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청원 출생으로 청주고와 서울의대를 졸업하였으며 퇴행성뇌 질환과 치매를 전공한 의학박사이자 신경과 전문의이다. 미국 듀크의과대학 알츠하이머병 연구소에서 연구교수로서 알츠하이머병의 기초연구를, 세인트루이스 워싱턴대학 알츠하이머병 연구소에서 임상연구를, 일본 국립장수연구소 객원 연구원으로 혈관성치매 연구를 수행하였다. 대한치매연구회 및 대한치매학회를 창립하였고, 현재 건국대학교 의생명과학연구원 원장 및 건국대학교병원 원장으로 재직 중이다. 임상의사로서는 드물게 환자진료와 기초의학 연구를 동시 수행하는 일에 대한 욕심이 많은 학자이다. 1998년 노벨의학생리학 수상자인 루이스 이그나로(Louis Ignaro) 박사와 함께 치매 치료제 개발을 위한 공동연구를 수행하고 있다. 그는 치매 발생원인은 유전자 이상을 포함한 선천적 원인이 중요하지만 학습과 건강한 생활습관과 같은 후천적인 환경요인이 더 중요한 역할을 한다는 믿음을 가진 연구자이기도 하다. 그는 치매도 생활습관병이라 주장하며 신경세포의 퇴행을 막기 위해서는 끊임없는 교육을 통한 두뇌 자극 훈련과 뇌혈관 건강을 유지하기 위한 뇌 건강식, 유산소운동 그리고 영혼의 휴식을 위한 기쁜 마음의 봉사와 편안한 잠의 중요성을 외치고 다닌다. EBS <명의>, KBS <생로병사의 비밀>, <아침마당>, OBS <명불허전> 등 방송에 출연하여 치매도 예방 가능한 병이라는 메시지를 전달하고 있다. 치매를 예방하는 생활습관을 환자들에게 확신시켜주기 위해 스스로 새벽등산, 이탈리아어, 프랑스어 배우기를 수년 째 계속하고 있다. 치매와 노인질환의 관리와 예방에 관한 공로로 2003년 복지부장관상, 2009년 대통령상을 수상하였다. 지은 책으로는 「나 치매 아냐?」, 「신경인지치료」, 「명의 14인의 365일 건강 밥상」이 있다.
아워홈은 1984년부터 고객과 함께하며 HACCP 인증 획득 및 급식 부분 ISO 통합인증 획득, 식품연구소 설립 등 선진화된 위생 및 품질관리 시스템을 도입하여 급식 서비스의 새로운 표준을 만들어 왔다. 현재 기업체, 병원, 학교, 산업체 등 전국 900여 개 사업장에서 15,000여 가지의 폭넓은 메뉴를 제공하고 있으며, 직원식당 외카페, 편의점, 연회 서비스와 같은 부가 서비스도 함께 제공하고 있다. 아워홈은 지속적인 R&D 활동을 통해 食문화 발전에 앞장서고, 고객에게 보다 다양한 가치와 건강한 맛을 제공하고자 노력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