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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에서 레이건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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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빈우드 | 시각과언어 | 1995년 12월 31일   저자/출판사 더보기/감추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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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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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일 1995년 12월 31일
쪽수, 무게, 크기 408쪽 | 크기확인중
ISBN13 9788985449434
ISBN10 89854494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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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레이크의 시는 미국혁명에 대한 찬양이며 영적/상징적 측면으로 해석될 수 있는 현대 미국의 설립에 관한 내러티브이다. 오르크는 억압에 대한 항거를 이끈다. 그는 블레이크의 악마적인 천사이며 블레이크에 의해 자유정신으로 재해석된 밀튼의 루시퍼의 후예이다. "신의 율법을 거역하고 거친 항거를 사랑하는 자"는 계속 불과 연결된다. 하지만 로이는 잘못 인용했다. 블레이크의 원문은 "분노로 인해 천사는 일어섰다"이다. 천사들의 봉기는 200년 전 새로운 예루살렘을 향해 진보하는 인류의 첫걸음으로 이상화될 수 있었던 자유 민주주의 국가를 설립하기 위한 항거의 시작을 의미한다.

그러므로 '일어섰다'가 '추락했다'로 바뀐 것은 자유에 대한 미국의 민주적인 원칙의 종말, 그것의 궁극적인 실패로 읽혀야 한다. 로이, 즉 반항하는 천사가 처음 등장하는 쇼트에서 그는 단일한 카메라 움직임을 통해 해체되어버린 누추한 도시의 이미지와 연결된다. 분명히 80년대 할리우드의 맥락에서 그런 식의 의미는 은밀하고 비교秘敎적인 언급으로 은폐되어 암시될 수밖에 없었을 것이다. 또한 로이를 블레이크의 혁명적 영웅과 동일시하는 것은 시각적으로 표현된다. 즉 데커드와의 마지막 전투에서 웃통을 벗은 로이의 모습은 블레이크의 환상적인 회화에서부터 발전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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