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매 유통은 새로운 기술과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로 인해 혼란을 겪게 될 것이다. 배송 로봇, 자율 주행 자동차 및 트럭, 드론은 현재 개발 중에 있는 여러 솔루션 중 하나이다. 이러한 모든 기술들은 규제라는 장애만 해결되면, 상품을 가정에 전달하는 속도를 높이고 비용은 절감시켜줄 것이다. 그 사이, 택시 및 호텔 산업에 혼란을 일으킨 P2P 비즈니스 모델이 페덱스, UPS, 미국 우편 서비스에 위협이 될 수 있다. 델리브라는 신생 배송 회사는 〈포브스〉가 ‘소매 세계의 우버’로 언급한 당일 배송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델리브는 크라우드소싱 배송 서비스를 전면에 내세우고 있는데, 계약된 운송자들(배송 서비스 운전자들)과 배송을 필요로 하는 소매업체들을 연결시켜 준다. p.53 〈디지털시대의 쇼핑 비즈니스 생존 방식〉 中
직업 생활의 연장은 건강과 행복과 같은 활력 자산에 급격한 악화를 초래할 수 있다. 삶에서 두 번째이자 고용에 집중된 이 단계에서는 웰빙과 삶의 만족이 최저 수준에 도달한 후 서서히 다시 상승하는 경향이 있다. 따라서 더 오래 일하는 것이 장수를 위한 재무적 자산을 구축하는 것이라 할지라도 정말 중요한 무형 자산 즉, 활력 자산을 고갈시킬 수 있는 위험을 내재하고 있다. 그렇다면 대안은 무엇일까? 필연적으로 사람들은 유형 자산과 무형 자산에 대한 투자 균형을 원한다. p.171 〈수명 연장, 기업과 개인은 무엇을 준비해야 하는가?〉 中
첫째, 소프트 스킬을 바탕으로 인재를 모집, 고용, 개발 및 육성하는 기업이 모든 산업 분야에서 경쟁 우위를 누릴 수 있을 것이다. 오늘날 고도의 협업 작업장에서는 의사소통이 잘되고 변화에 잘 적응할 수 있는 좋은 팀원들이 마찰을 줄이고 비용을 절감시켜 준다. 채용 관리자에 대한 링키드인의 설문 조사를 살펴보면 채용 담당자 중 85%는 소프트 스킬 부족이 기업의 생산성을 제한하고 있다고 확신하고 있다. 둘째, 직원의 입장에서 소프트 스킬은 앞으로의 추세인 아웃소싱과 자동화의 물결에 대한 강력한 보호막이 될 것이다. 오늘날 고용주는 하드 스킬을 인도의 컴퓨터 소프트웨어, 로봇 또는 엔지니어로 대체 할 수 있기 때문에 직원을 쉽게 해고할 수 있다. 그들은 미국 근로자 임금의 극히 일부만을 받고도 기꺼이 임무를 수행한다. 그러나 의사소통, 독창성, 팀워크, 공감력이 뛰어난 직원은 알고리즘,기계 및 오프쇼어 공급자들이 제공해줄 수 없는 스킬이다. p.204 〈소프트 스킬이 필요한 시대〉 中
“우리가 자동차를 생각하면 그 취약성의 위협이 훨씬 더 심각하다는 사실을 알게 된다. 이것은 생명과 재산에 대한 실질적인 위기이기도 하다.” 브루스 슈나이어는 해커들이 운전자의 프라이버시를 침해하는 것도 나쁘지만 더 크고 나쁜 위협에 대해 밝히고 있다. “브레이크를 불능 상태로 만든다면? 1년이나 2년에 한 번 정도라도 자동차 CPU에 랜섬웨어를 설
치하는 방법을 누군가가 파악했다면? 이것은 웃을 일이 아니라 컴퓨터가 존재하는 한 상존하는 위협이 된다.” 랜섬웨어는 해커 공격의 한 형태로, 침입자가 피해자의 컴퓨터, 전화, 자동차 등을 작동 불능상태로 만드는 것이다. … 이러한 위협이 자신의 자동차에는 해당되지 않을 것으로 생각한다면 순진하고 어리석은 생각이다. p.253 〈사물인터넷이 해킹된다면?〉 中
트럼프는 2017년 말까지 주택시장을 호전시키기 위해 보다 공격적인 조치를 취할 것으로 보인다. 기업 및 소비자에 대한 규제 부담을 줄이기 위한 종합적인 계획의 일환으로 주택 구입 마감 시한을 30일에서 45일로 연장한 도드프랭크 규제를 삭제할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트럼프의 재무부 장관 후보자이자 전 골드만삭스 파트너였던 스티브 므누신은 정부가 지원하는 모기지 기업 패니메이와 프레디맥의 민영화에 찬성한다고 주장했다. 시장 관찰자들에게 민영화는 패니메이와 프레디맥이 대출 기관으로부터 더 많은 대출을 받기 위해 더 많은 자본을 보유하게 되는 것이며, 이는 은행이 대출을 완화하도록 장려하는 것이다. p.328 〈제자리를 찾아가는 미국의 주택시장〉 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