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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단고기

: 보급판

계연수 편저 / 안경전 역주 | 상생출판 | 2012년 11월 07일   저자/출판사 더보기/감추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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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12년 11월 07일
쪽수, 무게, 크기 574쪽 | 858g | 153*224*35mm
ISBN13 9788994295428
ISBN10 89942954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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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1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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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동북아에는 ‘역사 전쟁의 태풍’이 휘몰아치고 있다.
중국은 이미 오래 전부터 동북공정을 추진하여 한민족의 고대사를 그들의 역사에 편입시킴으로써, 중국을 동북아 최고最古 국가이자 중심 국가로 만들겠다는 야욕을 드러냈다. 21세기에 세계를 주도할 패자覇者가 되고자 하는 것이다. 이에 뒤질세라 일본도 독도에 대한 영유권과 중국 근해의 센카쿠(중국명 댜오위다오) 열도에 대한 권리를 주장하며 동북아의 주도권을 잡으려 한다. 지난 수십 세기 동안 자행해 온 역사 왜곡을 바탕으로, 중국과 일본은 인류 문명의 시원인 환국桓國의 후예 한민족을 발아래에 놓고 짓밟으려 하는 것이다.

2012년 9월 25일, 대만 동북쪽 120km에 위치한 센카쿠 해역에서 중국, 대만, 일본의 순시선과 수십 척의 어선이 서로 물대포 공격을 주고받는 사건이 일어났고, 중국은 이날 동북아 3국 중 최초로 항공모함을 전격 배치하였다. 중국의 동아시아 문제 전문가인 주지안롱朱建榮은 동북아의 위험한 대결을 ‘전쟁을 방불케 하는 상황(It’s like a war situation)’이라 진단했다. 국제정세 전문가들은 현재 동북아에서 한국, 중국, 일본이 벌이는 분쟁이 장차 더욱 거세어질 것이라 내다본다. 그리고 격화하는 동북아 대립의 원인을, 수십 년 전에 일본이 자행한 강압적인 식민통치에 기인한 ‘원한의 앙금’이 동북아에 뿌리 깊이 박혀 있기 때문이라 분석한다. 미 국제전략연구소(CSIS) 브래드 글로서맨Brad Glosserman의 말처럼, 일본이 자신들의 과거를 인정하지 않는 동북아에는 지금 “원한과 분노의 정치”가 만연하고 있다.

동북아 역사는 주객이 전도된 배은망덕의 역사이다.
중국의 시조는 4,700년 전 인물인 황제헌원인데, 헌원은 원래 배달의 14세 임금인 치우천황의 신하였다. 때문에 ‘황제의 관명官名이 운사雲師였다’라는 기록이 사마천의 『사기史記』와, 공자가 쓴 『춘추春秋』를 노나라 학자 좌구명左丘明이 해석한 『춘추좌전春秋左傳』 등에 전한다. 운사는 원래 풍백, 우사와 함께 치우천황을 보필하던 관직이다. 치우천황의 스승 자부선사紫府仙師는 운사 황제헌원에게 동방 문화의 정수를 가르쳐 주고 『삼황내문三皇內文』도 전하였다. 그러나 헌원은 배은망덕하게도 치우천황에게 반기를 들었고, 10년간의 탁록 대전쟁 끝에 마침내 무릎을 꿇었다. 중국은 이 같은 역사를 오히려 거꾸로 뒤집어 기록하였다. 즉 치우는 헌원의 명을 듣지 않고 난을 일으킨 인물로, 헌원은 제후들을 시켜 치우를 사로잡아 죽인 천자로 기록하였다. 치우천황의 보살핌을 받던 신하 헌원을 오히려 치우 위에 군림한 제왕으로 뒤바꿔 버린 것이다.

일본의 초기 역사는 고조선 말기에 한민족이 일본 열도로 건너가 이룩한 것이다. 그 뒤 삼국시대에는 한반도의 백제계 사람들이 일본에 진출하여 아스카 문명을 열고 일본 조정을 주도하였다. 사실이 이러함에도, 백제가 몰락하자(660년) 스승 나라인 백제와의 인연을 끊기 위해 일본인들은 국호를 ‘왜’에서 ‘일본’으로 바꾸었다(670년). 그리고 자국 왕가의 혈통을 한반도와 무관하게 일본 땅에서 자생한 것으로 내세우기 위해 이른바 ‘만세일계萬世一系’라 하여 왕통을 조작하였다.
일본은 근세조선을 만 35년간 지배하면서, 교토대 명예교수인 우에다 마사아키上田正昭의 말과 같이, ‘땅을 빼앗고, 언어를 빼앗고, 이름을 빼앗고, 목숨을 빼앗는’ 사탈四奪의 패악을 자행하였다. 뿐만 아니라 일본은 한일병탄 직후부터 일왕의 특명으로 한민족사의 뿌리를 도려내는 작업에 착수하여, 한민족사가 2,200년 전 한漢나라의 식민지에서 시작되었다고 날조하였다. 또 ‘4세기 무렵에 신공황후神功皇后가 한반도 가야 땅에 임나일본부任那日本府라는 식민지를 건설하였고, 이후 2백 년 동안 한반도 남부를 다스렸다’고 완전 날조하였다. 문화를 전수해 주고 국가 체제를 세워 준 스승인 한민족을 어이없게도 자국의 식민지 백성으로 전락시킨 것이다. 이보다 더한 적반하장이 어디에 있겠는가.

중국과 일본의 이 같은 역사 왜곡으로 말미암아 9천 년 전에 환국을 세워 현 인류 문명의 터전을 닦고, 6천 년 전에는 배달을 세워 동북아 문명을 일군 한민족의 시원 역사가 완전히 말살되었다. 환국과 배달은 대한민국의 뿌리이자 중국과 일본의 뿌리이기도 하다. 중·일의 한국 고대사 왜곡과 말살은 결국 제 자신의 뿌리를 부정하고 갉아먹는 어리석은 짓인 것이다. 중국과 일본이 저지른 역사조작은 실로 용서받지 못할 배은망덕이 아닐 수 없다.

중·일은 한국사를 침탈하고, 우리 스스로는 사대적 유교사관과 식민사관에 빠져 우리 역사를 파괴한 결과, 오늘의 한민족은 고대 역사와 문화를 완전히 상실하고 말았다. 대한민국 정부와 학계는 식민주의 사관으로 한국사를 해석하고, 국민들은 그렇게 조작된 식민지 역사를 진짜 역사인 양 세뇌되어 받아들이고 있다. 또한 유교, 불교, 기독교 등 외래종교에 젖어 한민족의 삼성조三聖祖인 환국의 환인천제, 배달의 환웅천황, 고조선의 단군왕검을 부정하거나, 우상이라 하여 배척한다. 역사를 잃어버린 혼 빠진 한민족이 갈수록 첨예해지는 오늘의 동북아 역사전쟁에서 어떻게 승리할 수 있겠는가.

우리 자신의 시원 역사를 알지 못하고 민족의 정체성을 잃으면, ‘한민족’은 없어지고 단지 ‘한반도에 사는 사람’만 남을 뿐이다. 결국 우리는 치열한 역사전쟁의 격랑 속에서 민족 해체의 위기를 맞을 수도 있다.

뿌리를 잃고 흔들리는 한민족의 역사를 과연 어떻게 제대로 밝힐 것인가? 뒤틀리고 훼손된 역사에 사로잡힌 채 동북아 역사전쟁의 벼랑 끝에 서 있는 한민족의 운명을 바로 세울 길은 어디에 있는가? 고유 사서를 외세에 강탈당하고 또 우리 스스로 소각해 버린 결과, 『환단고기』는 현재 우리에게 남은 유일한 정통사서가 되었다. 『환단고기』에는 동북아 역사전쟁의 실체를 총체적으로 파악할 수 있는 고대사의 진실이 오롯이 담겨 있다. 따라서 우리는 『환단고기』를 통해 한민족의 시원역사를 되찾고 동북아의 뒤틀린 역사를 바로잡음으로써 동북아 역사전쟁에서 승리할 수 있다.
---「『환단고기』 보급판 출간에 부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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