확장메뉴
주요메뉴


소득공제 EPUB
러시아 상징주의 희곡선
eBook

러시아 상징주의 희곡선

[ EPUB ]
첫번째 리뷰어가 되어주세요
정가
10,240
판매가
10,240(종이책 정가 대비 20% 할인)
추가혜택
쿠폰받기
구매 시 참고사항
  • 2020.4.1 이후 구매 도서 크레마터치에서 이용 불가
{ Html.RenderPartial("Sections/BaseInfoSection/DeliveryInfo", Model); }

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18년 01월 03일
이용안내 ?
지원기기 크레마,PC(윈도우 - 4K 모니터 미지원),아이폰,아이패드,안드로이드폰,안드로이드패드,전자책단말기(일부 기기 사용 불가),PC(Mac)
파일/용량 EPUB(DRM) | 15.25MB ?
ISBN13 9791128829246

소개 책소개 보이기/감추기

목차 목차 보이기/감추기

저자 소개 (4명)

저자 소개 관련자료 보이기/감추기

알렉산드르 블로크(Александр Блок, 1880∼1921)는 러시아의 대표적인 상징주의 시인이다. 그는 프랑스 데카당스의 영향으로 시작된 러시아 1기 상징주의의 퇴폐주의, 유미주의를 극복하고 ‘아름다운 여인’의 형상을 통해 예술과 현실의 합일을 꿈꾸는 신화시학적 상징주의를 이끌었다. 1903년, 1905년 혁명을 비롯한 러시아 역사의 격동기를 살아내며 블로크는 네 권의 시집을 더 출간했고, ≪서정 희곡집≫(1908)을 출간했으며, <운명의 노래>(1908)와 <장미와 십자가>(1913) 등의 희곡을 썼다. ‘정화의 불길로서의 혁명’의 이상과 전체주의적인 소비에트 관료 정권의 실상 사이의 괴리에 대한 뼈아픈 인식 속에 괴로워하던 시인은 1921년 8월 7일 영면했다.
표도르 솔로구프(Федор Сологуб, 1863∼1927)는 1기 상징주의를 대표하는 시인이자 소설가, 극작가다. 벽촌에서의 교사 생활 경험을 바탕으로 1892년 출간한 ≪작은 악마≫가 러시아 사회에 큰 반향을 불러일으키며 평단의 주목을 받았다. 솔로구프의 작품 세계는 일견 전형적인 데카당 문학의 특성을 보이지만, 너무도 비속하고 사실적인 ‘이 세계’와 그 이면에 자리한 ‘또 하나의 세계’의 천연덕스러운 공존 그리고 이 모든 중첩적인 세계상을 관망하는 작가의 노련하고 냉정한 시선으로 인해 독특한 생기를 얻게 된다. 솔로구프에게 경탄과 경계의 눈빛을 함께 보냈던 작가 블로크는 솔로구프를 ‘자신을 반복해도 낡지 않는 부류’의 시인으로 정의한 바 있다. 1917년 일어난 혁명의 이념에 동의할 수 없었던 솔로구프는 망명을 원했으나 정부의 허가를 받지 못했고, 1921년 아내가 자살한 이후 창작보다는 세계문학 번역에 몰두하다 1927년 12월 쓸쓸히 생을 마감한다.
미하일 쿠즈민(Михаил Кузмин, 1872∼1936)은 1872년 야로슬라블에서 해군 장교였던 아버지와 가난한 귀족 가문 출신 어머니 슬하에서 태어났다. 외가의 영향으로 어린 시절부터 프랑스를 비롯한 서유럽 문화에 관심이 컸던 그에게 셰익스피어, 몰리에르, 세르반테스, 스코트, 호프만, 로시니, 베버, 슈베르트 등은 미래의 시인이자 음악가를 키운 문화적 토양이 되었다. 또한 구교도였던 부모님의 영향으로 어린 시절부터 종교 문화와 친숙한 환경에서 자랐다. 쿠즈민은 당대의 예술문화계에 시인이 아닌 음악가로 입성했다. 시인으로서의 문단 데뷔는 그보다 늦은 1904년에 이루어졌다. 1904∼1905년에 시집 ≪알렉산드르의 노래≫를, 이듬해에는 동성애를 전면적으로 다루어 큰 반향을 일으킨 중편소설 ≪날개≫를 발표했다. 다양한 혁명적 예술사조에 개방적이었던 그는 1917년 혁명 역시 두 팔 벌려 맞았으나 결국은 혁명 이후의 소비에트 현실과 화해할 수 없었고, 극심한 빈곤에 시달리다 1936년 2월 폐렴으로 사망한다.


안지영은 연세대학교 노어노문학과를 졸업하고 서울대학교 노어노문학과에서 박사 과정을 수료한 후 러시아학술원 산하 러시아문학연구소에서 “20세기 초 러시아모더니즘 드라마에 나타나는 ‘발라간’의 문제”라는 주제로 박사 학위를 받았다. 2003년부터 경희대학교 러시아어학과 교수로 재직 중이다. 역서로는 N. 예브레이노프의 ≪가장 중요한 것≫(문학과지성사), A. 체호프의 ≪사랑에 관하여≫(펭귄클래식코리아)와 ≪메이예르홀트의 연출세계≫(공역, 한국문화사), ≪코레야, 1903 가을≫(공역, 개마고원) 등이 있고, 주요 논문으로는 <예브레이노프의 연극론 읽기>, <포스트소비에트의 아방가르드 연극에 관한 小考: 안드레이 모구치와 포르말느이 극장>, <변환기의 햄릿과 체호프: 19세기 말 20세기 초 ‘러시아 햄릿주의’에 관한 小考>, <긴카스와 체홉, 긴카스의 체홉> 등이 있다.

회원리뷰 (0건) 회원리뷰 이동

  등록된 리뷰가 없습니다!

첫번째 리뷰어가 되어주세요.

한줄평 (0건) 한줄평 이동

  등록된 한줄평이 없습니다!

첫번째 한줄평을 남겨주세요.

배송/반품/교환 안내

배송 안내
반품/교환 안내에 대한 내용입니다.
배송 구분 구매후 즉시 다운로드 가능
  •  배송비 : 무료배송
반품/교환 안내

상품 설명에 반품/교환과 관련한 안내가 있는경우 아래 내용보다 우선합니다. (업체 사정에 따라 달라질 수 있습니다)

반품/교환 안내에 대한 내용입니다.
반품/교환 방법
  •  고객만족센터(1544-3800), 중고샵(1566-4295)
  •  판매자 배송 상품은 판매자와 반품/교환이 협의된 상품에 한해 가능합니다.
반품/교환 가능기간
  •  출고 완료 후 10일 이내의 주문 상품
  •  디지털 콘텐츠인 eBook의 경우 구매 후 7일 이내의 상품
  •  중고상품의 경우 출고 완료일로부터 6일 이내의 상품 (구매확정 전 상태)
반품/교환 비용
  •  고객의 단순변심 및 착오구매일 경우 상품 반송비용은 고객 부담임
  •  직수입양서/직수입일서중 일부는 변심 또는 착오로 취소시 해외주문취소수수료 20%를 부과할수 있음

    단, 아래의 주문/취소 조건인 경우, 취소 수수료 면제

    •  오늘 00시 ~ 06시 30분 주문을 오늘 오전 06시 30분 이전에 취소
    •  오늘 06시 30분 이후 주문을 익일 오전 06시 30분 이전에 취소
  •  직수입 음반/영상물/기프트 중 일부는 변심 또는 착오로 취소 시 해외주문취소수수료 30%를 부과할 수 있음

    단, 당일 00시~13시 사이의 주문은 취소 수수료 면제

  •  박스 포장은 택배 배송이 가능한 규격과 무게를 준수하며, 고객의 단순변심 및 착오구매일 경우 상품의 반송비용은 박스 당 부과됩니다.
반품/교환 불가사유
  •  소비자의 책임 있는 사유로 상품 등이 손실 또는 훼손된 경우
  •  소비자의 사용, 포장 개봉에 의해 상품 등의 가치가 현저히 감소한 경우 : 예) 화장품, 식품, 가전제품, 전자책 단말기 등
  •  복제가 가능한 상품 등의 포장을 훼손한 경우 : 예) CD/LP, DVD/Blu-ray, 소프트웨어, 만화책, 잡지, 영상 화보집
  •  소비자의 요청에 따라 개별적으로 주문 제작되는 상품의 경우
  •  디지털 컨텐츠인 eBook, 오디오북 등을 1회 이상 다운로드를 받았을 경우
  •  eBook 대여 상품은 대여 기간이 종료 되거나, 2회 이상 대여 했을 경우 취소 불가
  •  중고상품이 구매확정(자동 구매확정은 출고완료일로부터 7일)된 경우
  •  LP상품의 재생 불량 원인이 기기의 사양 및 문제인 경우 (All-in-One 일체형 일부 보급형 오디오 모델 사용 등)
  •  시간의 경과에 의해 재판매가 곤란한 정도로 가치가 현저히 감소한 경우
  •  전자상거래 등에서의 소비자보호에 관한 법률이 정하는 소비자 청약철회 제한 내용에 해당되는 경우
소비자 피해보상
  •  상품의 불량에 의한 반품, 교환, A/S, 환불, 품질보증 및 피해보상 등에 관한 사항은 소비자분쟁해결기준(공정거래위원회 고시)에 준하여 처리됨
환불 지연에
따른 배상
  •  대금 환불 및 환불 지연에 따른 배상금 지급 조건, 절차 등은 전자상거래 등에서의 소비자 보호에 관한 법률에 따라 처리
뒤로 앞으로 맨위로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