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사, 마음챙김 코치, 과학자, 운동선수이다. 동료들에 의해 홀리스틱 의학과 학생들을 위한 마음챙김의 분야의 선구자로 평가받는다. 1989년부터 마음챙김에 관심을 가졌고, 초등학교, 지역사회, 대학 등에서 MBSR 프로그램을 운영, 연구하면서 자신만의 프로그램을 개발해 갔다. 이렇게 해서 2004년에 학생용 MBSR 프로그램인 [고요한 곳(Still Quiet Place)] CD 자료를 먼저 만들었고, 2014년에는 이 책의 원서인 [A still quiet place]를 간행하였다. 보다 자세한 정보는 www.stillquietplace.com에서 볼 수 있다.
경인교육대학교 윤리교육과 교수(2009년 이후). 한국학중앙연구원(전 한국정신문화연구원)에서 성리학에서의 도덕추론(2000, 석사)과 선악론(2006, 박사)을 공부한 후, 전통도덕교육론의 구도, 주희의 자연관, 경(敬)의 도덕교육적 의미 등, 전통 사상을 현대도덕교육에 접목시키기 위한 공부를 이어갔다. 그러는 와중에 경을 일종의 명상(도덕적 명상)이라 생각하게 되면서 불교 명상과 현대의 마음챙김 명상에로 관심을 확대하게 되었다. 지은 책으로는 [도덕교육의 체계적 이해](공저)가 있고, 논문으로는[마음챙김 명상의 도덕·인성교육적 의미와 적용 방안],[도덕적 명상으로서의 경(敬)] 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