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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정훈육 백과사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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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정훈육 백과사전

: 아이가 집에서 배워야 할 모든 것

[ EPUB ]
리뷰 총점9.8 리뷰 40건 | 판매지수 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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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17년 11월 2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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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원기기 크레마,PC(윈도우 - 4K 모니터 미지원),아이폰,아이패드,안드로이드폰,안드로이드패드,전자책단말기(일부 기기 사용 불가),PC(Mac)
파일/용량 EPUB(DRM) | 16.52MB ?
ISBN13 9791160503524

소개 책소개 보이기/감추기

목차 목차 보이기/감추기

저자 소개 (5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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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수의 글 _ pp.5
좋은 부모란 자녀가 하고 싶은 모든 것을 다 들어주고 허용하는 부모가 아닙니다. 나에게는 한없이 예쁘고 모든 것을 내주어도 아깝지 않은 아이이지만 가정을 벗어나 유치원, 학교, 지역사회에서 친구와 선생님, 주변 사람들을 만났을 때 인정받고 더욱 사랑받는 아이로 성장하도록 돕는 것이 좋은 부모이지요.

정서와 사회성의 싹 틔우기 _ pp.33
사회성은 타인과 관계를 맺고 사회라는 테두리 안에서 타인과 함께 일하고 생활하기 위해 반드시 익혀야 하는 인간의 기본 덕목입니다. 이렇게 중요한 사회성도 가정생활에서 그 싹이 움트기 시작합니다. 이를테면 갓난아기 때부터 “안녕, 잘 자, 우리 아가 기분이 꿀꿀하구나!” 하며 끊임없이 말을 걸어주고, 아이가 방긋 웃으면 “우리 예쁜이” 하며 칭찬해줌으로써 사람과 사람이 관계를 맺고 소통하면 즐거움과 기쁨을 느낄 수 있다는 사실을 아이에게 충분히 전할 수 있습니다. 이는 평범한 가정에서 경험할 수 있는 것으로, 전혀 특별한 일이 아닙니다. 식사 시간에는 “먼저 드세요” 하고 어른에게 권하고, 설거지를 돕거나 신문을 가지런히 접어서 부모에게 건네는 일 등이 모두 사회성이라는 작은 씨앗을 쑥쑥 키우는 영양분입니다.

버릇없는 아이 _ pp.72
대체로 자기가 하고 싶은 대로만 행동하려는 아이는 어른에게 ‘버르장머리 없다’라며 꾸지람을 듣고, 또래 친구들에게는 ‘이기주의자’라는 비난을 듣기 일쑤입니다. 이런 말을 자꾸 들으면 아이도 자신에 대한 부정적인 이미지를 갖게 됩니다.
그런데 관점을 바꾸면 이기적으로 보이는 ‘제멋대로’ 행동은 자신의 생각을 또렷하게 주장하고 자기의 마음을 솔직하게 표현하는 행동으로 볼 수 있지 않을까요? 또 ‘나에게 관심을 가져주세요!’ 하는 하소연일 수도 있고, 아이의 마음속에서 보내는 SOS 신호인지도 모릅니다. 일정한 시기에 나타나는 ‘제멋대로’는 사회인으로 살아가기 위해 필요한 성장 과정의 하나로도 볼 수 있지요.

예의 바르게 행동하기 _ pp.83
사람들과 만났을 때 가장 먼저 하는 것이 인사입니다. 그리고 어른들을 만나면 어김없이 대답할 일이 생기지요. 그런데 영유아들 중에는 인사도 대답도 잘하지 않으려는 아이들이 꽤 됩니다.
아이가 인사나 대답을 제대로 하지 않는 원인은 발단 단계에 따라 조금씩 다릅니다. 낯가림이 심한 시기에는 인사를 하고 싶어도 수줍음 때문에 인사말이 입 밖으로 나오지 않습니다. 이처럼 수줍음이 심한 아이에게 억지로 인사를 강요하면 오히려 역효과만 초래합니다. 아이를 다그치기보다는 “○○이도 마음속으로는 예쁘게 인사하고 싶었지!” 하며 가볍게 넘기는 편이 훨씬 낫습니다.
한편 영유아기 후반에 접어들면 일부러 인사를 외면하는 일도 생깁니다. 또래 집단이나 주위 사람들을 보고 따라 하기도 하지요. 일부러 인사 예절을 지키지 않는 아이는 엄하게 가르칠 필요도 있습니다.

남기지 않고 먹기 _ pp.123
그릇을 깨끗하게 비우게 하려면 우선 아이가 한 번에 먹을 수 있는 식사량을 알아두어야겠지요. 엄마가 이유식을 떠먹여주는 영아도 배가 차면 입을 굳게 닫음으로써 배부름을 표시합니다. 마찬가지로 조금 넉넉한 양을 준비해서 음식을 남기는지, 그릇을 비우는지 세심하게 관찰하면서 아이의 식사량을 가늠합니다.
아이가 숟가락을 들고 식사할 수 있다면 음식을 조금 적게 담아서 그릇을 말끔하게 비웠을 때의 만족감을 느끼도록 도와주세요. 만약 부족하다 싶으면 아이가 직접 더 달라고 할 거예요.
요컨대 처음 식사 예절을 가르칠 때는 남기지 않고 그릇을 깨끗하게 비우는 습관을 들이는 일이 무엇보다 중요하답니다.

칭찬과 꾸중의 기본 공식 _ pp.292
이를테면 잠자리에 들기 전에 옷을 가지런하게 개놓는 습관을 들일 때 “제가 해볼게요!” 하며 아이가 관심을 보이면 “그러렴” 하고 부모는 시킵니다. 그런데 아이가 옷을 개놓은 모양새가 엄마의 마음에 들지 않는다고 해서 “넌 그것 하나 제대로 못하니?” 식으로 다그치면 아이는 실망하며 의욕을 잃고 말겠지요. 오히려 “귀찮아, 나 안 해!” 하며 거부할지도 모릅니다.
아이의 행동이 서투르거나 완벽하지 않을 때는 다짜고짜 혼내지 말고 일단 스스로 하려는 마음을 인정해줘야 합니다. 제대로 옷을 정리하지 못했더라도 조금이나마 잘한 부분을 찾아내 칭찬해주는 것이지요. 그런 다음에 정확한 방법을 다시 가르쳐주고 아이와 함께 옷을 정리해봅니다. 이 과정이 반복되면 아이는 혼자 힘으로 해보려고 노력하게 되고 서서히 능숙해지면서 성장하겠지요.

무기력한 아이 _ pp.313
인간은 남에게 인정을 받을 때 의욕을 키우고 자신감도 자랍니다. 학교에서 만든 미술 작품을 집에 가지고 갔을 때 “우와, 멋진 작품이구나!” 하며 부모에게 칭찬을 받은 아이는 다음에 더 멋진 작품을 만들기 위해 힘씁니다. 그리고 무의식중에 ‘멋지다’가 그 아이의 지향점이 됩니다. “어머, 재미있네!” 하며 박수를 받은 아이는 더 큰 박수를 받기 위해 참신한 아이디어를 짜내겠지요.
하나의 작품에 대해 다양한 감상이 존재한다는 사실을 아이가 깨치는 일도 매우 의미 있습니다. 내 아이의 작품을 인정해주었듯, 옆집 아이의 작품도 장점을 인정해주세요. 그런 부모의 모습을 본 아이는 더 큰 자신감과 무언가를 이루고자 하는 의욕, 타인에 대한 신뢰를 가슴에 새기고 에너지가 넘치는 아이로 자라날 수 있지요.

책임을 미루는 아이 _ pp.330
대체로 책임을 회피하는 아이들은 어릴 적부터 버릇없이 자라났을 확률이 높고, 부모는 자신의 부탁을 뭐든지 다 들어주는 사람이라고 생각합니다. 실제로 부모도 아이가 말하는 것을 뭐든지 다 들어주는, 이른바 아이에게 꼼짝 못하는 ‘오냐오냐’ 유형에 가깝지요. 준비물을 챙기지 못했을 때나 아침에 늦게 일어났을 때 되레 엄마에게 화를 내는 아이라면 부모가 혼내도 꿈쩍하지 않습니다. 그도 그럴 것이, 아이 입장에서는 지금까지 부모가 자신의 어리광을 항상 받아주었는데, 이제 와서 자신을 혼내는 행동이 이해되지 않아 어리둥절해하며 변명을 늘어놓는 것이지요.
반대로 엄마는 ‘초등학교에 들어갔으면 자기 일은 자기가 알아서 척척 해야지. 마냥 어린애처럼 챙겨달라고 하면 어떡해?’라며 속상해할지도 모릅니다. 그런데 자기 일은 자기가 알아서 하게끔 유아기 때부터 엄하게 훈육해왔나요? 이 경우엔 부모와 아이 중에서 누구의 책임이 더 클까요?

학원 다니기 _ pp.510
“엄마, 학원에 보내주세요!” 하고 아이가 먼저 말을 꺼낼 때는 왜 학원에 다니고 싶은지, 무엇을 배우고 싶은지를 아이에게 직접 물어보세요. 만약 좋아하는 친구가 같이 다니자고 해서 친구 따라 학원을 가고 싶어 하는 것이라면, 그 친구가 학원을 쉬거나 그만두면 그래도 계속 다닐 수 있는지도 물어봅니다. 그리고 최소한 어느 정도의 기간만큼은 꾸준히 다니겠다는 약속을 받아두면 좋겠지요. 이는 싫증나면 바로 그만두는 것이 아니라, 싫어도 약속대로 꾸준히 하고자 하는 끈기를 가르친다는 점에서 중요하답니다.
…… 사교육을 시키기 전에 교육의 목적과 의미를 진지하게 고민하는 시간이 반드시 필요합니다. 부모와 자녀가 대화를 통해 학원의 필요성을 공감하고 목적에 부합한 학원을 선택하는 것이 가장 현명한 방법입니다. 부모는 학원 수업의 결과가 곧바로 학업 성적에 반영되기를 원하지만, 기본적으로 아동기 아이들이 갖추어야 할 힘은 집중력과 끈기라는 사실을 기억해주셨으면 합니다.

아이가 등교를 거부할 때 _ pp.538
아이가 갑자기 등교를 거부하면 야단치기보다 ‘지금 이 상황에서 나는 부모로서 무엇을 할 수 있을까?’라고 스스로에게 물으며 차분하게 대처 방안을 찾는 쪽이 해결의 실마리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학교 부적응이나 등교 거부와 관련해 가장 중요한 처방전은 아이를 절대로 나무라거나 혼내지 않는 일입니다. 그도 그럴 것이 아이에게 소리를 지르는 순간 아이는 자신의 동굴 속에 갇히거나 거세게 반항하며 소통 자체를 거부할 수 있기 때문이지요.
또 한 가지 유념해야 할 점은 부모가 평정심을 잃지 말아야 한다는 점입니다. 등교를 거부하는 아이는 어쩌면 당황한 부모보다 더 불안해할지도 모릅니다. 따라서 엄마가 먼저 차분한 모습으로 냉철하게 대처하는 태도를 보여주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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