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년, 낯선 세상에 서툰 첫발을 내딛다! 소통과 공감으로 진정한 관계 맺기를 시작한 숲 속의 소년 이야기 "마음을 파고드는 시의 언어, 독창적이고 아름다운 그림!" 프랑스 독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은 그림책 작가 나탈리 민의 거대한 상상력의 세계! [소년 시리즈]는 아이들이 세상에 첫발을 내딛고, 소통하고, 공감하며 관계를 맺어 가는 과정을 예리하고 세심하게 포착하여 그려 낸 세 권의 연작 시리즈입니다. [글자를 모으는 소년], [숲을 사랑한 소년], [시간을 훔치는 소년], 각 권에는 열쇳말이 있습니다. 바로 '말', '공간', '시간'이지요. 제목에서도 알 수 있듯이 이 세 권의 주인공은 '소년'입니다. 소년이 낯선 세상에 서툰 첫발을 내딛는 과정을 통해 함께 나누는 말, 함께 머무는 공간, 함께하는 시간처럼 말과 공간, 시간은 누군가와 '함께'여야 비로소 의미가 있음을 이야기하고 있지요. 숲 속의 소년처럼 우리 아이들도 말과 공간, 시간의 숨은 가치를 발견하고, 소통과 공감으로 진정한 관계 맺기를 해 나가면 좋겠습니다. [글자를 모으는 소년] 숲 속에서 홀로 살아가며 글자를 모으는 숲 속의 소년 이야기. 소년은 마을의 소년을 만나면서 자신만의 세계라는 틀을 깨고, 상대방을 향해 말을 걸고, 상대방의 말을 귀 기울여 듣기 시작합니다. '소통'과 '공감'을 통해 관계 맺기를 시작하는 것이지요. [소년 시리즈]의 첫 번째 책으로, '말'은 누군가와 함께 나눌 때에야 비로소 의미가 있음을 아이들에게 이야기해 줍니다. [숲을 사랑한 소년] 숲이라는 자신만의 공간을 친구와 함께 공유하는 숲 속의 소년 이야기. 소년이 친구와 함께 숲에서 네 번의 계절을 보내는 동안 두 소년의 관계는 더욱더 단단해지고, 서로가 서로에게 더욱더 소중한 존재가 됩니다. [소년 시리즈]의 두 번째 책으로, '공간'은 누군가와 함께 머물 때에야 비로소 의미가 있음을, 소중한 사람과 함께 머무는 곳이라면 모든 곳이 소중한 '공간'임을 아이들에게 이야기해 줍니다. [시간을 훔치는 소년] 소중한 친구를 만나면서 시간의 진정한 의미와 가치를 알게 된 숲 속의 소년 이야기. 소년은 한 소녀를 만나면서 시간에 대해 궁금해집니다. 그리고 오래오래 시간을 함께 보내고 싶어 시간을 훔치기로 하지요. [소년 시리즈]의 세 번째 책으로, 소중한 사람과 시간을 함께 보내는 것이 곧 마음을 나누고 소통하는 일의 시작임을 이야기해 줍니다. 숲 속의 소년이 전하는 세 가지 이야기, 결국 하나의 이야기. 연작 그림책이 주는 특별한 즐거움! [글자를 모으는 소년]의 첫 출간 이후 2, 3년 간격으로 [숲을 사랑한 소년], [시간을 훔치는 소년]이 출간되었습니다. '숲 속의 소년'이 각 권의 주인공으로 등장하여 각각의 이야기를 풀어내는 동시에 세 권 전체를 연속적으로 아우르기 때문에 첫 권부터 순서대로 읽었을 때 그 재미와 감동은 배가 됩니다. 다음 권에 대한 기대감, 주인공에 대한 친근감 역시 연작 그림책만이 지닌 특별한 즐거움이겠지요. [글자를 모으는 소년]의 '말', [숲을 사랑한 소년]의 '공간', [시간을 훔치는 소년]의 '시간'이라는 열쇳말에는 공통점이 있습니다. 함께 나누는 말, 함께 머무는 공간, 함께하는 시간처럼 '누군가와 함께여야 비로소 의미가 있다'는 점이지요. 나탈리 민은 누구보다도 예리하고 세심하게 아이들이 세상에 첫발을 내딛고, 관계를 맺어 가는 과정을 포착하여 [소년 시리즈] 세 권에 담아냈습니다. 숲 속의 소년처럼 우리 아이들도 말과 공간, 시간의 숨은 가치를 발견하고, 소통과 공감으로 진정한 관계 맺기를 해 나가면 좋겠습니다. [소년 시리 즈]와 함께 낯선 세상에 서툰 첫발을 내디딘 숲 속의 소년, 그리고 우리 아이들을 응원해 주세요! 시적인 텍스트에 어우러진 다양한 재료와 표현 기법. 나탈리 민이 선사하는 감상의 기쁨! 시처럼 서정적인 텍스트와 갤러리에서 볼 수 있을 법한 아름다운 그림 역시 [소년 시리즈]를 빛나게 하는 중요한 요소입니다. 출간 이후 많은 독자들로부터 "마음을 파고드는 시의 언어, 독창적이고 아름다운 그림!"이라는 평가를 받을 정도로 [소년 시리즈는] 밀도감과 예술적 가치가 있는 작품이지요. 다른 그림책들에 비해 월등히 큰 판형으로 제작한 이유, 두 페이지에 걸쳐 그림을 가득 채운 이유도 한 권 한 권이 수준 높은 작품집으로서 충분한 가치가 있기 때문입니다. 특히 [숲을 사랑한 소년]은 다른 권들과 달리 두 소년이 숲의 일부인양 아주 작게 묘사되어 있습니다. 숨은 그림 찾기처럼 말이지요. 이러한 장치 덕분에 독자들은 숲의 사계절의 변화와 아름다움에 더욱더 깊이 빠져들 수 있습니다. 또한 [시간을 훔치는 소년]의 곳곳에 숨어 있는 시계와 밤하늘을 가득 메운 별자리 그림은 아이들에게 다소 어려운 '시간'이라는 개념을 시각화하여 보여 주지요. 나탈리 민은 이 시리즈에서 여러 가지 재료와 기법을 활용했습니다. 종이에서 느껴지는 서로 다른 다양한 질감을 아주 좋아해 콜라주 기법을 주로 활용했습니다. 특히 [글자를 모으는 소년]에서는 소년이 모으는 수많은 글자들을 콜라주 기법으로 표현하여 글자 하나하나가 그림처럼 배경 속에 입체감 있게 스며들어 있지요. 또한 작가는 파스텔과 색연필로 채색하기도 하고, 라이노컷(인쇄용 리놀륨 판면에 인쇄한 그림. 피카소와 마티스가 애용한 기법으로 유명함)으로 표현하기도 했습니다. 이처럼 모양과 색 그리고 다양한 재료들이 어우러져 나탈리 민의 그림에서는 공간감이 느껴지고, 이야기 또한 더욱더 풍성해집니다. 국내에 처음으로 소개되는 작가인 나탈리 민이 [소년 시리즈]로 한국 독자들의 마음을 두드립니다. 거대한 상상력의 세계, 감성적이고 수준 높은 텍스트와 그림, 연작 그림책이 주는 특별한 재미까지, 독자들의 마음 깊숙이 파고드는 나탈리 민의 작품을 놓치지 마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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