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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난 2(체험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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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난 2(체험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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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일 2011년 10월 0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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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용량 EPUB(DRM) | 2.21MB ?
글자 수/ 페이지 수 약 2.4만자, 약 0.7만 단어, A4 약 16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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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 로버트 E. 하워드
로버트 E. 하워드 (Robert E. Howard, 1906 ~ 1936)
어려서부터 판타지소설에 비상한 관심과 재능을 보인 하워드는 1924년 미국의 펄프매거진 『기괴한 이야기들(Weird Tales)』에 그의 소설 「창과 송곳니(Spear and Fang)」가 실리면서 본격적으로 소설가의 길을 걷기 시작한다. 그는 1932년 같은 잡지에 ‘코난’을 주인공으로 하는 두 편의 소설을 발표하는데, 이것이 바로 ‘코난 시리즈’의 기원이다. 비록 서른 살의 나이에 자살로 생을 마감했지만 그가 창조해낸 영웅 ‘코난’의 이야기는 수많은 아류작과 만화, 영화로 재탄생하면서 그를 검마소설과 영웅판타지의 대부 자리에 올렸다.
역 : 이태선
어려서부터 영화 보기와 언어 배우기를 좋아했다. 중앙대학교에서 영화를 공부하고 있다. 영화만큼 번역을 사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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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니까, 어젯밤 술집에서 왕실 근위대장이 어느 젊은 병사의 애인에게 폭력을 휘두르자 병사가 대장을 칼로 찔러 죽이는 사건이 벌어졌소. 하지만 근위병을 죽이면 벌을 받는 지랄 맞은 법이 있어 청년과 여인은 도망을 쳤지. 그런데 내가 그들과 함께 있는 걸 봤다는 소문이 퍼져 나는 오늘 법정에 끌려갔고, 판관은 그 청년 행방을 묻더군. 난 그와는 친우지간이라 배신할 수 없다고 딱 잘라 말했소. 그랬더니 법관들이 노발대발을 하고 판관은 내가 나라와 사회에 대해 의무가 있다는 둥 이해도 안 되는 말을 지껄이더니 내 친구가 어디로 날았는지 대라고 명령을 하는 게 아니겠소. 내 처지에 대해 십분 설명을 했는데도 이렇게 나오니 이쯤 되어서는 나 또한 몹시 분개했소. 하지만 나는 화를 누르고 평정을 지켰소. 그러나 판관은 내가 법정을 모독했다고 악을 바락바락 쓰며 친구를 팔아넘길 때까지 지하 감옥에 처넣으라고 합디다. 그래서 그때 나는 저들이 모두 제정신이 아님을 알고, 칼을 뽑아 판관의 대갈통을 딥다 쪼개버렸소.”
--- 본문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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