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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근두근 천문학
중고도서 내 생애 처음 공부하는

두근두근 천문학

이광식 | 더숲 | 2017년 08월 14일   저자/출판사 더보기/감추기
정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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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17년 08월 14일
쪽수, 무게, 크기 284쪽 | 496g | 152*215*20mm
ISBN13 9791186900307
ISBN10 118690030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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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1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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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처럼 오랜 역사를 갖고 있는 우주론이란 무엇을 말하는 것일까? 한마디로 정의한다면 ‘우주의 탄생과 진화, 그 종말에 관한 이야기’라 할 수 있다. 우주라는 말의 어원을 살펴보면, 중국 전한시대의 철학서 『회남자淮南子』에 기록된 다음 구절에서 유래한다. “예부터 오늘에 이르는 것을 주宙라 하고, 사방과 위아래를 우宇라 한다(往古來今謂之宙, 天地四方上下謂之宇)”. 곧, 시공간을 아우른 명칭이라 할 수 있다. 서양인이 말하는 우주에는 시간의 개념이 포함되어 있지 않은 것을 보면, 동양의 선인들은 참으로 탁월했다.
영어로 우주를 가리키는 유니버스universe는 온누리를 뜻하는 라틴어 우니베르숨universum에서 왔으며, 그리스어인 코스모스cosmos는 질서를 갖는 체계로서의 우주를 뜻하는 말로, 피타고라스가 가장 먼저 사용했다고 한다.
- 〈우주의 탄생과 종말에 관한 이야기〉

가난한 농가 출신인 섀플리는 특이한 이력을 지닌 사람인데, 그가 천문학을 공부하게 된 것도 꽤나 터무니없는 이유 때문이었다. 언론학을 전공하려고 대학에 갔는데, 그 학과 개설이 1년 지
연되는 바람에 다른 과를 찾기 위해 안내책자를 뒤적였다. 처음에‘archaeology(고고학)’가 나왔지만 그는 이 단어를 읽을 수가 없었다. 그 다음에 나오는 단어가 ‘astronomy(천문학)’였는데 그건 읽을 수 있었다. 이게 섀플리가 천문학을 공부하게 된 이유의 전부다. 그는 나중에 하버드 대학교 천문대장이 되어 관측을 하지 않는 낮에는 천문대 밖에 나와 앉아 개미를 관찰하는 일에 열중하여 개미에 관한 논문을 쓰기도 한 괴짜였다.
- 〈세기의 대논쟁-우주는 얼마나 큰가〉

사람들이 우주에 대해 가장 궁금해하는 것은 무엇일까? 우주 전문 사이트 스페이스닷컴은 그 궁금증들 중 다음의 질문들이 톱 5로 꼽힌다고 발표했다.
1. 우리 태양계 근처에서 초신성이 폭발하면 우리는 어떻게 될까
2. 정말 외계인이 존재하며, 지구를 침략할 가능성이 있을까
3. 우리가 실험실에서 만드는 블랙홀은 위험할까
4. 웜홀을 통한 우주여행은 가능할까
5. 인류가 우주에 대해 완벽하게 알게 되는 날이 과연 올까 이에 대해 알기 쉽고 명쾌한 해답지를 한번 작성해보도록 하자.
- 〈우주에 대해가장 궁금한 질문 톱 5〉

우주공간을 떠도는 수소 원자 하나, 우리 몸속의 산소 원자 하나에도 100억 년 우주의 역사가 숨 쉬고 있다. 따지고 보면, 우리 인간은 138억 년에 이르는 우주적 경로를 거쳐 지금 이 자리에 존재하게 된 셈이다. 이처럼 우주가 태어난 이래 오랜 여정을 거쳐 여러분과 나는 지금 여기 서 있다. 우주의 오랜 시간과 사랑이 우리를 키워온 것이다. 이런 마음으로 오늘밤에는 바깥에 나가 하늘의 별을 보면 어떨까. 저 아득한 높이에서 반짝이는 별들에 그리움과 사랑스러움을 느낄 수 있다면, 여러분은 진정 우주적인 사랑을 가슴에 품은 사람이라 할 수 있다.
- 〈우리는 모두 별의 자녀들이다〉

공상 과학소설이나 만화에 가장 많이 등장하는 행성이라면 단연 화성이다. 화성의 영어 이름 마스Mars는 로마 신화에 등장하는 전쟁의 신 마르스에서 따온 것이다. 예로부터 화성은 태양계 행성 중 사람들의 관심을 가장 많이 끈 행성이다. 그런데 불행히도 나쁜 의미의 관심이었다. 붉은빛을 띠고 있어, 전쟁이나 재앙과 결부시켜 생각한민족이 많았던 것이다. 예를 들면 화성이 평시보다 밝게 빛나면 전쟁이 일어난다고 생각했다. 화성이 붉게 보이는 것은 화성 흙에 녹슨 철분이 많기 때문이다. 그리고 이런 흙먼지로 뒤덮인 하늘은 지구의 하늘처럼 푸르지 않다. 화성의 하늘색은 고운 살구색 같은 분홍빛을 띤다. 지구의 상징색이청색이라면, 화성의 상징색은 분홍색이다.
- 〈화성-탐사차들이 달리고 있다〉

시작이 있는 것은 모두 끝이 있다. 우주도 시작이 있었던 만큼 언젠가 끝을 맞을 것이다. 우리 인류 역시 그럴 것이다. 그러나 영겁처럼 장구하고 무한처럼 광막한 이 우주에서 우리는 지금 잠시 살아가고 있다. 지금 이 시간은 오랜 우주의 시간 중에서도 아주 특별한 시간일지도 모른다. 우주가 만들어낸 피조물인 인간이 비록 찰나이긴 하지만, 그 어머니 우주를 보고 느끼고 사색하고 있으니 말이다. 일찍이 스피노자는 “우주는 신이다”라고 말했다. 그의 말대로라면 우리는 신 속에서 살고 있는 셈이다. 노자老子의 천지불인天地不仁(천지는 사사로운 인정이 없어 자연 그대로 행할 뿐이라는 뜻)이란 말처럼 우주는 인간의 운명에 끝내 냉담할까? 그건 알 수가 없다. 어쨌든 찰나이고 티끌인 우리가 138억 년이라는 장구한 시간과940억 광년이라는 광막한 공간을 버텨낼 수 있는 힘이 그래도 있다고 한다면, 그것은 아마 ‘사랑’이 아닐까? 그 밖에 다른 무엇이 있을 수 있을까.
-〈광막한 이 우주에서 우리는 잠시 살아가고 있을 뿐〉
--- 본문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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