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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 크로아티아에 가는 사람이 가장 알고 싶은 것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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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 크로아티아에 가는 사람이 가장 알고 싶은 것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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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15년 09월 24일
쪽수, 무게, 크기 288쪽 | 153*224mm
ISBN13 9788960605725
ISBN10 8960605727

중고도서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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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 윤우석
현재 디지털 라이프 컨설팅을 위한 ‘디지털 아카데미’를 운영하고 있으며, ‘여행과 사진의 즐거운 만남’을 주제로 여행 사진 및 여행 인문학 관련 강의를 활발하게 진행하고 있다. 또한 사진 여행 디자인, 장비 구축 등 다양한 컨설팅 활동도 하고 있다. 사진 관련 온라인 커뮤니티를 운영하고 카메라 브랜드 기업에서 재직한 경험을 바탕으로 사진과 여행이 어우러진 다양한 콘텐츠를 제작중이며, 캐논코리아컨슈머이미징(주)에서 운영하는 캐논 아카데미에서 사진 및 여행을 주제로 하는 다양한 강의를 진행하고 있다.

상명대학교 사진학과 예술디자인대학원을 수료했으며, 캐논코리아컨슈머이미징(주)에서 2009년까지 근무하면서 교육을 담당했다. 한국사진작가협회?한국프로사진협회?한국디지털사진가협회 등에서 진행하는 세미나에 다수 출강했으며 삼성경제연구소?서울시?신세계백화점?현대백화점?포스코?시스코?서울대학병원 등 다양한 기업 및 기관에서 강의를 진행했다. 저서로는 『EOS 500D 초보 탈출 프로젝트』 『EOS 550D 완전 정복 활용 가이드』 『사진 초보자가 가장 알고 싶은 59가지』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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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터링을 거쳐 어느 정도 원하는 숙소를 뽑았다면 사진을 통해 숙소에 대한 정보를 추가로 얻을 수 있다. 다만 사진은 구도나 촬영한 렌즈 등에 따라서 실제와 상당히 다르게 보일 수 있다는 점을 감안해야 한다. 특히 광각렌즈로 촬영된 사진은 숙소의 크기를 실제보다 상당히 넓어 보이게 만들기 때문에 사진만 보고 숙소의 크기를 착각하기 쉽다.

사진까지 마음에 드는 숙소가 있더라도 바로 예약을 해서는 안 된다. 지도에서 숙소의 위치가 주요 관광지에서 가까운지, 그리고 사람이 많이 다니는 곳 주변에 위치하고 있으면서 대중교통을 이용하기 쉬운지 확인해야 한다. 만약 렌터카를 이용할 예정이라면 주차가 가능한지도 확인해야 한다. 특히 아파트먼트의 경우 대부분 주차장을 제공하고 있지 않기 때문에 인근의 공영 주차장 등에 주차가 가능한지를 알아봐야 한다. 호텔에서 숙박을 하는 경우 주차장을 사전에 예약해야 할 수도 있고, 주차비가 별도로 부과될 수도 있다. 고급 호텔의 경우 상당히 비싼 주차비를 지불해야 할 수도 있기 때문에 예약 전 반드시 확인해야 한다. _p.25~26

모든 여행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알찬 일정을 짜는 것이다. 시간을 낭비하지 않으면서 이동하고 많은 것을 볼 수 있도록 하는 것이 가장 좋은 일정이지만, 욕심 때문에 무리한 일정을 짜게 되면 힘든 기억만 남는 여행이 될 수도 있다. 특히 크로아티아는 한국에서 직항으로 운행하는 항공편이 없고, 남북으로 긴 형태의 영토를 가지고 있어 도시 간 이동 시간이 길어질 수 있기 때문에 일정을 만드는 데 좀더 신경을 써야 한다. 크로아티아만 돌아보는 여행이라면 일반적으로 7~10일 정도의 일정을 짜는 것이 가장 적당하다.

그러나 주변 국가를 좀더 돌아보고 싶은 경우에는 2주 정도의 일정을 계획하면 충분할 것이다. 자그레브는 크로아티아의 수도이지만 관광 명소가 시내에 집중되어 있기 때문에 시간을 많이 할애하지 않아도 된다. 대신 크로아티아 여행의 핵심이라고 할 수 있는 두브로브니크에서는 최소 2박, 여유가 있다면 3박 정도를 하는 것이 좋다. 렌터카를 이용하지 않는 경우에는 대부분 버스를 이용해서 이동하게 되는데, 일정을 너무 빡빡하게 짜놓으면 여행 중간에 변수가 생겼을 때 제대로 대처하지 못할 수 있다. _p.38

자그레브 버스 터미널은 시내의 중심이라고 할 수 있는 반 옐라치치 광장에서 약 2km 정도 떨어져 있다. 도보로 이동할 수 있지만 생각보다 거리가 멀게 느껴지기 때문에 가급적이면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것이 좋다. 자그레브의 가장 대표적인 교통수단이라 할 수 있는 트램을 이용하면 되는데, 자그레브 버스 터미널 앞에서 취르노메츠(?rnomerec) 방향으로 6번 트램을 타면 광장까지 한 번에 갈 수 있다.

트램은 자그레브 시내에서 주요 관광지로 이동하기에 가장 적당한 대중교통 수단이다. 자그레브의 트램은 1891년부터 운영되었으며 현재 총 15개 노선의 주간 노선과 4개의 심야 노선이 운행되고 있다. 트램 표는 티삭(TISAK: )에서 구입할 수 있으며, 1회용 탑승권의 요금은 10kn( 15kn), 1일용은 30kn, 3일용은 70kn다. 차장에게서 표를 직접 구매할 수도 있는데, 1회용 표만 구매가 가능하며 요금은 15kn로 티삭에서 사는 것에 비해 다소 비싸다. 1회용 표의 경우 한 번 탑승하면 90분 동안 자그레브의 모든 트램 노선의 탑승과 환승이 가능하다. _p.55

지도를 얻지 못한 경우 반 옐라치치 광장에 있는 관광 안내소를 이용하자. 돌아보고자 하는 곳의 위치나 간략한 정보, 그리고 다양한 언어로 적혀 있는 자그레브 시내 지도를 쉽게 얻을 수 있다. 반 옐라치치 광장에서 해야 할 또 다른 중요한 일은 바로 현금 인출이다. 많은 현금을 들고 다니는 것보다 하루나 이틀 정도 필요한 돈만 인출해서 사용하는 것이 편리하므로 가급적이면 외국에서 현금 인출이 가능한 신용카드나 체크카드 등을 가지고 가자.

특히 반 옐라치치 광장 근처에서는 은행 TAM을 쉽게 찾을 수 있다. 현금을 인출하기 전에는 반드시 화폐 단위를 정확하게 확인해야 한다. 스마트폰을 적극적으로 사용하고자 하는 사람이라면 반 옐라치치 광장 근처에서 볼 일이 하나 더 있다. 바로 현지 통신사의 선불 유심을 구입하는 것이다. 자그레브공항에 도착하자마자 유심을 구입할 수도 있지만 반 옐라치치 광장 근처의 이동 통신사 대리점을 이용하는 것이 가장 확실한 방법이다. 관련 정보는 34쪽을 참고하자. _p.70

직장인의 일상에서 빠질 수 없는 넥타이가 크로아티아에서 유래된 것이라는 사실을 아는 사람은 그리 많지 않다. 17세기에 있었던 30년 전쟁 당시 크로아티아의 군인들이 목을 보호하기 위해서 둘렀던 크라바트는 넥타이뿐만 아니라 목에 두르는 모든 천(스카프나 목도리 등)의 원형이 되었다. 이후 남성용 장식용 품으로 발전한 것이 넥타이인데, 영국의 국왕이자 당시 유럽 최고의 패셔니스타였던 에드워드 8세가 공식 석상에서 넥타이를 자주 착용하면서 정장의 기본 액세서리가 되었다.

‘크로아타(Croata)’는 크로아티아의 넥타이 브랜드로, 세계 최고의 명품 넥타이 제조사 중 하나로 잘 알려져 있으며 크로아티아 각지에 매장을 두고 있어 선물을 준비하려는 여행객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는다. 이외에도 다른 넥타이 브랜드 ‘크라바타(Kravata)’의 매장도 자그레브를 비롯한 크로아티아 곳곳에서 볼 수 있다. 자그레브 시내에서 벌어지는 크라바트 연대의 행진도 또 다른 볼거리다. 30년 전쟁 이후 여러 전투에서 용맹함을 떨쳤던 크로아티아 병사들을 기리기 위한 ‘명예 크라바트 연대’는 중세 시대 당시의 병사 복장을 충실히 재현한 모습을 보여준다. _p.83

플리트비체 호수 국립공원은 크로아티아 여행의 하이라이트다. 각종 매체와 여행 관련 책자 등에서 ‘죽기 전에 꼭 한 번 가봐야 할 곳’ 중 하나로 꼽히는 세계적인 관광지로 산과 폭포, 호수가 어우러진 아름다운 풍경은 입을 다물 수 없을 정도다. 플리트비체 호수 국립공원은 최소 2시간 코스부터 8시간 코스까지 다양한 트레킹 코스를 제공한다. 이곳의 매력을 차분히 느끼고 싶다면 인근에서 하루 정도 묵으면서 마음껏 트레킹을 즐기는 것을 추천한다. 플리트비체 호수 국립공원은 크로아티아의 중앙부에 위치하며, 전체 면적은 296.85㎢에 이른다.

이곳에서 가장 큰 두 호수 프로스찬스코(Pro?r?nsko)와 코냐크(Kozjak)가 전체 면적의 약 80%를 차지하고 있다. 플리트비체 호수 국립공원에는 총 16개의 호수와 크고 작은 90여 개의 폭포가 있다. 16개의 호수 중 12개는 상류 지역, 4개는 하류 지역에 분포되어 있으며 고저 차는 133m다. 이 지역은 크게 상부 지역과 하부 지역으로 나눌 수 있다. _p.100

플리트비체 호수 국립공원에서 볼 수 있는 멋진 풍경 중 하나는 바로 폭포다. 폭포에서 물이 떨어지는 모습을 좀더 아름답게 표현하기 위해서는 ND(Neutral Density) 필터가 필요하다. ND 필터는 렌즈로 들어오는 빛의 양을 줄여주는 일종의 선글라스와 같은 것으로, 밝은 낮에 느린 셔터 스피드를 확보하기 위해 반드시 필요하다. ND 필터는 숫자에 따라서 농도가 구분되는데, 숫자가 클수록 농도가 짙어져 더욱 느린 셔터 스피드를 확보할 수 있다.

여기의 사진처럼 물이 흐르는 느낌을 부드럽게 표현하고 싶다면 ND400 정도의 필터를 구비해야 하며, 최소한 5초 이상의 느린 셔터 스피드로 촬영해야 하므로 삼각대도 준비해야 한다. 다만 일부 폭이 좁은 등산로에서 사진 촬영을 하겠다고 걸음을 멈추거나 삼각대를 펴면 뒤에서 오는 사람이 지나가지 못할 수도 있다. 무작정 사진을 찍지 말고 뒤에 사람이 오는지 확인한 후에 사진을 찍는 에티켓이 필요하다. _p.114

자다르 구시가지의 매력 중 하나는 아기자기하게 나 있는 골목들이다. 이러한 골목들을 따라 돌아다니다 보면 다소 넓은 광장을 발견하게 되는데, 무심코 지나치지 말고 자다르에서 큰 역할을 담당했던 3개의 광장을 둘러보도록 하자. 나로드니 광장과 페트 부나라 광장, 그리고 트리 부나라 광장(Trg Tri Bunara)이다. 나로드니 광장은 자다르의 사회, 정치, 행정적 중심 역할을 하던 장소다.

자다르 신시가지에서 다리를 건너 땅의 문으로 들어오면 처음 만나게 되는 광장으로, 낮에는 노천카페가 운영되며 다양한 행사가 열리기도 한다. 관광 안내소도 있어 자다르 시내에서 길을 잃었을 경우 일행을 만나기에도 가장 적당한 곳이다. 나로드니 광장의 서쪽에는 1562년에 지은 르네상스 양식의 도시 망루가 있으며, 눈에 잘 띄는 시계탑은 1798년 오스트리아 제국의 통치를 받던 시절에 만들어진 것이다. 페트 부나라 광장은 외부의 침입을 막기 위해 해자가 있었던 자리에 건설한 광장으로 자다르의 중요한 식수원 역할을 했던 5개의 우물이 있는 곳이다. _p.134~135

광장의 양쪽으로는 계단이 있는데 광장에서 벌어지는 공연을 보면서 휴식을 취할 수 있으며, 계단에 앉아 커피나 와인을 마시는 사람들도 쉽게 볼 수 있다. 또한 로마 시대의 병사로 분장한 사람들이 약간의 돈을 받고 관광객들과 사진을 찍는 모습도 흔히 볼 수 있는 풍경 중 하나다. 광장은 외부로 연결되는 4개의 문과 직선으로 연결된다. 남쪽 계단을 내려가면 지하 궁전과 연결된 통로가 있으며 이곳을 지나면 동의 문이 나온다. 동의 문을 나가면 바로 바다가 보인다.

북쪽으로 나 있는 금의 문은 신하나 군사, 하인들이 머물던 공간으로 연결되며, 골목을 통해 궁전 바깥으로 나가면 거대한 그레고리우스 닌의 동상을 볼 수 있다. 광장 동쪽은 성 돔니우스 대성당을 지나 은의 문으로 연결되는데 그곳으로 나가면 전통 시장과 푸드 마켓을 만날 수 있다. 서쪽은 주피터 신전이 있으며 철의 문과 연결된다. 이 문을 나가면 나로드니 광장과 연결된다. 디오클레티아누스 궁전의 열주 광장은 스플리트 관광의 시작과 끝이라고 해도 좋을 정도로 중요한 곳이므로 이곳을 중심으로 일정을 짜는 것이 바람직하다. _p.154

흐바르 섬으로 들어갈 때는 배편을 이용해야 한다. 아드리아 해의 주변 섬으로 배편을 운행하는 가장 큰 회사는 야드롤리니야(Jadrolinija)다. 이 회사는 1947년 설립되었으며, 현재는 크로아티아의 국영 회사로 크로아티아 주변의 섬들과 이탈리아 등을 연결하는 주요 배편을 운행하고 있다.

이외에도 크릴로(Krilo) 등의 회사들이 흐바르 섬까지 배를 운항한다. 페리나 카타마란(Catamaran: 쌍동선)을 이용해 흐바르 섬에 들어갈 수 있는 항구는 흐바르 시, 스타리 그라드, 수쿠라이(Sucuraj) 등 3곳이다. 페리를 이용하기 위해서는 사전에 표를 예약하는 것이 좋다. 특히 렌터카를 이용한다면 차를 페리에 실어야 하는데 늦을 경우 차를 싣지 못할 수도 있으므로 시간 여유를 가지고 항구에 일찍 나가 있는 것이 좋다. 흐바르 섬의 주요 숙박 시설과 관광지는 흐바르 시에 모여 있으므로 스플리트에서 흐바르 시까지 운행하는 페리에 탑승하는 것이 가장 편리하다. _p.177

현재 보스니아?헤르체고비나의 서쪽 지역인 헤르체고비나는 크로아티아계의 비율이 높은 지역이다. 네움도 원래는 크로아티아의 영토였기 때문에 인근의 지역과 상황이 비슷한데 정치적인 이유로 보스니아의 영토가 되면서 크로아티아의 반발을 샀다. 보스니아의 독립 이후 크로아티아는 네움의 반환을 요구했으나 보스니아는 네움을 넘겨주면 내륙국으로 전락하기 때문에 크로아티아의 요구를 묵살하고 있는 상태다. 네움보다 남쪽에 위치한 두브로브니크는 네움으로 인해 본토와 단절되어 있는 황당한 상황이다.

현재 크로아티아의 다른 지역에서 차량을 이용해 두브로브니크로 가려면 반드시 네움을 거쳐야 한다. 따라서 모든 관광객은 네움을 통과하기 위해 보스니아 국경에 진입했다가 잠시 뒤 다시 나가는 경험을 하게 되는 것이다. 버스를 탄다면 보스니아 국경으로 진입해 네움에서 잠시 휴식을 취하며, 관광객들은 이때 잠시나마 보스니아 땅을 밟아볼 기회가 생긴다. 그런데 버스가 아닌 렌터카로 이동하면 입국과 출국시에 여권 검사를 받으며 시간이 지체될 수 있다. _p.196

정상에서 충분히 사진을 찍은 다음 노천 카페에 앉아 커피나 맥주를 마시면서 두브로브니크를 바라보는 것도 필수 코스 중 하나다. 다만 전망이 좋은 자리는 경쟁이 치열해서 앉기가 쉽지 않다. 뒤쪽으로는 방송 송신탑이 높이 솟아 있다. 화려하고 깔끔한 두브로브니크의 모습과 달리 외부 축대에는 유고슬라비아 내전 당시 포격의 흔적이 남아 있다.

내전 당시 세르비아군에 항전했던 크로아티아 군대가 요새로 삼았던 곳을 개조해 크로아티아 독립 전쟁 박물관으로 만들었는데, 한 번 관람해보는 것도 좋다. 스르지 산 정상은 케이블카뿐만 아니라 차를 타고 올라갈 수도 있다. 바람이 강하게 부는 악천후에는 케이블카를 운행하지 않기 때문에 정상까지 차량으로 올라가거나 도보로 올라가야 한다. 걸어 올라가는 것은 상당히 힘들기 때문에 추천하지 않지만 걷는 것에 자신 있는 관광객은 걸어 올라가기도 한다. _p.233

트로기르의 골목길에서 인상적인 것은 기념품 가게다. 관광 산업이 발달한 크로아티아는 도시 곳곳에서 기념품 가게를 쉽게 만날 수 있는데, 다른 도시에 비해 사람이 많이 찾지 않을 것 같은 트로기르의 기념품 가게는 의외로 깔끔하고 다양한 물건을 많이 구비하고 있다.

또한 트로기르에서 가장 유명한 랜드마크인 성 로브르 대성당 주변을 돌아다니다 보면 크로아티아 전통 방식으로 짠 레이스를 파는 상인들의 호객 행위를 여러 번 당하게 된다. 약간이라도 관심을 보이면 끈질기게 달라붙기 때문에 관심이 없다면 아예 쳐다보지 않는 것이 좋다. 또한 이러한 물건들은 골목에 있는 기념품 가게에서도 구입이 가능하기 때문에 만약 필요하다면 기념품 가게에서 가격을 알아보고 적당히 흥정하면서 구입하는 것을 권한다. 관광객이 많이 찾는 도시답게 골목에 위치한 레스토랑 중 괜찮은 맛집이 많다. 달마티안 스타일의 생선 요리나 이탈리안 레스토랑 등이 성업중인데, 가격대도 비싸지 않은 편이라 점심이나 저녁을 해결하기에도 좋다. _p.243

1945년 제2차 세계대전이 끝난 뒤 유고슬라비아 왕국 대신 유고슬라비아 사회주의 연방공화국이 설립되었다. 전쟁 당시 파르티잔 활동으로 명망이 높았던 요시프 브로즈 티토가 총리 겸 대통령으로 국가를 통치했다. 사회주의 국가이기는 하지만 소련의 입김에 의해 사회주의 정부가 수립된 주변의 다른 국가들과 달리 유고슬라비아는 독자적인 노선을 추진했다.

티토 대통령이 유고슬라비아에 간섭하려던 스탈린과 마찰을 빚어 1948년 코민포름에서 축출된 후 유고슬라비아는 서방의 여러 국가들과 교류하면서 탄탄한 경제력을 갖추게 되었다. 일부에서는 유고슬라비아를 다른 공산주의 독재 국가와 마찬가지로 취급하고 있지만, 유고슬라비아는 처음부터 소련이나 인근의 위성 국가와는 다른 길을 걸었다. 현재의 중국이나 베트남이 추구하는 공산주의 체제 기반하의 개방 정책을 처음으로 시도했던 것도 유고슬라비아였다. 실제로 유고슬라비아는 개방 정책을 바탕으로 공산주의 국가 중에서 가장 높은 소득 수준과 경제력을 자랑했다. _p.262

현재의 크로아티아 축구 대표팀에도 세계적인 축구 선수들이 많다. 레알 마드리드의 미드필더 루카 모드리치는 국민적인 영웅으로 크로아티아 곳곳에 유니폼이 걸려 있는 것을 쉽게 볼 수 있으며, 유벤투스의 스트라이커 마리오 만주키치, 샤흐타르 도네츠크의 다리오 스르나 등 각국의 리그에서 활약하는 수준급의 선수들이 국가대표로 활약하고 있다. 크로아티아 국가대표 유니폼은 많은 축구팬들이 가지고 싶어하는 것으로 잘 알려져 있다.

크로아티아 국기에 있는 무늬를 이용해 매우 독특하게 디자인되어 있기 때문이다. 축구를 좋아하는 사람에게 모드리치의 이름이 인쇄된 크로아티아의 국가대표 유니폼은 꽤 반가운 여행 선물이 될 수 있을 것이다. 크로아티아는 이외에도 축구계에 남긴 또 다른 커다란 흔적이 있다. ‘토르치다(Torcida)’라 불리는 NHK 하이두크 스플리트 축구팀의 팬은 현재 ‘서포터’라는 이름으로 잘 알려져 있는 축구 팬 조직을 세계 최초로 만든 것으로 널리 알려져 있다. 축구 외에도 미르코 필리포비치는 ‘크로캅’이라는 이름으로 한국에도 잘 알려져 있는 이종격투기 스타다. _p.277
___본문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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