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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란우체통의 폭풍육아 중인 당신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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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란우체통의 폭풍육아 중인 당신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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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13년 12월 17일
쪽수, 무게, 크기 284쪽 | 472g | 148*210*20mm
ISBN13 9788974256098
ISBN10 8974256096

중고도서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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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1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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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신 축하 선물로 임신태교백과나 모차르트 시디 대신 출산 직후 회음부 아픔과 젖몸살로 고생할 수도 있다고 말해주었더라면 어땠을까요? 아이를 업고 남편의 퇴근을 기다리는 그 평범한 일상 속에서도 이유 없이 눈물이 날 수 있다고 말해주었더라면 어떠했을까요? 누군가가 내게 왜 우느냐고 물었을 때 그 이유를 설명할 수 없을지도 모른다고 귀띔해주었다면 지금 조금은 덜 힘들까요? 아이가 이렇게 예쁘고 사랑스러운데 힘들어하는 내 모습에 때로는 자괴감이 몰려옵니다. 나만 유별나서 힘들까요? 나만 이렇게 아픈 건가요?
육아를 하면 할수록, 잘하려고 노력할수록 더 힘들어집니다. 그런데 공부도 일도 그런 것 같아요. 시간을 쪼개서 열심히 할수록 해야 할 일들이 더 많아지는 것처럼 당신이 힘든 건 더 좋은 엄마가 되려고 노력하기 때문입니다. 그러니 당신은 좋은 엄마입니다. 이미 충분히 좋은 엄마예요.
- 13~14쪽 ‘1장 거기 아무도 없어요?’ 중에서

고개를 들어 아기를 보았습니다. 방금 전 간호사는 예쁘다고 하였는데 가슴 위의 아기는 새빨갛고 쭈글쭈글합니다.
‘뭐야? 왜 이렇게 못생겼지?’
남들처럼 새 생명의 탄생과 경이로움에 감동할 줄 알았건만 이 역시도 예상에서 벗어났습니다. 그런데 그 순간 아기가 눈도 안 떠지는 상태로 혀를 날름거리며 엄마 젖을 찾았습니다. 저도 반사적으로 가슴을 아이 쪽으로 움직이자 그제서야 마음 저 깊은 곳에서 뭉클함이 올라오더군요.
“그래그래, 내가 네 엄마야. 우리 아기, 사랑한다. 엄마가 많이 보고 싶었어.”
- 16~17쪽 ‘1장 거기 아무도 없어요?’ 중에서

육아를 하다 보면 가끔은 정신적으로 진짜 힘든 때가 오기도 하는데 이런 때는 오늘 할 일을 내일로 미루고 푹 자야 합니다. 일단 자고 해 뜰 때 일어나 제시간에 밥과 국을 먹고 움직이는 겁니다. 힘든 상황에서는 어떻게든 괜찮아지려고 안간힘을 쓰지 말고 격한 감정이 잦아들 때까지 마음에 시간을 주는 거지요. 억지로 괜찮아지면 나중에 엉뚱한 데서 빵 하고 터지거든요. 자기 자신을 못살게 굴지 말고 그냥 두는 방법도 선택해보세요.
- 27쪽 ‘1장 거기 아무도 없어요?’ 중에서

낮잠 시간이 다가오면 고민했어요. “같이 잘까, 말까?”, “집안일을 할까, 말까?” 하고 말이지요. 처음에는 아이의 낮잠 시간이 내 시간인 줄 알았습니다. 그래서 아이가 보채지 않고 빨리 잠들면 기분이 좋았고, 그렇지 않은 날에는 하루가 버거웠지요. 내 할 일을 모두 마쳤을 때 일어나 주길 바랐습니다. 하지만 대부분의 날은 내 뜻대로 되지 않았습니다. 스트레스 지수는 점점 높아졌고 짜증도 늘어갔어요. 이대로는 안되겠다 싶었지요.
- 42~43쪽 ‘2장 엄마가 편안한 육아를 시작해요’ 중에서

대부분의 엄마들이 처음 아이가 기관에 다니며 적응 기간을 보낼 때는 아이와 더 잘 놀아줍니다. 그런데 그것보다 효과적이었던 것은 하원 후에 아이를 심심하게 해주는 것이었습니다. 아이가 기관에 대해서 엄마에게 조잘조잘 말할 수 있는 거리를 제공하고, 아이의 말에 궁금해 죽겠다는 표정으로 “그래서 어땠어?”라고 묻거나 “좋겠다, 엄마도 친구랑 같이 놀고 싶다”라고 했지요. 다음 날 기관에 가고 싶은 마음이 들도록 기대감이 팍팍 묻어나는 말들도 해주었습니다.
- 86쪽 ‘2장 엄마가 편안한 육아를 시작해요’ 중에서

지금 내 육아가 불안하고 확신이 서지 않는다면 채워도 채워지지 않는 그것을 멈추어보세요. 확신에 찼던 그것도 잠시 쉬어보세요. 모든 실패가 성공의 어머니가 되는 것은 아닙니다. 실패도 ‘그 후 어떻게 했느냐’에 따라 성공의 어머니가 됩니다. 우리도 잘 흔들리면 됩니다.
- 108쪽 ‘3장 옆집 엄마로부터 자유로워지기’ 중에서

“엄마가 슬기를 야단치려는 게 아니라 궁금해서 물어보는 거야. 왜 인사를 안 하는 거야? 엄마가 어떻게 도와주면 될까? 엄마 너무 속상하고 힘들어.”
“엄마, 나는 쑥스러워. 나도 인사하고 싶지만 쑥스럽고 부끄러워. 나는 속으로 했어.”
하-. 내 몸에 힘이 쫘악 빠져나가는 느낌이었습니다. 그 말을 듣고 이제껏 했던 내 방식은 중단하기로 했습니다. 지금까지 저는 아이에게 보란 듯이 더 큰 목소리로 인사를 하곤 했어요. 그런데 이것은 주변 사람들에게 나도 아이의 인성을 중요시 여기며 인사 교육 또한 열심히 시키고 있다고 알리기 위한 일종의 ‘나를 위한 방어’일 뿐이었습니다.
- 115~116쪽 ‘3장 옆집 엄마로부터 자유로워지기’ 중에서

내가 불안해서 또는 옆에서 한다고 해서 따라하는 것과는 다른 문제입니다. 들여다보면 할 거 다하고 있는 옆집 엄마도 불안해하면서 하고 있더라고요. 엄마들은 무엇이 두려울까요? 내 두려움 때문에 시작한 영어는 아이에게 영어가 아니라 영어 스트레스가 됩니다. 내 불안 때문에 아이에게 책을 읽힌다면 아이에게 독서는 ‘독서’라는 또 하나의 과목이 되어버리고 말 것입니다.
- 142쪽 ‘3장 옆집 엄마로부터 자유로워지기’ 중에서

기저귀 떼는 것보다 우선시 되어야 하는 것은 동생을 만난 후에 아이가 울분을 갖지 않도록 마음을 토닥여주는 것입니다. 부부싸움 후 내가 화가 나 있을 때 남편이 달래주면 더 화를 내곤 합니다. 하지만 미안해서 말을 못하겠다는 이유로 남편이 달래주지 않고 내버려두면 더욱 화가 나잖아요. 큰아이도 마찬가지입니다. 자존심 상하지 않게 풀 수 있는 환경을 마련해주어야 합니다. 이 상황이 마음에 안 들지만 어쩔 수 없이 풀어야 한다는 것도 아이 스스로 알아갑니다.
- 179~180쪽 ‘3장 옆집 엄마로부터 자유로워지기’ 중에서

육아 슬럼프가 오는 것은 이유가 없습니다. 아이를 업고 거실을 서성이다 맞은편 베란다 너머로 보이는 가족의 오순도순 저녁식사 장면에도, 해가 지는 모습에도 또르르 눈물이 납니다. 그때는 왜 아픈지도 몰랐고 아플 시간도 없었습니다. 나중에야 그때 나 정말 아팠구나 했지요.
아이가 어릴수록 오늘 하루를 잘 버티는 데 초점을 두어야 합니다. 지금, 오늘 아이 잠들 때까지만 잘 생활하자 마음먹는 겁니다. 내일까지 생각하면 오늘을 버틸 수가 없습니다. 우울증이 올 때면 최선을 다하는 것보다 평정심을 유지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 194쪽 ‘4장 엄마 자리, 가끔은 사표 내고 싶어요’ 중에서

우리가 시댁에서 일할 때도 나만 부엌에 있고 식구들 모두 TV 보면서 과일 먹으면 소외된 느낌 들면서 속상하잖아요. 남편은 ‘지금 내가 너를 도와주는 건데 나를 이렇게 대할 수가 있어?’ 이렇게 생각해요. 물론 우리는 '도와준다'는 개념 자체가 싫지만, 남자는 그렇답니다. 아니꼬와도 우리의 목적은 따지는 것이 아니라 내 남자의 변화와 내 삶을 좀 더 윤택하기 위한 것임을 잊지 마세요
- 216쪽 ‘4장 엄마 자리, 가끔은 사표 내고 싶어요’ 중에서

신기하게도 아이가 기관에 가든 안 가든 엄마는 바쁩니다. 아이가 기관에 가도 여전히 하루 24시간 중 집안일과 잠자는 시간, 아이와 함께 하는 시간을 제외하면 나를 위해 쓸 수 있는 시간은 거의 없더군요. 육아를 잘하기 위해서는 시간부터 관리해야 합니다. 그것이 몸에 익숙해지면 감히 단언하건데 내가 하고 싶은 것이 무엇인지 실마리도 찾을 수 있을 거예요.
육아를 하는 동안에는 나만 뒤로 가고 있구나 싶었습니다. 그런데 그 시간은 육아만 하는 것이 아니었습니다. 나의 여러 가지 가능성을 시험해 볼 수 있는 기회의 시간이자, 생계를 전제로 하지 않으면서 내 진짜 적성을 찾을 수 있는 시간이기도 했습니다.
- 264~265쪽 ‘5장 계속 애들만 키울 거야?’ 중에서
--- 본문 중에서

출판사 리뷰 출판사 리뷰 보이기/감추기

추천평 추천평 보이기/감추기

내 아이에게 좋은 엄마 아빠가 되고 싶은 건 모든 부모의 마음입니다. 그러나 마음처럼 잘 되지 않을 때도 많고, ‘부모로서 나는 잘하고 있을까’ 항상 조마조마하지요. 과연 육아에 정답이 있는 걸까요? 저자는 “누구도 내 아이를 위해 당신보다 최선일 수는 없다”고 말합니다. 그리고 일상생활의 소소한 경험에서 양육의 노하우를 터득해가는 모습을 보여줍니다. 이 책을 통해 여러분도 ‘나만의 양육 스타일’을 만드는 팁을 얻을 수 있으리라 생각합니다.

김미경(소아정신과전문의, 성북아이정신과 원장)
누군들 날 때부터 엄마였던 사람이 있을까요? 장님 문고리 잡듯이 터득한, 아니 웹서핑을 통해 얻은 정보로 무장한 육아서의 홍수 속에서 차분히 속삭이듯이 자신만의 지혜를 풀어놓은 책을 발견하는 것은 흥미로운 일입니다. 어쩐지 태어날 때부터 엄마 DNA를 가지고 나온 것은 아닐까 궁금해지는 노란우체통 님. 지금부터 그녀의 감동적인 이야기를 들을 준비를 해야겠습니다.

이정현(네이버 해피빈 재단 CSR 마케팅본부 이사)
언제나 한결같이 당당하면서도 이웃들과의 공감과 소통에도 앞장섰던 노란우체통 님의 진솔한 육아 이야기. 우체통 님의 글이 폭풍육아 중인 많은 엄마들에게 힘이 될 거라 믿고 함께 응원을 담아 드립니다. 힘든 길이지만 행복이 더 큰 육아의 길에 잠시나마 힐링이 되길 바랍니다.

초록으로(블로그 ‘늦깍이맘의 작은 서재-초록으로의 육아 교육 이야기’ 운영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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