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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트다쥐르 푸른빛에 물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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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트다쥐르 푸른빛에 물들다

[ EPUB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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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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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일 2011년 10월 1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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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원기기 크레마,PC(윈도우 - 4K 모니터 미지원),아이폰,아이패드,안드로이드폰,안드로이드패드,전자책단말기(저사양 기기 사용 불가),PC(Mac)
파일/용량 EPUB(DRM) | 14.46MB ?
글자 수/ 페이지 수 약 5만자, 약 1.5만 단어, A4 약 32쪽?
ISBN13 9788996690924

소개 책소개 보이기/감추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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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관련자료 보이기/감추기

저 : 한윤희
성균관대학교 석사. '도서출판 더플래닛' 운영.

어릴 적부터 심한 멀미와 고소공포증으로 여행과 늘 거리가 멀었다. 학창시절 그 흔한 배낭여행 한 번 못해보고 평범한 삶을 살던 서른 즈음, 누군가에 이끌려 억지로 떠났던 첫 해외여행으로 호환 마마보다 무섭다는 여행 병에 걸리게 된다. 소심하고 낯가리고 심각한 길치에 영어 울렁증까지 여행의 최악조건을 두루 갖췄지만, 여행길에 접어들면서 이런 악조건들을 극복하며 진정한 보헤미안으로 거듭났다. 지금까지 세계 80여 개의 크고 작은 낯선 도시들을 거닐며 눈과 마음과 사진에 담긴 여행의 기억들을 이야기하고 있다. 저서로는 스위스 이탈리아 여행기 <낯선 도시에 취하다>, 프랑스 파리 파리 근교 여행기 <파리를 기억해>, 남프랑스 여행기 1탄 <코트다쥐르 푸른빛에 물들다>, Travel Guide 등이 있다. 네이버 블로그(justpretty74.blog.me)에서도 저자의 '지구별 이야기'를 만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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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혼숙이라는 사실을 언제 걱정했느냐는 듯, 녹초가 된 몸은 반라의 남자가 룸에 함께 있다는 사실도 잊은 채 침대에 눕자마자 깊은 잠에 빠져들었다.” (니스)

“ ‘어디를 걸어가도 계속 인사가 쏟아진다. 가방에 마구 꾸겨 넣은 모자를 제대로 펴지 않고 쓴 내 꼴이 우스운 걸까? 동양인이 거의 보이지 않은 이 도시에 누리끼리한 피부의 쪼그만 여자가 낯설고 신기했을까?
” (앙티브)

“ 흙과 돌로 만든 담벼락에서 오랜 세월의 흔적이 고스란히 남아 있고 거기에 꽃들이 어우러져 그 세월의 흔적을 아름답게 만든다.” (에즈)

“ 깎아지른 절벽과 그 너머 지중해가 만들어 내는 풍경에 빨려 들어간 것처럼 한참 동안 멍하니 바라본다.” (모나코)

“ ‘카지노’ 주변으로 마치 중세의 궁전을 보는 것 같은 화려한 외관에 눈을 떼지 못하는 사람들과 그 내부에서 벌어지는 도박 현장에 대한 호기심을 가진 사람들이 모여들고 있었다.” (모나코)

“ ‘육상황제 우사인 볼트였어도 아마 기차를 못 탔을 거야. 내 말투를 따라 할 때 약간의 비웃음이 섞여 있었어. 그때 의심했어야 했어. 일부러 날 골탕먹인 게 분명해.’ “ (니스)

“ 걸을 때마다 보이는 아틀리에와 갤러리의 간판조차도 예술적 감성이 물씬 묻어나는 이 좁은 골목길은 카메라 셔터를 누르는 여행자의 어설픈 손길에도 프레임에 담긴 어느 곳이든 그림 같은 사진이 된다.” (생 폴)

“잘 알려지지 않은 남프랑스의 작은 도시 방스에서 마티스 생애 최고 걸작을 만난 여행자는 눈으로 보았던 환상과 감동을 소중히 간직하며 다시 걸어왔던 자연이 그린 풍경 속 길을 향해 한걸음 내딛고 있었다.” (방스)

“ 이곳에서는 가슴을 드러낸 반라의 여성도 흔히 볼 수 있었다. 부끄러움도 잊은 채 태양과 조우하며 니스 해변에 누워있는 그 순간만큼은 자유로운 영혼을 꿈꾸는 듯 보인다.” (니스)

“ 처음 계획했던 대로 칸을 오지 않았다면 그래서 이 구시가지를 걸어보지 않았다면 내게 있어 칸이라는 도시는 그저 영화제가 열리는 휴양지로만 기억됐을 것이다.” (칸)

“ 신기하게도 마을 어디를 걸어가든 마치 향수를 뿌린 여인이 내 옆을 지나간 것처럼 민감한 여행자의 코를 자극한다.” (그라스)

“ 깊은 잠에서 깨어나자마자 화들짝 놀라 다급히 옆 침대로 눈을 돌린다. 언제 들어 왔는지 남자는 팬티 한 장만 걸친 채 세상모르고 코까지 골며 자고 있다.” (니스)

“ 야자수 나무가 뭉게구름이 떠다니는 파란 하늘을 뚫어 버릴 것 같은 기세로 높이 서 있고 푸른 지중해 앞 자갈밭에는 색색의 미니 파라솔들이 수를 놓은 듯 세워져 있어 이국적인 분위기를 자아낸다.” (망통)

“ 그녀는 시곗바늘이 2시 정각을 가리키자마자 입장료가 2유로라며 손가락 두 개를 펼쳐 보인다. 3분 일찍 관람객을 받는 건 그녀의 자존심이 허락하지 않는 것일까?” (망통)

“ 여행하는 동안 단 한 방울의 비도 오지 않은 화창한 푸른 하늘을 보여 주었다. 거기에 쪽빛보다 푸른 지중해의 매력이 더해져 여행자의 눈동자와 카메라의 뷰파인더에 담긴 코트다쥐르는 청량한 푸른빛으로 물들어 갔다.” (니스)
--- 본문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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