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래시 멀티플레이 게임 수석 아키텍트로 이 분야의 선두적인 기업 일렉트로탱크Electrotank (www.electrotank.com)의 창립자다. 지난 10여 년간 200개 이상의 플래시 게임과 가상세계를 만들어 왔고, EUP 가상세계와 MMOG 플랫폼(www.eupsite.com) 제작에 참여했다.
30년 이상 취미로 컴퓨터 게임과 비디오 게임을 즐기고 있다. 어린 시절 제프는 게임 프로그래밍을 통해 돈을 벌고 싶다는 막연한 꿈을 꾸긴 했지만 전문 게임 개발자가 될 생각은 전혀 없었다. 제프는 오히려 작가나 영화감독이 될 생각이었다. 대학에서 친구들과 함께 예산이 전혀 필요 없는 영화 몇 편을 찍고 난 후 제프는 자신이 창작 분야만큼이나 기술적인 분야에도 소질이 있음을 깨달았다. 제프와 그의 형인 스티브가 애니메이션을 제작하고 이들 영화의 타이틀 시퀀스를 만드는 데 사용한 아타리 ST 컴퓨터는 이후 제프가 전문 게임 개발자로서의 길을 걷게 하는 데 큰 영감을 줬다. 1991년 제프는 ST 액션 매거진에서 Llamasoft의 게임 개발자인 제프 민터의 게임 개발 관련 연재 기사를 읽었다. 이 연재 기사는 그의 이후 경력의 씨앗을 심어준다. 제프는 민터가 기사에서 설명하고 개발한 포스트 복고 게임의 다양한 언어와 흥미로운 이야기에 매료됐다. 게임 개발이 단순히 창조적인 추구를 통해 이뤄지지 않는다는 사실을 깨달은 후 제프는 대학의 모든 영화 과목을 제쳐두고 최대한 기술 수업과 경영 수업을 찾아서 수강했다. 대학 졸업 후 제프는 업무 시간에는 주로 펄과 C++로 다양한 비즈니스 애플리케이션을 만들고, 여가 시간에 게임 코딩과 개발을 했다. 1990년대 말 웹 붐이 강타했을 때 제프는 기회를 놓치지 않고 벤처를 시작하는 기업들의 웹사이트를 만들고 거대 다국적 기업을 위한 게임을 만들었다. 2006년 게임과 사이트가 200개 이상 쌓이자 제프와 스티브(역시 게임 개발자이자 사이트 개발자)는 www.8bitrocket.com이라는 자신들의 사이트를 시작한다. 이 사이트의 목적은 웹 게임과 복고 스타일의 게임을 알리고 자신들이 익힌 게임 설계, 코딩, 개발 기법을 다른 이들에게 전수하는 것이다.
제프가 가장 좋아하는 게임으로는 Super Breakout(Atari 2600), River Raid(Atari 2600), Dragon Stomper(Atari 2600), Rally Speedway(Atari 800), Fort Apocalypse(Atari 800), Mule(Atari 800), Asteroids(오락실), Ms. Pac-man(오락실), Star Castle(오락실), Phantasie(Atari ST), Megaroids(Atari ST), Oids(Atari ST), Anco Player Manager(Atari ST), Galaga(Arcade), Food Fight(Atari 7800), Tempest 2000(Jaguar), Wolfenstein 3D(DOS), Medal Of Honor(PS1), Point Blank 2(PS1), Duke Nuke 'Em 3D(DOS), System Shock 2(PC), Tony Hawk Pro Skater(PS1), Half Life(PC), New Star Soccer(PC/Mac), Baldur's Gate: Dark Alliance(PS2)가 있다.
저자 : 스티브 펄튼(Steve Fulton)
자칭 아타리 광팬인 스티브 펄튼은 자신이 기억하는 한 항상 게임을 만들고 싶어 했다. 영화 학교와 락 저널리즘에도 잠깐 손을 댄 적이 있지만, 스티브는 1990년대 초에 C++와 어셈블리 언어 프로그래머로 경력을 시작한다. 하지만 월드 와이드 웹의 부상으로 인해 시들해진 클라이언트 서버 소프트웨어 업체 몇 곳에서 일한 후 스티브는 1995년 새로운 가능성을 보고 HTML/자바와 펄/CGI 프로그래밍을 시작한다. 당시에는 (웹이 폭발적으로 성장하기 전에) 이런 경력 이전으로 인해 웹사이트와 채팅, 단어 검색, HTML과 서버사이드 스크립트만을 활용한 간단한 게임 같은 인터랙티브 애플리케이션을 만드는 직종이 크게 늘어났다. 1990년대 내내 소규모 기업과 대기업을 상대로 웹사이트를 개발한 후 스티브는 세계에서 가장 큰 엔터테인먼트 기업 중 한곳의 소비자를 대상으로 하는 웹사이트를 개발한다. 지난 10년간 스티브는 플래시를 비롯한 다양한 기술을 활용해 웹 기반의 게임과 엔터테인먼트 작업을 했다. 수십 개의 유명하고 트래픽 양이 많은 웹사이트나 커뮤니티와 더불어 스티브는 수백 개의 플래시 애플리케이션과 웹사이트를 설계하고, 개발하고, 프로그래밍했다. 이 중에는 10억 번 이상 플레이된 1인용 게임과 멀티 플레이어 웹 기반 게임도 수십 가지나 있다. 동생인 제프와 더불어 스티브는 인기 있는 플래시와 복고 게임 개발 사이트인 www.8bitrocket.com을 운영 중이다. 이 사이트는 뉴스, 튜토리얼, 데모 게임, 실험, 플래시, 바이럴 웹 게임 세계에 대한 생각 등이 수시로 업데이트된다.
스티브가 좋아하는 게임은 Breakout(Atari 2600), Asteroids(동전 사용), Star Castle (동전 사용), River Raid(Atari 2600), Castle Wolfenstein(Apple IIe), Galaga(동전 사용), Time Pilot(동전 사용), Star Wars(동전 사용), MULE(Atari 800), Ultima IV(Atari 800), Temple Of Apshai(Atari 800), Dungeom Master(Atari ST), Oids(Atari ST), Food Fight (Atari 7800), Wizards's Crown(Atari ST), Anco Player Manager(Atari ST), Machine Bride of Pinbot(동전 사용), Dune 2(PC), Fallout(PC), Desert Strike(Genesis), Tempest 2000(Jaguar), Zolar Mercenary(Lynx), Roller Coaster Tycoon(PC), Baldur's Gate: Dark Alliance(PS2), Knights Of The Old Republic(PC), Final Fantasy 1 and 2(GBA), Wii Sports Resort(Wii), Mario And Luigi: Partners In Time(DS), Pinball Hall Of Fame: Williams Collection(Wii), Pac-Man Championship Edition(Xbox Live Arcade), Puzzle Quest(DS), Bookworm Adventures(PC), Dragon Age(PC)가 있다.
카네기 멜론 대학의 엔터테인먼트 테크놀로지 센터(ETC)의 교수로, 게임 디자인을 가르치며 여러 연구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다. 피츠버그 최대의 비디오 게임 스튜디오인 셸 게임즈(Schell Games)의 CEO이기도 하다. 그는 월트 디즈니 이매지니어링 버추얼 리얼리티 스튜디오(Walt Disney Imagineering Virtual Reality Studio)의 크리에이티브 디렉터와 국제 게임 디자이너 협회IGDA의 의장을 역임했으며, 프로 저글러로도 활동한다. 2004년에는 MIT의 「테크놀로지 리뷰」에서 선정한 세계 100인의 젊은 혁신가로 뽑히기도 했다.
포항공과대학교 컴퓨터공학과를 다니다가 (주)사이람에서 SNA 연구와 소프트웨어 개발을 했다. 다방면에 관심을 두고 있지만, 주로 복잡한 시스템을 관계의 입장으로 풀어보길 좋아한다. 사람간의 소통과 관계 또한 주요 탐구대상. 현재 TEDxSeoul에서 organizer로, 마가진(magazyn.co.kr)에서 엔지니어로 일하고 있다.
인디 개발자이자 프리랜서 번역가로 활동 중이다. 이따금 http://joshy21.com/weblog에 번역과 상관없는 글을 올리고 있다. 역서로는 『플래시 빌더 4 & 플렉스 4 바이블』(위키북스), 『스프링 3 레시피』(위키북스, 공역), 『액션스크립트 3.0 완벽 가이드』(인사이트, 공역) 등이 있다.
대학에서 물리교육, 물리학을 공부하고, 넥슨에서 MMORPG 제라를 개발했다. 현재 엔씨소프트에서 한자 학습 만화 마법천자문을 온라인 게임으로 만들고 있다. 두 아이의 아빠로, 역사는 반복된다는 명제나 시간의 순환성 같은 철학적 고찰을 프라모델과 R/C 카로 증명하려는 노력을 하고 있다. 『게임 아키텍처 & 디자인』(제우미디어), 『확실히 팔리는 3D 게임 만들기』(제우미디어) 등을 번역했다.
대학에서 컴퓨터를 전공하고 일러스트레이터의 꿈을 안고 업계에 투신했지만, 어찌 된 일인지 10년 동안 게임 기획 업무만 하고 있는 이상한 경력의 소유자다. 엔씨소프트에서 리니지 2 이후 아이온을 비롯한 여러 게임의 디자인에 관여(?)해왔으며, 현재는 마법천자문 온라인(가칭)을 개발 중이다. 『게임 아키텍처 & 디자인』(제우미디어), 『온라인 게임 개발 테크닉』(정보문화사)의 번역에 참여했으며, 『인터랙션 디자인』(에이콘 출판사) 번역 리뷰를 맡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