흔들리지 않고 피어나는 서른은 없다. 성공하여 현재 잘나가는 사람들 역시 20대, 30대에 누구보다 힘든 시기를 견딘 후에야 지금의 자리에 올랐다. 그들이 보통 사람들에 비해 멋지고 눈부신 것은 끊임없이 흔들리면서도 자신의 인생을 꽃피웠기 때문이다. 인생은 꽃을 닮았다. 많이 흔들릴수록 피어나는 꽃과 향기가 아름답듯이 인생도 흔들릴수록 완벽에 가까운 삶을 살 수 있다. ---p.20

서른은 자신의 인생을 명품으로 만들고 싶다는 열망을 가져야 한다. 생각 없이 살다가는 짝퉁 인생이 된다. 명품 인생은 자신의 이름이 브랜드가 되는 삶, 자기다움으로 자아를 실현한 삶, 소명의 수고로움을 발견한 삶, 허겁지겁 소비에 쫓기지 않고 존재론적으로 사는 삶 등이다. 그녀들은 목표부터 달랐다.
자, 모조 이미지의 짝퉁 인생이 될 것인가, 하나뿐인 명품 인생이 될 것인가? 내 삶이 명품이 되게 하라. 이를 위해 존재론적으로 살아라. ---p.93

지금보다 눈부신 마흔, 풍요로운 마흔을 원하는가? 그렇다면 망설임 없이 지금 서 있는 위치에서 스스로를 벼랑 끝에 세워라. 그렇게 할 때 타인에게 기대지 않고 내 앞을 가로막는 시련과 맞장 뜰 용기가 생겨난다. ---p.153

무언가 자신의 세계가 있는 여성은 아름답다. 도도한 매력이 흐른다. 당신의 품격은 남자의 스케줄관리에 있는 것이 아니라 자신의 스케줄관리에서 나온다는 것을 기억해야 한다. 맞춤 다이어리에 맞춤 계획을 짜라. 당신은 세상에서 가장 소중한 사람이다. 나 자신을 계발하면서 위풍당당하게 사랑하라. 사랑에 끌려가지 말고 사랑이 나에게 끌려오게 하라. ---p.240

최고 자리에 오른 여성은 여전히 소수에 불과하다. 그들은 특별한 행운을 누렸다거나 어느 날 갑자기 스타로 탄생한 것이 아니다. 자신을 믿고 길을 갔을 뿐이다. 자신을 믿는 사람은 계속 성장하는 사람이다. 성장해야 꿈에 이를 수 있다. 꿈은 점점 성장하는 자신과 만나는 여정이다. 그 안에 기쁨, 환희, 희열, 성취감, 충만감이 있다. 주변에 정말 멋있는 스타일이 있다면 닮아가라. 그리하여 자신만의 스타일을 만들어라. 서른의 스타일은 마흔 이후까지 영향을 미친다. 이제 서른의 스타일로 나만의 브랜드를 만들어라.

<b>여자 서른, 잔치는 끝나지 않았다! <br/>커리어우먼의 인생 디자인, 서른에 완성하라! </b><br/><br/>서른은 어떤 배경 없이도 화려했던 청춘이 지나가는 것을 고스란히 지켜봐야 하는 시절이다. 서른은 희망이기도, 절망이기도 한 시절이다. 이 강만 넘어서면 다른 생이 펼쳐질 것도 같은데, 이 강을 넘기가 수월치 않다. 미처 예행되지 못한 것들은 마음만큼 따라주지 않는다. 그럼에도 과감하게 홀로서기를 해야 하는 나이대가 서른이다.<br/> 서른, 자신의 생각에 빠져 머뭇거리는 동안 시간은 간다. 서른은 망설일 때가 아니라 자신의 분야에서 치열하게 존재감을 인정받아야 하는 시점이다. 서른 내내 탁월함을 갖춘다면 달인 수준이 될 것이고, 마흔 이후에는 자신의 분야에서 러브콜을 받을 수 있다. 그 파이프라인은 서른에 만드는 것이다. 한마디로 서른은 스스로 인생의 디자이너가 되어 세상이라는 무대에서 자신을 성장시키고 프로로서 입지를 다질 때이다.<br/> 저자는 객관적 시각으로 여자 서른을 바라보며 그 갈 길을 냉철하게 밝혀준다. 저자는 말한다. 흔들리지 않고 피어나는 서른은 없다고! 20대의 방황을 끝내고 마흔을 준비해야 하는 점이지대에 서 있는 만큼 변명하지 말고 절박함으로 임계점을 넘어 죽자고 하면, 인생에 훈장이 주어진다고! 그러니 힘을 내라고 말이다.<br/> <br/><b>서른의 여정에 진짜 운명과 조우하라! <br/>서른의 10년을 아마추어로 살 것인가, 프로로 살 것인가? </b><br/><br/>인생에서 서른은 진정한 자신과 반드시 만나야 하는 시점이다. 주체로서 운명과 조우할 때인 것이다. 알 만큼 안 나이, 철학만 갖추면 더 이상 아름다울 수 없는 나이가 바로 서른이다. 저자는 이를 화두로 잡고, 앞서 길을 간 인생 선배로서 혼돈 속 서른들에게 서른은 끝이 아니라는 것을 시종일관 강조한다. 그러면서 서른이 가는 전문가라는 길에 징검다리들을 놓아준다.<br/> 여자가 아니라 인생의 주체로서 살기 바라는 마음으로 저자는 다양한 서른의 현실 이야기를 통해 서른의 실상을 파헤친다. 물론 비관적인 서른의 삶을 꼬집기만 하는 것은 아니다. 저자가 궁극적으로 추구하는 것은 서른의 성공적인 인생이기에 롤모델로 삼을 만한 가슴 벅찬 사례들도 함께 펼쳤다.<br/> 이 책에는 총 7부에 걸쳐 서른의 여정, 그 길을 안내해줄 서른다섯 가지의 이정표가 세워져 있다. 스스로 인생의 디자이너가 되어야 할 서른, 아마추어가 아닌 프로로 살아야 할 서른을 위해 저자는 때로는 위로와 공감의 이야기도 하지만, 또 때로는 돌직구의 쓴 소리도 마다하지 않는다. 혼돈스럽기만 한 서른이 아니라 마흔을 위한 서른의 올바른 좌표가 선명하게 붙박인 이 책은 그래서 여자 서른이라면 누구나 꼭 봐야 할 인생 포트폴리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