아이도 이해가 팍팍 되면서 열심히 이야기 하면서 읽을 수 있었답니다..
그런 다음에 상황별로 챕터별로 나누어 풀어갑니다..
화가 나는 상황을 알고 그 상황에 대처하는 방법까지..
그리고 직접 해보도록 물음을 제시해줍니다..
정말 상황에 쏙 빠져들어가 이렇게 하면 문제 해결이 될 수 있겠구나 싶게끔 해준답니다..
저희 딸아이들이 너무나 몰입하여 함께 보았던 내용이랍니다..
미처 풀어놓지 못했던 아이들의 속마음도 들여다볼 수 있는 기회가 되었고.. 이 책 한권에서 얻을 수 있는게 너무도 많다는 것도 알게 된 시간이었답니다..
우리의 약속..
나이차가 있는 자매사이지만 그래도 다툼도 항상 있답니다..
화날 때 지켜야 할 세가지 규칙.. 우리끼리 이 규칙을 지켜보기로 약속해보는 시간도 가졌답니다..
그리고 가져본 내 자신에 대해 스스로 점검해보는 시간..
딸아이가 다 같이 이야기 하면서 보다가 이 페이지는 방에서 혼자서 한번 더 보는 모습을 살짝 모르게 제가 봤답니다..^^
결국 화라는 것은 내 자신과의 대화라고 생각합니다..
화 잘 내는 법 책에서 제시해 주는 것은
화가 필요할 때 적당히 화 내고.. 그럼으로써 문제를 해결하고..
참지 말고 울지 말고 독독하게 화내자 랍니다..
화를 내는 법도 배움이 필요하다는 것.. 절실하게 느끼고 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