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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당한 사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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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당한 사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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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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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일 2017년 11월 0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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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원기기 크레마,PC(윈도우 - 4K 모니터 미지원),아이폰,아이패드,안드로이드폰,안드로이드패드,전자책단말기(저사양 기기 사용 불가),PC(Mac)
파일/용량 EPUB(DRM) | 2.12MB ?
글자 수/ 페이지 수 약 0.6만자, 약 0.1만 단어, A4 약 4쪽?
ISBN13 9788962823455

소개 책소개 보이기/감추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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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톤 체홉의 아버지는 본래 농노 출신이었으나, 그의 근면성 때문에 1861년 농노 해방령이 발표되기전에 자유의 몸이 된다. 아버지는 네 자녀에 대한 교육열로 자신을 희생했고 안톤은 고향인 아조브해 타간로그시에 있는 학교를 시작으로 후에 모스크바 대학 의학부에 들어가게 된다. 이 청년은 박사 학위까지 받았지만 콜레라가 유행하던 시기 1년간의 의료활동과 병원생활을 제외하고는 공식적인 의사생활은 거의 하지않았다. 학위를 받기 5년전, 그가 19살되던 해부터 글을 쓰기 시작했고 문학에 자신의 열정을 쏟기로 결심한다. 그러나 그는 의학부시절을 결코 후회한 적은 없었다. 그 시절, 그는 다양한 성격의 사람들과 만날 수 있었고 또한 그의 많은 작품에서 묘사되는 정신이상에 대한 관심을 깨닫게 된 시기였다. 인간의 고통에 대한 그의 이해는 그 자신이 결핵으로 40대 초반의 이른 나이에 독일 요양소에서 죽음을 맞았던 사실로서 충분히 설명된다.

체홉의 작품은 두 부류로 나눌수 있는데 많은 단편소설과 11개의 희곡이다. 희곡 중에서 다섯 작품은 완전한 길이를 갖춘 것이고 나머지는 1막으로 된 풍자극이다. 러시아 연극의 특징처럼 그의 희곡들은 두서없고 줄거리가 거의 없으며 어떤 경우에는 극의 가장 중요한 요소인 갈등조차도 없다. 그러나 모스크바 관객을 즐겁게 했던 그의 작품에는 러시아인들의 특징이 충실하게 표현되어있고 가장 훌륭한 희곡 ‘벚꽃동산’의 공연 개막일에는 관객으로부터 작가로서 인생에 큰 갈채를 받기도 했다. 그리고 다섯 달 후에 그는 세상을 떠났다.

러시아 소설가들이 즐기는 장황한 만연체와는 대조적으로 그는 세부묘사를 절제하고 진지한 예술성을 많은 단편을 통해 보여준다. 그의 단편들은 단 몇 페이지 분량으로 되어있다. 이 풍부한 화집속에 등장하지 않는 사회계층은 없지만 대부분이 중류 지식인층을 그리고 있다. 간결함뿐 아니라 해학성도 그의 작품을 일반적 러시아소설과 구별시켜준다. 그러나 그의 해학은 대개 섬뜩한 느낌을 갖게 하는 것으로 작품이 계속되면서 독자가 느끼는 해학은 유쾌한 즐거움과는 거리가 먼 것이다. 왜냐하면 이 해학은 종종 삶의 공허함이나 결국 사람을 파괴시키는 꿈과 현실사이의 괴리에 관한 것이기 때문이다. 마치 가벼운 웃음으로 시작해서 뒤틀리고 풍자적인 쓴웃음으로 끝나는 것과 같은 것이다. 그의 다른 소설들은 잘 알려진 ‘제 6 병동’ 처럼 고발성의 비극들이다. 이 작품에 등장하는 의사는 정신병동을 개선해 나가야하지만 그럴만한 의지력이 없는 인물로서 결국 자신도 제 6 병동에 감금되고 정신병으로 죽어간다.

체홉의 위대한 점은 세부사항을 다루는 탁월한 능력에 있는데 예를 들면 어떤 특정한 상황이나 기발한 인물에 주의를 집중시키고 그 나머지는 가려지게 하는 것이다. 이런 면에서 그는 일상적인 사건이나 평범한 인물을 다룰 때조차도 극적인 효과를 만들어내는 작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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