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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면서 한번은 묻게 되는 질문들 (사소한 고민부터 밤잠 못 이루는 진지한 고뇌까지) - 알렉산더 조지 저 | 이현주 역 | 흐름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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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면서 한번은 묻게 되는 질문들 (사소한 고민부터 밤잠 못 이루는 진지한 고뇌까지) - 알렉산더 조지 저 | 이현주 역 | 흐름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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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15년 09월 18일
쪽수, 무게, 크기 312쪽 | 456g | 152*225*30mm
ISBN13 9788965961703
ISBN10 896596170X

중고도서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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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관련자료 보이기/감추기

저자 : 알렉산더 조지 Alexander George
컬럼비아대학을 졸업했고 하버드대학교에서 석사와 박사학위를 받았다. 관심 연구 분야는 언어철학, 수학철학, 분석철학이다. 1988년부터 애머스트대학에서 철학을 강의했고, 2005년 웹사이트 AskPhilosophers.org를 개설하여 일반인이 질문하고 철학자들이 직접 답을 하는 토론의 장을 만들었다. 그는 10년간 축적된 수천 건의 질문과 답변 중에서 중요한 것들만 편집하여 《살면서 한번은 묻게 되는 질문들》, 《What Would Socrates Say?》를 출간했고 이 책들은 세계 여러 나라에 번역되었다. 2006년에는 뛰어난 철학 이론을 대중에게 소개하는 ‘Amherst Lecture in Philosophy’라는 온라인 무료 강좌를 개설하여 현재까지 운영하고 있다. 2012년, 철학의 대중적 이해에 공헌한 이에게 수여하는 로마넬-파이 베타 카파 철학교수(Romanell-Phi Beta Kappa Professor of Philosophy)로 선정된 바 있다. 현재 애머스트대학 철학과 교수로 재직하고 있다.
역자 : 이현주
서울대학교 인문대학 서양사학과를 졸업하고 매일경제신문사 편집국 편집부에서 근무했다. 현재 인트랜스번역원 소속 전문번역가로 활동하고 있다. 옮긴 책으로 《남자의 미래》, 《당신은 전략가입니까?》, 《펭귄과 리바이어던》, 《왜 따르는가》, 《저는 분노조절이 안 되는 호텔리어입니다》, 《끌어당김의 힘》, 《빅히트》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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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열한 살짜리 아이가 사고를 당해 수술대 위에 누워 있습니다. 아이는 의사에게 자신이 죽는 건 아닌지 묻습니다. 아이가 죽어가는 상황이라면, 의사는 아이에게 그렇다고 말해야 할까요?
A 만약 그 죽어가는 사람이 어른이라면, 환자의 상태에 대해 거짓말을 하는 게 적절할까요? 저는 ‘아니오’라고 생각합니다. ‘어른은 자신의 몸 상태에 대한 진실을 들을 권리가 있다’는 생각입니다. 따라서 어른에게 그런 권리가 있다면, 아이에게는 왜 그런 권리가 없어야 할까요? 아이는 그런 정보를 처리할 수 없다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그러나 저는 그 부분이 아이에게 달렸다고 생각합니다. 열한 살짜리 아이도 어른들만큼 훌륭하게 그 정보를 처리할 수 있고, 마지막 말을 남기거나 무언가를 요구하는 등의 중요한 일을 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내 삶에 영향을 끼치는 사회적인 문제들」중에서

Q 저는 오래전부터 이 문제가 궁금했는데, 답을 좀 알려주세요. 도대체 정부는 왜 있어야 하나요?
A 토머스 홉스, 존 로크, 존 롤스 등 많은 정치철학자들은 인간이 혼자일 때보다 법적·경제적·정치적 제도로 조직된 시민사회에서 훨씬 더 잘 산다는 답을 제시했습니다. 홉스와 로크는 인간이 정부 밑에서 살고 있지 않은 상태를 ‘자연 상태(State of Nature)’라고 불렀습니다. 이들은 자연 상태에서 살면 정부 밑에서 살 때보다 훨씬 더 불편하고 위험하다고 믿었습니다. 홉스는 《리바이어던(Leviathan)》에서 자연 상태에서의 삶이 “고독하고, 빈궁하고, 더럽고, 잔인하면서 짧다”라고 말했습니다.
---「결코 무시할 수 없는 정치적인 문제들」중에서

Q 저는 ‘위선’이라는 개념에 관심이 많습니다. 존슨 박사는 흡연이 건강에 나쁘니 담배를 피우지 말라고 하면서 본인은 줄담배를 피웁니다. 이 사실이 그의 신뢰성을 떨어뜨리지 않나요?
A 어떤 사람이 도덕 원칙이나 가치, 규범, 목적 등 특정한 규범적 지위가 모든 사람에게 유효하다고 공개적으로 알려놓고, 이 규범적 지위를 스스로 의도적으로 위반한 경우에만 그 사람이 위선적이라고 합시다. 이 설명에 따르면 질문자의 담당 의사 존슨 박사는 위선적인 게 아닐 수 있습니다. 두 가지 경우를 봅시다. (1)그는 건강해지려는 사람들에게만 금연하라고 알렸습니다. 그는 당신이 건강해지려는 의지가 있다고 보았지만, 자신은 아니라고 생각했습니다. 그에게 위선적이라고 비난하면 이렇게 대답할지 모릅니다. “여행사 직원이 자신은 해외여행을 원하지 않지만 당신에게 파리에 가서 며칠 쉬면서 좋은 시간을 보내라고 말한다면 그 사람도 위선적입니까? 나는 위선적이지 않습니다.” (2)아직 나이가 어린 사람들이나 금연을 견딜 만한 사람들에게만 금연하라고 했을지 모릅니다. 의사에게 “그러면 왜 당신은 내 나이 때 담배를 피웠나요?”라고 물으면 몸에 나쁜 줄 알면서도 바보같이 담배를 피웠다라고 대답할지 모릅니다. 그렇다고 그가 꼭 위선자는 아니겠지요. 사람들은 생각을 바꾸니까요. 과거에는 했더라도 지금은 하지 않는 것이 반드시 위선적인 것은 아닙니다.
---「일상적으로 우리가 늘 마주치는 문제들」중에서

Q 불과 수백 년 전만 해도 노예제와 성차별은 도덕적으로 옳았습니다. 이제 우리는 노예제와 성차별이 옳지 않다고 생각하고, 노예제와 성차별을 향해 난색을 표합니다. 변화하는 도덕 개념은 철학 분야에서 연구되어야 하나요, 아니면 사회사의 연구 분야에 속하나요?
A 먼저 ‘무엇이 도덕적으로 옳은가’의 문제와 ‘특정한 시대에 무엇이 도덕적으로 옳은가’의 문제를 구분해야 합니다. 노예제는 결코 도덕적으로 옳았던 적이 없지만, 특정 시점에는 일반적으로 옳다고 여겨졌습니다(예를 들면 지구는 결코 우주의 중심인 적이 없었습니다. 다만 우주의 중심으로 여겨졌을 뿐입니다). 첫 번째 문제는 철학에 속합니다. 철학자들은 무엇이 도덕적으로 옳고 그른지, 정당하거나 부당한지 등을 알아내려고 애씁니다. 두 번째 문제는 다른 여러 분야, 즉 사회사가를 비롯하여 인류학자, 사회학자, 경제학자, 심리학자, 뇌생리학자, 진화생물학자 등도 다룹니다. 철학자들은 그 문제를 각각 다른 원리로 다루었습니다. 예를 들면 마르크스는 자신의 역사이론을, 니체는 《도덕의 계보》에서 심리학적인 관점을 이용했습니다.

---「올바르게 사는 길은 무엇일까」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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