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상가 전체가 흥한 상점
상점을 볼 때는 제일 먼저 전체 상가가 잘 되고 있는 상가로 입점해야 된다. 아무리 재주가 뛰어나도 파리 날리는 상가는 고객을 유인하는 데는 한계가 있기 때문이다. 따라서 종합상가나 즐비하게 늘어선 상가들이 잘 되고 있는 상가만을 골라 입점하는 지혜가 필요하다.

잘 되는 상가냐 침체에 빠진 상가냐를 알아보려면 고객이 가장 붐비는 시간대와 붐비지 않는 시간대로 나누어 조사하면 알 수 있다.

조사 결과 그 상가가 활성화된 곳이라면 구입해도 문제가 없다. 또 활성화된 상가들은 비어 있는 점포가 없고, 점포가 한두개 정도만 나와도 권리금이 많이 붙어 있는 것이 특징이다.

2) 종점에 노다지가 있다
종점은 버스 · 전철 · 직행 · 고속버스 등의 종점을 말한다. 이런 지역들의 상가들이 대체로 잘 되고 있다.

종점은 고객들이 오랫동안 머물게 되고 자연스럽게 모여들어 흥한 상가를 만든다.

3) 역세권의 상점이 잘 된다
역세권이란 버스 정류장 · 전철역 · 고속도로터미널 · 직행 버스터미널 등의 주변을 역세권이라 하는데, 이 역세권에 가장 고객이 많이 모인다.

또, 역세권은 시간대와는 별로 구애받지 않고 시도 때도 없이 고객이 몰려오고 몰려간다. 따라서 역세권 중심으로 화려한 점포들이 속속 모여들고 활성화되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