툴레인 대학교에서 경영학 석사, 법학 박사 학위를 받았다. 변호사 겸 공인회계사이자 루이지애나 하원의원이기도 한 팀 번즈는 뉴올리언스 해양 회사의 부사장 겸 법무 자문위원으로 재직 중이다. 그는 전미강연자협회의 회원으로 활동하면서 세미나 발표도 활발히 하고 툴레인 대학교에서 강의도 하고 있다. 저서로는《Entrepreneurship.Com》,《Developing a Value Added Consulting Practice》, 《Break the Curve》 등이 있다.
역자 : 정미현
연세대학교에서 신학을, 한양대학교에서 연극영화학을 공부했고, 뉴질랜드 이든즈 칼리지에서 테솔 과정을 마쳤다. 사람과 삶에 대한 좋은 글을 많은 이들과 만나게 해 주는 솜씨 좋은 중매쟁이를 꿈꾸며, 현재 펍헙번역그룹에서 전문 번역가로 활동하고 있다. 그동안 옮긴 책으로 『러셀의 행복 철학』, 『모든 슬픔에는 끝이 있다』, 『스물넷의 질주』, 『일생에 한 번 내게 물어야 할 것들』, 『크로웰』, 『스팸 세상에서 나 지키기』 등이 있다.
팀 번즈는 중년에 관한 그릇된 통념을 일거에 걷어낸다. 그가 보는 중년기는 비생산적인 인생의 말년으로 터벅터벅 향해가는 두렵고 불안한 여정이 아니다. 통찰력과 열정을 갖고 필요에 따라 방향을 재설정하기도 하는 중년의 튜닝 과정은 보다 의미 있고 만족스러우며 보람찬 인생의 촉매제로 작용할 수 있다. 번즈의 책은 삶의 중심 영역을 업그레이드하기 위한 근본적이고 확실한 단계를 제시한다. 이 책에 포함된 이정표는 개인적 열정, 목적, 힘, 계획, 관점, 인내력을 조망한다. 번즈는 이 여섯 가지 요소를 바탕으로 해서 중년기의 방향을 설정하는 튼튼하고 구체적인 단계를 일곱 가지 핵심 영역으로 정리해 보여주고 있다. 그는 정서, 재정, 직업, 관계, 건강, 지성, 영성에 관해 하나씩 살펴보면서 총체적인 행복을 구축하는 길잡이를 제시한다. 머리와 가슴을 울려주는 값진 인용문과 실생활의 사례들을 보면서 독자는 스스로를 보다 나은 지점으로 끌어올리고 싶어져 마음 깊숙한 데서 뜨거운 무언가를 느끼게 될 것이다. 『중년 연습』에서 팀 번즈는 중년의 위기를 중년의 명쾌함으로 변환하는 방법을 제시한다. 알다시피 로널드 레이건은 배우였다가 정치인이 된 인물이다. 캘리포니아 주지사가 된 나이가 56세였다. 패스트푸드계의 아이콘 레이 크록과 커넬 샌더스가 혜성처럼 나타나 각각 맥도날드와 KFC를 퍼뜨린 때가 52세, 65세였다. 중년기는 자신의 경로를 평가하고, 필요하다면 궤도를 수정해 전방으로 나아갈 수 있는 이상적인 시기이다. 팀 번즈가 제시하는 상식적 생활방식에 관한 권고 사항들은 자신의 다양한 경험과 관찰에서 길어 올린 것이다. 그 내용 안에는 이 시대에 살고 있는 모든 세대의 성인을 위한 견고하고 명료한 조언이 담겨있다. 인생이라는 무대에서 경기를 치루면서 지금 최고의 자리에 있는 사람이든 최근에 씁쓸한 낭패를 본 사람이든 모두 이 책에서 큰 도움을 얻게 될 것이다. 중년이라고 해서 위축되거나 주눅이 들 필요가 없다. 인생에서 마흔을 맞이한다는 건 두려움이요, 중압감 그 자체이다. 마흔은 우리 인생의 두 번째 갈림길이기도 하다. 마흔의 족쇄를 풀고 앞으로 나아가기 위해서는 중년에 닥칠 문제들에 대처하는 법을 익혀 둘 필요가 있다. 우울한 중년을 맞이하기보다 생산적인 중년으로 거듭나려면 당신의 중년을 튜닝할 필요가 있다. 중년의 위기를 슬기롭고 지혜롭게 극복하려면 이 책에 주목하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