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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일	2017년 07월 05일
쪽수, 무게, 크기	587쪽 \| 1900*2600m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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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한국사의 수능 정식 채택과 한국사 교육 강화 정책으로 한국사에 대한 관심이 고조되는 가운데, 어린이 위인전 넘버원 브랜드 시리즈에서 인물로 배우는 시리즈를 출간하였습니다.

살아 숨 쉬는 인물의 삶을 통해 역사를 가깝고 재미있게!
꼭 배워야 하는 과목이지만, 복잡한 연도나 어려운 용어 등으로 인해 아이들이 흥미를 느끼기 힘들었던 한국사. 시리즈는 인물의 삶을 통해 역사의 흐름을 보여 주는 접근을 통해 어린이들이 중요한 역사적 사건을 이해하는 것은 물론 그 사건이 일어난 배경, 역사를 이끌어간 인물들의 고민과 결정 등을 흥미진진한 스토리로 펼쳐 보여 줍니다.
교과서에는 한 줄로 표현된 인물이지만, 단순히 인물의 업적에 대한 설명이 아니라, 살아 숨 쉬는 위인들의 면모를 만나며 역사와 인물들을 이해할 수 있게 해 줍니다.

교과서에서 선별한 시대별 대표 인물!
시리즈는 어린이들의 한국사 학습에 실제적인 도움을 줄 수 있도록 초등학교, 중학교 역사 교과서에 들어 있는 인물을 우선적으로 선별하였으며, 교과서 핵심 키워드를 중심으로 풀어낸 학습 내용을 담았습니다.

다양한 분야의 인물을 통해 펼쳐지는 다채로운 시대상
또한 주로 정치에 편중된 기존의 위인전을 뛰어넘어 다양한 분야의 인물을 통해 시대별 사회의 모습을 다채롭게 보여 줍니다. 나라를 건국한 단군, 주몽, 이성계는 물론, 신사임당, 허난설헌 등 여성의 삶의 모습을 보여 주고, 장보고, 김만덕 같은 인물 통해 상업의 발달과 이를 통해 신분제 사회가 변해가는 모습을 살펴볼 수 있습니다. 원효, 최치원, 전봉준 등의 인물을 통해서는 새로운 사상의 흐름과 민중 의식의 성장, 이로 인해 역동적으로 변해 가는 사회의 모습 등을 볼 수 있습니다.

한국사 - 조선 시대

한국인이 꼭 알아야 할 세 명의 왕 이야기

세종 대왕, 광해군, 정조 - 조선을 이끈 세 명의 왕
나라를 이끄는 지도자의 중요성이 한층 크게 다가오는 현대 사회에서 우리 역사의 왕들을 통해 그들의 고민과 선택이 어떻게 나라를 바꾸어 왔는지를 살펴봅니다.
과학 발전을 통해 백성들의 삶을 보살피려 했던 세종 대왕, 사대주의를 버린 실리 외교를 추구했던 광해군, 당파 싸움으로 분열된 나라를 정치와 제도를 통해 바꾸고자 했던 정조. 우리 역사에 큰 획을 그은 세 왕은 어떤 어린 시절을 보내며 왕이 되었고, 어떤 꿈을 품고 왕으로서 나라를 이끌었을까요? 조선을 위협하는 외세와 나라를 혼란스럽게 하는 세력으로부터 조선을 지키며, 더 나은 조선을 만들고자 했던 세 왕의 극적인 일생을 통해 지금 우리가 나아가야 할 길을 되돌아 볼 수 있습니다.
한국사 조선 시대 세 명의 왕 이야기를 살펴보며 강하고 풍요로운 국가를 만들고자 했던 왕들을 만나보면서 미래를 이끌어 갈 새 시대의 리더십을 고민해 봅시다.

세종 대왕
누구보다 책과 학문을 사랑한 소년,
훈민정음 창제로 조선 문화를 꽃피우다!

세종 대왕은 조선의 제4대 왕으로 32년간 조선을 다스리며 한글 창제를 비롯하여 정치, 사회, 음악, 과학, 의학, 출판에 이르는 수많은 업적을 남겼습니다. 조선 역사상 가장 찬란하게 빛난 세종 대왕의 시대를 만나 보세요.

형들을 제치고 왕이 되다
조선 제3대 왕 태종의 셋째 아들로 태어난 세종은 어려서부터 책을 읽으며 학문 익히기를 즐겼습니다. 너무나 책에 빠져 지내는 바람에 건강을 해칠 정도였지요. 또한 부모님의 마음을 헤아리고, 형제들을 챙기는 속 깊은 소년이기도 했습니다. 세자이던 맏형 양녕 대군이 바르지 못한 행실로 폐위된 뒤, 세자로 책봉된 세종은 이후 40여 일 만에 조선의 왕이 되었습니다.

백성을 사랑하는 마음으로 글자를 만들다
책에서 익힌 다방면의 지식을 바탕으로 백성이 잘사는 조선을 만들고자 했던 세종은 젊은 인재들을 모아 함께 연구하여 정책을 정비해 정치제도를 개선했습니다. 또한, 조선에 맞는 농서나 의학서를 출간하고 앙부일구와 측우기 같은 발명품을 만들게 해 백성의 삶에 직접 도움을 주기도 했습니다. 신분에 구애받지 않고 장영실을 중용하기도 하였고, 집현전 학자들이 연구에 몰두할 수 있도록 따뜻한 지지와 신뢰를 아끼지 않았습니다. 특히 글을 몰라 불편을 겪는 백성을 위해 쉽게 배울 수 있는 훈민정음을 창제해 모든 사람이 자신의 생각을 글로 표현할 수 있도록 했습니다. 이밖에도 국경을 강화하여 외적으로부터 백성을 보호했고, 아악을 정리하여 국악의 기틀을 마련하는 등 조선의 자주적인 문화를 이루어냈습니다.

시대 돋보기와 어린이 역사 탐색
세종 대왕의 형제인 태종의 세 아들들의 삶, 세종의 부인과 자식들의 삶까지, 개성적인 성격으로 각각 다른 삶을 선택한 왕가의 사람들을 통해 초기 조선 왕가의 파란만장한 이야기가 흥미진진하게 펼쳐집니다.
세종의 다른 업적에 비하여 크게 조명되지 못했던 국방 강화 노력도 만나 볼 수 있어요. 세종이 개척한 4군 6진과 세종의 휘하에서 국방을 강화하는데 힘쓴 이종무 장군, 최윤덕 장군, 김종서 장군이 나라를 위해 어떤 공을 세웠는지 살펴보면서 당시 조선의 국방 상황을 살펴보세요.
또한 조선 초기의 정치적 상황과 문화 예술의 발전과 함께, 세종 대왕의 가장 대표적인 업적인 훈민정음 창제와 여러 과학 발명품들이 백성들의 삶을 어떻게 바꾸어 놓았는지도 찾아볼 수 있습니다.

광해군
아버지에게 인정받지 못했던 세자,
사대주의를 버리고 실리 외교를 추진한 군주가 되다!

1592년(선조 25년), 일본이 20만 대군을 이끌고 조선을 침략하면서 임진왜란이 일어납니다. 세자 광해군은 아버지 선조의 명을 받아 전쟁터를 누비며 의병을 모으고 민심을 수습하며 활약했습니다. 또한 전쟁의 참혹함을 경험하면서 다시는 전쟁으로 인해 백성들이 고통 받지 않는 나라를 만들겠다고 다짐했어요.
어렵게 전쟁을 극복하고 왕위에 오른 광해군은 전쟁으로 무너진 나라의 기틀을 다시 세우기 위해 노력했습니다. 특히 중국 대륙에서 명나라가 쇠퇴하고 후금이 세력을 키워가고 있던 상황에서 어느 편에도 치우치지 않는 중립 외교를 펼쳤어요. 명과 후금 두 나라가 전쟁을 벌일 때도 지혜로운 외교를 펼쳐 조선의 피해를 최소화하였지요. 하지만 당시 조선 사회는 명나라를 섬기는 것이 당연하게 여겨지던 시대였기 때문에 광해군은 명나라에 대한 의리를 저버렸다는 비난을 받아야 했습니다. 그러나 그는 어떤 비난도 두려워하지 않고 조선과 조선 백성의 안전을 지키기 위한 선택을 했습니다.

임진왜란 전후의 조선 사회와 조선의 국제 관계
광해군이 즉위하기 전인 선조 때부터 조선의 조정은 붕당 정치의 폐단이 시작되고 있었습니다. 사림들은 동인과 서인으로 나뉘고 다시 동인이 남인과 북인으로 나뉘었으며, 또 북인들은 대북과 소북으로 나뉘어 서로의 이익과 명분을 가지고 대립했어요. 광해군은 왕위에 오른 뒤, 이러한 상황을 개선하기 위해 각 당파에 골고루 관직을 내리는 정책을 펼쳤습니다. 하지만 이 방법도 뿌리 깊은 당파 간의 갈등을 해결하지는 못했습니다.
또한 당시 조선은 명나라를 섬기며 여진족 등 그 외의 북방 민족을 미개한 오랑캐로 여겼습니다. 그러한 인식 때문에 광해군이 명나라와 후금 사이에서 중립 외교를 펼치자 조선의 신하들은 반발하였던 것입니다.
결국 당파들 간의 갈등과 사대주의에 물들어 있던 조선 관료들에 의해 광해군을 왕위에서 쫓아 낸 ‘인조반정’이 일어납니다. 그 이후의 역사는 과연 어떻게 전개되었을까요?

시대 돋보기와 어린이 역사 탐색
세자이던 광해군이 임진왜란 당시 어떠한 활약을 펼치면서 백성들의 지지를 받게 되었는지 살펴 보세요. 광해군의 활약과 명나라의 도움으로 임진왜란은 종결되었지만, 임진왜란 이후 조선의 상황은 이전과 많은 부분 달라집니다. 이러한 변화에 더하여 광해군이 이룩한 국내의 업적들과 광해군이 선택한 외교 정책을 당시의 국제 정세와 함께 살펴볼 수 있습니다.
또한 붕당 정치와 당쟁의 흐름을 살펴보면서 왜 인조반정이 일어났는지 인조반정을 일으킨 사람들이 내세운 명분과 광해군 폐위 이후 병자호란까지 역사의 흐름을 살펴봅니다.

정조
당파 싸움으로 아버지를 잃은 세손 이산,
만백성을 위해 세상을 개혁하다!

정조는 조선의 제22대 왕으로, 권력을 가진 신하들만의 나라가 아닌 백성 모두가 잘사는 조선을 만들고자 했습니다. 화성에서 조선의 새로운 미래를 그린 정조의 꿈은 그의 갑작스러운 죽음으로 사라져 버렸지만, 오로지 백성을 위해 조선을 개혁한 정조의 애민 정신은 사람들의 가슴에 남아 지금까지도 조선 최고의 성군으로 기억되고 있습니다.

붕당의 폐단이 극에 달한 조선 후기
조선 중기 이후 사대부들은 이념에 따라 당파가 갈렸고, 나랏일을 제멋대로 이끌어 가고자 했습니다. 세월이 흐르며 이들의 권력 다툼은 거세졌고, 제21대 왕인 영조 대에 이르자 붕당의 폐단은 극에 달했어요. 이 과정에서 영조의 아들이자 정조의 아버지인 사도 세자는 비극적인 죽음을 맞았습니다.

조선의 제22대 왕이 된 정조
아버지의 비참한 죽음은 어린 정조에게 견디기 힘든 충격이었어요. 하지만 견뎌 내야 했지요. 이를 악물고 학문에 매진한 정조는 할아버지인 영조의 뒤를 이어 조선의 왕이 되었습니다. 당파를 구분하지 않고 능력만으로 인재를 육성하고, 낡은 제도를 정비하는 등 백성을 위한 정치를 펼쳤던 정조. 정조가 꿈꾼 조선은 어떤 모습일지 알아볼까요?

시대 돋보기와 어린이 역사 탐색
정조 이전에 왕위에 올랐던 숙종과 경종, 영조의 치세에 대해 알아보면서, 조선에서 어떻게 붕당 정치가 성립되었으며 이러한 붕당 정치가 조선의 상황에 어떤 영향을 미쳤는지 살펴보세요. 이를 통해 영조가 왜 아들인 사도 세자를 죽음에 이르게 했는지, 당시의 정치적 상황을 이해할 수 있답니다.붕당 정치로 아버지를 잃은 정조는 왕위에 오른 뒤 왕권을 강화하기 위한 여러 정책을 펼쳤습니다. 또한 백성들을 위하여 인재를 키우고, 노비 추쇄법을 없앴으며, 금난전권을 폐지하기도 했지요. 또한 유네스코 세계 문화 유산으로 등재된 수원 화성을 축조하기도 했습니다. 화성을 만들어낸 기술과 화성이 가진 가치도 함께 살펴보세요.

세종 대왕

1. 영특한 왕자, 충녕
2. 책 속에서 길을 찾다
3. 세자가 된 충녕
4. 조선의 네 번째 왕
5. 조선이 중심인 세상을 꿈꾸다
6. 조선의 황금시대가 열리다
7. 널리 백성을 이롭게 하다

어린이 역사 탐색
역사 탐색 퀴즈 / 인물 상관도 / 한국사.세계사 연표 / 찾아보기 / 교과 연계표

광해군

1. 그리운 어머니
2. 동인과 서인의 대립 사이에서
3. 임진왜란과 세자 광해군
4. 임진왜란의 승리
5. 광해군, 왕위에 오르다
6. 백성을 택한 임금
7. 광해군의 최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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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조

1. 영조의 손자 이산
2. 아버지와의 이별
3. 죄인의 아들, 조선의 왕이 되다
4. 탕평으로 조선을 되살리다
5. 문무를 갖춘 완벽한 왕
6. 조선을 개혁하라
7. 새로운 조선을 꿈꾼 정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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