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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정 시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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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정 시대

: 지금 마음이 어떠세요?

[ EPUB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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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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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일 2018년 01월 3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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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원기기 크레마,PC(윈도우 - 4K 모니터 미지원),아이폰,아이패드,안드로이드폰,안드로이드패드,전자책단말기(저사양 기기 사용 불가),PC(Mac)
파일/용량 EPUB(DRM) | 19.58MB ?
글자 수/ 페이지 수 약 7.7만자, 약 2.4만 단어, A4 약 49쪽?
ISBN13 97911558114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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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관련자료 보이기/감추기


김광호 피디 EBS <60분 부모>, 다큐프라임 <아이의 밥상>, <내 아이의 전쟁, 알레르기>, <마더 쇼크>, <파더 쇼크>, <가족 쇼크> 등 우수한 육아, 교육 프로그램을 기획하고 연출했다. 자타 공인 부모 교육 전문가로, ‘부모 교육 특강’ 등의 활발한 강연 활동을 통해 대중들과 호흡하는 베테랑 피디다.

김훈석 피디 EBS <애니토피아>, <책 읽어주는 여자 밑줄 긋는 남자>, 인터뷰 다큐 <시대의 초상>, 다큐프라임 <서울은 사랑할 것이 많다>, <가족 쇼크> 등 다수의 교양 문화 프로그램과 다큐멘터리를 연출했다.

김미지 방송작가 KBS <추적 60분>, <생로병사의 비밀>, EBS 다큐프라임 <아이의 밥상>, <마더 쇼크>, <학교란 무엇인가>, <가족 쇼크> 등을 구성하고 집필했다.

정명 방송작가 EBS <선생님이 달라졌어요>, 다큐프라임 <아파트 중독>, <악기는 무엇으로 사는가>, <왜 우리는 대학에 가는가>, <감정 시대> 등을 구성하고 집필했다. 현재는 EBS <지식채널 e>를 제작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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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감정을 믿을 수 없는 것으로 여긴다. 하지만 감정은 우리 몸 혹은 몸 밖의 것들을 ‘느껴’서 만들어내는 마음의 형태로, 사회적으로 생성되는 정교한 프로그램이다. 감정은 개인적인 성향이나 성장 배경뿐 아니라 시대와 사회를 관통하는 정서적 문법에도 영향을 받는다. 우리의 감정은 사회의 모습을 드러내는 동시에 사회 현상들을 만들어내는 원형적 에너지다. 개인이 느끼는 감정의 원인은 사회에 있지만, 구성원들이 느끼는 감정 또한 사회의 구체적인 모습을 만든다. 사람들이 느끼는 지배적 감정을 통해 그 사회를 알 수 있다. ---「프롤로그」중에서

1997년에 있었던 IMF 사태는 한국 사회를 영원히 바꿔놓았다. 그 후 20년간 사회는 더 깊은 불안으로 가라앉았다. 하지만 그럴수록 학력이 더 높지 않아서, 능력이 더 출중하지 않아서 그런 것이라고 모두들 제 탓을 했다. 자신의 무능을 탓하면 혼자 힘으로 해결할 수 있을 것 같았다. 그러나 지금은 안다. 그 모든 일은 시대의 흐름과 사회의 변화 때문이었다는 것을. 개인과 그 가족으로만 감당할 수 없었던 일이라는 것을. ---「불안이 우리를 잠식하기 전에」중에서

모멸감을 느낀 사람들이 상처를 입고 정신이 파괴되는 것은 모욕 자체 때문이 아니라 스스로의 자유의지에 반해 굴종하고 굴복당했다는 느낌 때문이다. 이런 마음은 곧잘 공격성과 폭력으로 발현된다. 모멸을 쉽게 느끼는 마음에도 주목해야 하는 이유다. ---「갑질 대한민국」중에서

사람들은 자신의 감정을 가장 잘 알고 있다고 믿는다. 하지만 종종 자신의 마음을 모를 때가 있다. 마음에는 한 가지 얼굴만 있지 않기 때문이다. 다른 사람을 통해 나를 볼 때에야, 분노로 표현된 마음 너머에 좌절감과 절망감이 있으며 그 마음이 위로와 인정을 바라고 있었다는 것을 비로소 알게 된다.---「 그만하면 됐다, 충분하다는 말 한마디」중에서

죄책감과 수치심은 인간이기에 느낄 수 있는 고유의 감정이다. 특히 수치심은 타인이 내게 기대하는 것을 만족시키지 못할 때 느끼는 감정으로, 사회 속에서 자기 자신을 객관화할 수 있는 자아를 가져야만 느낄 수 있다. 사회적 유대가 생존과 직결되어 있는 인간의 경우, 사회화 과정에서 양심과 상식이 내면화되면서 일종의 도덕률이 생긴다. 이 도덕률이 사람으로 하여금 수치심을 느끼게 만든다. ---「인간다움을 잃지 않기 위해」중에서

사람은 어떤 동물보다도 사회적이다. 자신의 가치는 스스로 부여하는 개인주의 사회에서도 인간에게는 타자의 존재가 필요하다. 존재 가치를 부정당하고 쓸모없는 존재라는 절망과 자학에 빠진 개인을 끌어올리는 것은 다른 존재의 인정이다. 편견이나 고정관념에 따른 연민이 아니라 존재를 있는 그대로 받아들여주는 신뢰 공동체가 필요하다.
---「에필로그」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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