품목정보
발행일 | 2014년 01월 11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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쪽수, 무게, 크기 | 56쪽 | 157*230mm |
발행일 | 2014년 01월 11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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쪽수, 무게, 크기 | 56쪽 | 157*230mm |
크기.체중의 한계 | 상세 설명 참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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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의 내가 아니야 괴롭힘으로부터 탈출하는 법 ‘학교폭력’ ‘왕따’ 이제 두렵지 않아요!! 학교폭력을 이겨내는 구체적인 이야기 만일 당신의 자녀가 이 책의 주인공 스티브와 같은 상황이라면 이 책에서 제시한 ‘작전 1호’를 당장 수행하십시오. 학교폭력과 왕따 문제는 피한다고 해결되는 것이 아닙니다. 이 책은 아이들에게 학교폭력과 왕따의 고통에서 벗어날 수 있도록 단호한 방법을 제시합니다. 누군가가 여러분을 웃음거리로 만들고 위협한다면 결코 기분 좋을 리 없을 것입니다. 그리고 그런 일을 당할 때면 걱정하게 됩니다. 이어서 여러분을 괴롭히는 아이들에게 맞지나 않을까 두려워하게 되지요. 그럴 때 여러분은 혼자인 것처럼 느낄 것이고, 누구에게 도움을 받아야 할지 알 수 없을 것입니다. 이 책의 주인공인 스티브는 자신을 괴롭히는 거스에게서 벗어나기 위해 무엇이든 해야 한다고 생각했습니다. 하지만 스티브는 다른 아이들이 자신을 고자질쟁이로 생각하는 것을 원하지 않았습니다. 그리고 상황이 더 이상 나빠지지 않기를 바랐습니다. 스티브는 진퇴양난에 빠진 것이지요. 무엇이든 말할 수 있는 부모님이나 믿을 수 있는 어른들에게 자기가 처한 상황을 말한다면 그들은 “그것은 너의 잘못이 아니야. 우리들은 너에게 많은 관심을 갖고 있어. 너를 못살게 구는 아이에게 맞서야 해.” 등 격려의 말을 해 줄 것입니다. 더욱 좋은 소식은 스티브가 어떤 일이 일어나든, 아무리 힘든 일이 닥쳐도 스스로 무엇인가를 할 수 있게 되었다는 것입니다. 그리고 스티브는 그것을 해냈습니다. 스티브와 그의 부모님은 괴롭힘으로부터 벗어날 수 있는 전략을 세웠습니다. 그리고 그것을 ‘작전 1호’라고 부르기로 했습니다. 이러한 전략들은 여러분에게도 적용될 수 있습니다. ‘작전 1호’의 전략을 배우고, 부모님 혹은 친구들과 함께 전략들을 실천해 보세요. 거울, 개나 고양이 앞에서도 그 전략대로 행동해 보세요. 그리고 여러분의 노력이 수포로 돌아가더라도 결코 실망하지 마세요. 그러면 결국 여러분을 괴롭히던 아이가 상대를 잘못 짚었다는 것을 알게 될 것입니다. 모든 것이 하루아침에 달라질 수는 없습니다. 하지만 여러분이 그 전략들을 계속 행동에 옮긴다면 결국 여러분이 바라는 대로 될 것입니다. 두려움을 덜어 낼수록 앞에 닥친 일들을 쉽게 해결할 수 있을 것입니다. 그리고 항상 명심하세요. 여러분은 결코 혼자가 아니라는 것을. 현직 교사와 심리치료사가 제시하는 초등학교 왕따와 학교폭력 해결 이야기 학교 폭력과 왕따 문제는 유치원에서부터 고등학교에 이르기까지 사회 전반에 걸쳐 심각한 수준입니다. 특히 초등학교 저학년 때에 경험한 학교 폭력은 아이들이 성장하면서 의기소침하고 나약하게 만드는 경우가 많다는 데 그 문제점이 아주 큽니다. 이 책은 초등학교 아이들 사이에서 있을 수 있는 폭력과 왕따를 부모와 아이들의 대화를 통해서 극복하고 대처하는 방법이 생생하게 나와 있습니다. 특히 피해자 학생이 왕따와 폭력을 당하면서도 다른 사람들에게 왜 말을 하지 못하는지 심리 묘사가 잘 녹아 있습니다. 이 책을 통해 학교 폭력과 왕따 문제는 선생님과 학부모 그리고 또래 아이들이 조금만 관심을 갖고 방법을 찾는다면 충분히 극복할 수 있다는 것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매서운 눈의 심술궂은 아이 내가 버스에서 내리려고 할 때, 거스가 내 앞으로 달려왔습니다. 거스는 나보다 더 말라서, 몸이 마치 국수가락 같습니다. 하지만 매섭고 심술궂은 눈에, 보기만 해도 기분 나쁜 음흉한 웃음을 짓습니다. 거스는 바싹 다가서서 내 얼굴에 대고 외쳤습니다. “이 곰팡이 핀 치즈 같은 입 냄새에 썩은 발 냄새 나는 녀석아!” 그러자 우리 반 아이들이 키득거렸습니다. 나는 성난 말처럼 집으로 내달렸습니다. 그리고 쿵쾅거리며 방으로 올라가 문을 탕 닫았습니다. 나는 꽉 쥔 주먹으로 북을 치듯 벽을 두드렸습니다. 다음날, 거스는 강당에서 내 발을 걸어 넘어뜨렸습니다. 그리고 입을 씰룩거리며 나에게 손가락질을 했습니다. “이 곰팡이 핀 치즈 같은 입 냄새에 썩은 발 냄새 나는 녀석아! 네 엄마는 원숭이 머리를 먹지?” 거스의 졸병 노릇을 하는 친구 두 명이 까마귀처럼 나를 에워쌌습니다. 그리고 신난다는 듯 크게 웃어 댔습니다. 점심 시간에 급식 줄을 서 있던 나는 거스에게 붙잡히고 말았습니다. 거스는 심술궂은 눈을 치켜뜨며 말했습니다. “돈 가지고 있는 것 다 내놔. 아님 후회하게 될 거야.” ‘싫어!’ 속으로는 이렇게 생각했지만, 잔뜩 주눅이 든 나는 어느새 돈을 건네 주고 말았습니다. 거스는 마치 전 세계의 왕이라도 되는 양 거들먹거리며 사라졌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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