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셀프트래블 홋카이도2018
eBook

셀프트래블 홋카이도2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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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17년 10월 1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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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원기기 크레마, PC(윈도우 - 4K 모니터 미지원), 아이폰, 아이패드, 안드로이드폰, 안드로이드패드, 전자책단말기(일부 기기 사용 불가), PC(Mac)
파일/용량 PDF(DRM) | 55.51MB ?
글자 수/ 페이지 수 약 377쪽?
ISBN13 97911877954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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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 책소개 보이기/감추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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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관련자료 보이기/감추기

우연히 니가타현의 설경 사진을 본 후 일본 여행을 떠나기 전까지는 여행이 낯설기만 했던 평범한 회사원이었다. 그런 평범한 회사원을 여행 중독자로 이끈 것은 홋카이도 비에이의 고즈넉한 풍경 사진 한 장. 그 후 홋카이도와 혼슈, 규슈, 시코쿠를 종횡무진 누비고 있다.
가장 좋아하는 곳은 홋카이도. 가장 즐겨 찾는 곳도 홋카이도. 자타공인 홋카이도 사랑꾼인 저자는 여행 초기, 현지 정보가 부족하여 힘들었던 경험 때문에 네이버에 ‘북해도로 가자’라는 여행카페를 운영하기 시작했고 여전히 홋카이도 여행을 꿈꾸는 이들과 함께하고 있다.
Cafe_cafe.naver.com/hokkido339.caf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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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여행을 시발점으로 12년 동안 홋카이도의 남쪽 하코다테에서 최북단의 도시 왓카나이 그리고 최동단 네무로까지, 산과 강, 호수와 바다, 숲과 초원을 찾아다녔다. 그 긴 여정에서 수없이 아름다운 풍경들을 마주했다. 낮은 구름이 떠다니는 비에이, 보라색 라벤더로 물드는 여름날의 후라노, 아득히 멀고 먼 북쪽 끝에 위치한 왓카나이와 그 바다 건너 있는 리시리섬과 레분섬, 금가루를 뿌려 놓은 듯한 히가시카와의 밤하늘, 도야, 시코츠, 사로마와 같은 호수의 풍경이 아직도 선명하다. 아사히다케와 구로다케 등 높은 고봉에도 올라갔고 동해와 오호츠크해 그리고 태평양을 만났으며, 꽃이 만발한 정원, 가을날의 단풍이 아름다운 계곡, 겨울날의 눈으로 가득한 평원까지 마치 미지의 세계를 찾아가는 탐험가처럼 여기저기 다녔다.
--- p. 16

높고 푸른 하늘과 끝없이 이어지는 초원, 그리고 여름날의 언덕에 펼쳐진 색색의 꽃과 라벤더의 향기가 한 폭의 수채화 같은 풍경을 연출하는 비에이. 대부분의 홋카이도 지역이 사계절 모두 아름다운 자연 경치로 유명하지만 특히 여름날의 비에이는 한 장의 풍경 사진만으로도 마음이 설레는 곳이다. 여름에도 아름다운 비에이는 한겨울이 되면 설경으로 많은 관광객들을 유혹한다.
--- p. 136

그의 정성과 신념은 해마다 수많은 관광객들이 찾는 아름다운 꽃 공원을 만들었다. 전체적인 색의 배치도 섬세하게 구분되어 있을 뿐만 아니라 멀리서 보았을 때는 더욱더 아름답다. 그 광경을 보고 있노라면 도대체 어떻게 일일이 손으로 심고 가꾸는지 그저 놀랍기만 하다.
홋카이도의 짧은 봄이 금세 사라지면 꽃잔디 역시 그 모습을 감춰버리지만 매서운 겨울 추위가 지나고 따뜻한 봄이 오면 얼어붙은 대지를 뚫고 꽃잔디가 또다시 우리를 반갑게 맞을 것이다. 그 즈음이면 언덕과 산 위에 분홍빛 융단이 펼쳐지는 풍경을 보기 위해 멀고 먼 홋카이도로 한달음에 달려갈지도 모르겠다.
--- p. 171

인자한 미소를 지으시며 “어디서 왔나요?”라고 말을 걸어오신 할머니가 이 아름다운 정원의 주인인 시치쿠 여사였다. 한국에서 왔다는 대답에 갑자기 좋아하는 한국 노래가 있다면 노래를 부르셨다.
“가슴 아프게, 가슴 아프게 바라보지 않았으리….”
전해 듣기로는 시치쿠 여사는 남편과 일찍 사별한 후 유산으로 남겨진 땅에 무엇을 할까 고민하다가 시치쿠 정원紫竹ガ?デン을 만들었다고 한다.
지금도 틈만 나면 정원의 이곳저곳을 누비시며 직접 꽃을 살피고 계신다고 한다. 홋카이도의 짧은 봄이 찾아오는 5월, 하늘은 푸르고 오비히로의 평원을 스쳐 가는 바람마저 싱그럽게 느껴지는 이 순간 이곳에서 조금 더 머물려 한다. 튤립 꽃밭 위, 벤치에 앉아 아무 생각도, 아무 계획도 없이 그저 따스한 홋카이도의 봄 햇살을 즐기면서….
--- p. 199

삿포로에서 특급열차를 타고 5시간 30분을 달리면 푸른 오호츠크해를 원 없이 볼 수 있는 인구 6만의 항구 도시 아바시리에 닿는다. 아바시리역을 나서면 도시 자체가 너무 작고 한산해서 기대에 비해 실망이 앞설 수도 있지만 이 작은 도시를 찾는 관광객이 한 해 15만 명이 넘는 이유를 금세 찾을 수 있다. 겨울철에는 북쪽의 몬베츠紋別와 더불어 유빙 관광으로, 여름철에는 해안을 따라 펼쳐진 원생화원과 어우러지는 바다 풍경이 상당히 몽환적이다. 아바시리는 홋카이도의 여러 도시 중 비교적 늦게 한국에 알려졌지만 홋카이도의 매력 넘치는 스폿임에 분명하다.
--- p. 2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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