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자는 오랜 기간 수많은 기관 및 단체에서 리더십 강의를 해오고 있다. 그 경험을 바탕으로 리더십에 대해 보편적인 정의를 내린다면, 리더십은 결과(성과)를 만들어 내기 위해서 나 이외의 다른 사람들을 움직이는 총체적 역량이라고 하겠다. 여기서 핵심은 '리더는 결과, 즉 성과를 내야 한다'는 것이다. 어떤 성과를 말하는가? 바로 눈에 띄는 성과이다. 간단하게는 내가 원하는 성과일 수도 있겠고, 조직원이나 조직이 원하는 성과일 수도 있다. 즉 원하는 성과를 도출해 내기 위해 사람들을 '조종'해서 눈에 띄는 성과를 이끌어내는 역량이 바로 리더십이다. ---p.19

모든 사람에게는 리더십이 필요하다. 혹시 "난 리더의 자격이 없어.", "난 팀을 이끌고 있지 않으니 리더가 아니야." 라고 생각하는가? 그렇지 않다. 인간관계를 맺으며 사는 모든 사람은 기본적으로 리더십이 필요하다. 사람을 상대하는 것이 리더십의 출발점이기 때문이다. 좁게는 상대방과 사이좋게 지내는 것에서부터 넓게는 상사와 부하직원을 상대하는 것에 이르기까지, 인간관계를 통해 '원하는 성과'를 얻어내는 모든 활동이 리더십이다. 성과를 성공적으로 이끌어내기 위해서는 리더십이 필요하다. ---p.24

대부분의 군관들은 무리한 명령이라며 노골적으로 거부했다. 이순신이 늦은 나이에 급제하였기 때문에 세상물정을 모른다며 불평하고 빈정거렸다. 하지만 나대용은 몇날 며칠을 심각하게 고민했다. 매일같이 그 생각에 몰입했지만 뾰족한 수는 쉽게 떠오르지 않았다. 그러던 어느 날, 나대용은 아궁이에서 벌겋게 달아오른 솥뚜껑에서 힌트를 얻었다. 그리고 바로 거북선의 설계도를 그렸다. 나무로 물에 뜨는 부분을 만들고, 그 위에는 적의 포환과 화살을 피하도록 솥뚜껑 모양의 두꺼운 쇠철판으로 감싸서 방어막을 구축한다. 그리고 적들이 기어오르지 못하도록 쇠못을 뒤집어서 박고, 배의 정면에는 화덕과 연기 구멍을 만들어서 유황불을 뿜을 수 있게 했다. 이순신은 나대용의 설계도에 커다란 감명을 받았다. 그리고 거북이 웅크리고 앉아있는 것 같은 형상이라고 하여 거북선이라고 명명하였다. 거북선이 임진왜란에서 혁혁한 공을 세웠다는 것은 말할 필요도 없다. ---p.36

리더는 자신의 뜻(생각)을 말과 글과 몸으로 표현(행동)한다. 즉 리더에게는 뜻, 말, 글, 몸이라는 네 분야의 커뮤니케이션 능력이 뛰어나야 한다. 규모가 큰 회사일수록 리더의 말과 글은 중요해진다. 그의 말 한 마디, 한 줄의 글로 주가가 오르기도 하고 내리기도 한다. 리더가 리더십을 발휘하는 핵심은 의사소통이다. 상대방의 마음을 움직이기 위해서 메시지를 어떻게 설득력 있게 구성해서 전달하느냐가 핵심이다. 설득력 있게 구성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그것을 전달하는 방법은 정말 중요하다. 어떻게 전달하느냐에 따라 상대방이 내 편이 될 수도 있고 등을 돌릴 수도 있다. 그럼 메시지는 어떻게 전달하는가?

<b>‘리드하는 사람’만이 살아남는다! <br/>30대에 배워 평생 써먹는 ‘서른살 리더십’ <br/>역사 속 9인의 리더에게서 평생 경쟁력을 배우자! <br/><br/>30대의 가장 강력한 경쟁력은 리더십이다! <br/>불굴의 의지로 위기를 이겨 낸 역사 속 위인 9명에게 평생 경쟁력을 배우자! <br/><br/>셀프리더십, 팀장리더십, 부모리더십, CEO리더십 .... </b><br/>리더라는 공식 직함을 갖고 있지 않은 사람이라도, 리더십은 세상을 살아감에 있어 꼭 필요한 능력 중 하나이며, 누군가를 또는 조직을 이끌어야 하는 순간은 누구에게나 반드시 찾아온다. 그때 당신은 어떻게 사람들을 리드해서 멋진 성과를 낼 것인가? 20대까지는 주로 팔로어의 입장이므로 누군가를 리드하는 기회가 많이 주어지지 않지만, 30대는 다르다. 자신의 가정을 꾸리고 회사에서는 팀이나 조직의 리더가 되는 나이가 바로 서른, 30대인 것이다. <br/><br/>리더십의 기본 개념, 리더의 필수 역량, 내게 맞는 리더의 유형, 역사 속 위대한 리더 9인에게서 뽑아 낸 리더십 원칙, 30대를 위한 생존 리더십 10원칙 등, 리더십의 A부터 Z까지가 역사적 사례와 함께 흥미롭게 펼쳐진다. 지금 기본과 원칙을 확실히 다져두면 평생의 경쟁력으로 나를 도와줄 무기가 바로 리더십이다. 대한민국 30대에게, 리더십은 현실이고, 생활이다. 지금 당장 ‘서른살 리더십’을 배우자! <br/><br/><b>있는 듯 없는 듯 어느 자리에서나 존재감 없는 당신! <br/>회비는 똑같이 냈는데 누구는 기억에 선명하고 누구는 참석했는지도 모른다면? </b><br/><br/>바로 리더십의 차이다. 리더십 있는 사람은 가정, 직장, 모임 등 어느 자리에서나 자신의 존재감이 뚜렷하다. 같은 시간, 같은 돈을 내고도 더 많은 것을 얻고 더 많은 사람과의 관계를 만들 수 있다. 성공으로 가는 길이 더 가까운 것도 당연한 이치! <br/>누군가에게 지시를 받고 선배들에게서 더 많은 것을 배워야 하는 시기인 20대를 지나면 인생에 있어 가장 중요한 시기인 서른이 다가온다. 직장인이라면 중간 리더로서의 역할을 할 것이요, 개인적으로는 한 가족의 가장이 된다. 그리고 자신의 장래에 대해 진지한 고민을 하며 장차 더 큰 리더를 꿈꾸는 시기이기도 하다. <br/>바로 이런 30대의 시기에 과연 무엇이 자신에게 가장 강력한 경쟁력이 될까? 바로 부하 직원 한 명이라도 내 마음대로 다룰 수 있는 리더십이다. 하지만 대부분의 사람들은 리더십을 마치 특별한 재능처럼 생각한다. 음악적, 신체적 재능처럼 자질을 타고나야 한다고 생각하는 것이다. 그래서 "나는 소심한 성격이라 리더가 될 수 없어.", "남 앞에 서지도 못하는데 어떻게 남을 이끌 수 있겠어?" 라며 자포자기해 버리기도 한다. <br/>하지만 모든 사람에게는 리더로서의 충분한 자질이 있다. 이 책에서 소개되는 위대한 리더들이 '리더의 자질'을 타고 났기 때문에 위대한 리더가 된 것은 아니다. 완벽한 리더란 이 세상에 없다. 자신이 처한 환경에서 자신에게 가장 적절한 리더십을 발휘하면 되는 것이다. 현재 당신이 가정과 회사의 팀이나 부서 또는 동창모임 등 작은 조직의 리더라면, 지금 당신의 가장 강력한 경쟁력은 바로 리더십이다. 당신의 경쟁력 있는 30대는 리더십이 결정한다. <br/><br/><b>30대에 배워 평생 써먹는 ‘서른살 리더십’ <br/>역사 속 9인의 리더에게서 평생 경쟁력을 배우다! </b><br/><br/>셀프리더십, 팀장리더십, 부모리더십, CEO리더십... 리더라는 공식 직함을 갖고 있지 않은 사람이라도, 리더십은 세상을 살아감에 있어 꼭 필요한 능력 중 하나이며, 누군가를 또는 조직을 이끌어야 하는 순간은 누구에게나 반드시 찾아온다. 그때 당신은 어떻게 사람들을 리드해서 멋진 성과를 낼 것인가? <br/>이 책은 '법무연수원 신임검사 역량과정'에 수주된 우수한 프로그램의 기반 위에 저자의 수년 간에 걸친 리더십 연구가 더해져 만들어 졌다. 리더십의 기본 개념과 역사에서 배우는 리더십 이야기가 총 3개의 파트로 구성되어 있다. 파트1에서는 리더십의 기본 개념, 리더의 필수 역량, 내게 맞는 리더의 유형 등에 대해 개괄적으로 소개한다. 이 부분만 읽어도 리더십에 대한 어느 정도의 감이 잡힐 것이다. 이 책의 핵심인 파트2에서는 저자가 선정한 역사 속 9인의 위대한 리더들의 이야기를 소개한다. 역사적 실제 사례와 그 속에서 뽑아 낸 리더십 이야기로 이루어져 있어 리더십을 처음 접하는 독자들도 역사와 함께 흥미롭게 읽어 나갈 수 있다. 파트3에서는 지금까지 배운 내용들을 기반으로 저자가 뽑아 낸 생존 리더십 10원칙을 배운다. 위대한 리더들의 위대한 리더십에서 지금 당장 우리가 실천할 수 있는 현실적인 기본 원칙들을 정리해 두었다. <br/>이 책은 ‘대한민국의 모든 30대들을 위한 리더십 입문서’이다. 지금 서른의 나이에, 이 책을 통해 리더십의 기본과 원칙을 확실히 다져둔다면, 리더십은 평생의 경쟁력으로 당신을 도와줄 무기가 될 것이다. 대한민국 30대에게, 리더십은 현실이고, 생활이다. 지금 당장 ‘서른살 리더십’을 득템하라! <br/><br/><b>이 책에 소개된 역사 속 9인의 위대한 리더</b> <br/><br/>'위기극복형 리더' <br/>1. 난파를 당하지 않았다면 위대한 탐험가가 되었을까? <br/>어네스트 섀클턴 : 목표를 이루지 못한 위대한 리더 <br/>2. 연합군이 세계대전에 패했다면 어떤 평가를 받았을까? <br/>윈스턴 처칠 : 독한 시가를 물고서 영국을 구한 불굴의 리더 <br/>'헌신형 리더' <br/>3. 수녀가 아니었다면 헌신할 수 있었을까? <br/>테레사 수녀 : 지극한 헌신을 통해 지극히 강한 영향력을 얻다 <br/>4. 명문가에서 태어나지 않았어도 똑같은 길을 걸었을까? <br/>마하트마 간디 : 최상층 지식인이 최하층민의 평등을 부르짖다 <br/>'영향력형 리더' <br/>5. 상상을 뛰어넘는 부를 축적하지 못했더라도 위대했을까? <br/>앤드류 카네기 : 상상을 뛰어넘는 부의 축적, 상상을 뛰어 넘는 부의 환원 <br/>6. 한 분야에서만 탁월했어도 미국 화폐의 주인공이 되었을까? <br/>벤저민 프랭클린 : 한 분야가 아닌, 모든 분야에서 탁월한 성과를 <br/>7. 그가 없었다면 '보는 음악'이 가능했을까? <br/>헤르베르트 폰 카라얀 : 듣는 음악에서 보는 음악으로의 혁신 <br/>'창의형 리더' <br/>8. 실패를 겪지 않고 승승장구했다면 아이폰을 만들 수 있었을까? <br/>스티브 잡스 : 고객만족보다 더 뛰어난 제품을 추구한 창조자 <br/>9. 임진왜란이 일어나지 않았어도 위대한 장수였을까? <br/>이순신 : 단 한 번의 실수, 패배도 용납하지 않았던 장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