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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야기 수집가와 비밀의 아이들 1~2 세트 (전2권)
전집

이야기 수집가와 비밀의 아이들 1~2 세트 (전2권)

애덤 기드비츠 지음, 해텀 앨리 그림, 유수아 옮김 | 아이세움(전집) | 2018년 01월 30일   저자/출판사 더보기/감추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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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18년 01월 30일
쪽수, 무게, 크기 688쪽 | 140*205m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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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 애덤 기드비츠
미국 볼티모어에서 자랐고, 지금은 뉴욕 브루클린에 살면서 세인트 앤 학교에서 아이들을 가르치고 있다. 첫 작품인 《사라진 헨젤과 그레텔》로 평단의 주목을 받으며 유명 작가로 발돋음했다. 6년에 걸친 조사와 집필 끝에 탄생한 〈이야기 수집가와 비밀의 아이들〉은 뉴베리 아너상의 영예를 안았고, 뉴욕 타임즈 베스트셀러 선정, 퍼블리셔스 위클리 최고의 책 선정 등 큰 호평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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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뉴베리 아너상 수상작!
세계 언론이 '최고의 책'으로 꼽은 명작!

친숙한 그림 동화를 신선하게 재해석한 작품 《사라진 헨젤과 그레텔》로 문단에 파란을 일으키며 화려하게 데뷔한 작가 애덤 기드비츠! 독창적인 상상력, 흡입력 있는 문장, 치밀한 구성, 능수능란한 완급 조절로 주목 받은 그가 마침내 새로운 작품을 공개했다. 전 세계가 기다려 온 신작 〈이야기 수집가와 비밀의 아이들〉은 13세기 유럽, 이단으로 오해 받으며 기적을 행한 특별한 세 아이들과 그 아이들을 쫓는 이단심문관의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이 작품은 출간 직후 전 세계 언론의 찬사와 함께 어린이책의 노벨상이라고 불리는 '뉴베리 아너상'을 수상하면서 저자를 향한 세간의 기대가 틀리지 않았음을 증명했다. '신념과 편견에 의문을 제기하게 만드는 놀라운 책(허핑턴 포스트)', '종교, 계급, 인종 갈등이 펼쳐지는 오늘날의 세계를 투영한 책(북리스트)' 등 이 책을 향한 찬사가 끊이지 않고 있다.

최고의 이야기꾼이 쓴 기적과 성장 이야기, 그 첫 번째 책!
실재한 역사를 배경으로 판타지적인 상상과 오늘날에도 필요한 교훈이 더해진 작품으로, 입담꾼다운 작가의 명성에 걸맞게 잘 짜인 이야기라는 평을 받고 있는 〈이야기 수집가와 비밀의 아이들〉. 그 한국어판은 애덤 기드비츠의 작품을 데뷔작부터 독점 출간해 온 미래엔 아이세움에서 총 2권으로 출간한다. 2017년 11월 출간되는 1권은 1242년 파리의 북쪽에 있는 번잡한 여관에서 왕의 명을 받아 파견된 이단심문관이 세 아이들에 관해 묻는 장면에서 시작한다. '아이들의 정체는 과연 무엇일까? 성인? 아니면 이단?' 의심에 찬 이단심문관의 질문에 수녀, 푸줏간 주인, 수도사, 광대 소년, 음유시인, 궁정 대신 등 당시 사회를 대표하는 다양한 신분의 목격자들이 답한다. 세 아이들의 어릴 적 모습, 신비한 능력, 마을을 떠날 수밖에 없었던 이유, 서로를 만나 함께 여행을 하게 된 과정, 엉터리 기사단들과 함께 용을 찾아 나선 사연 등이 더해질수록 이야기는 마치 씨줄과 날줄이 엮이듯 치밀해진다. 2018년 출간될 완결판 2권은 신비한 보물을 찾고 왕에게 치하를 받은 아이들이 결국 수배된 신세가 된 이유, 그리고 진정한 기적의 의미에 관한 깨달음을 얻는 결말을 담을 예정이다.

이념, 종교, 계급, 인종 갈등으로 관용과 사랑을 잊은
오늘날의 세계를 위한 이야기!

문단에 혜성처럼 등장한 애덤 기드비츠의 신작이 데뷔작처럼 동화 재해석 작품이 될지, 현대를 배경으로 한 작품이 될지를 두고 여러 예측이 분분했다. 하지만 놀랍게도 그가 선택한 것은 중세 유럽을 배경으로 한 아이들의 이야기였다. 중세 유럽 배경의 문학 작품이 수없이 많다는 점이 증명하듯이, 중세 유럽은 역사상 가장 복잡하고 흥미진진한 시대이다. 애덤 기드비츠는 이 복잡 다난한 시기를 살았던 평범하고 약한 사람들에게 주목했다. 중세 유럽은 종교가 절대적인 힘을 가지던 시기이다. 하지만 빛이 밝으면 그림자도 짙은 법, 그로 인한 어두운 이면도 있었다. 평민 대부분이 종교 기관에 속한 땅의 소작농으로 궁핍한 삶을 살았고, 기독교 외의 종교와 인종은 핍박을 받았다. 이 책의 주인공들도 마찬가지다. 예지력 때문에 마녀 취급 받는 소녀 잔느, 초인적인 힘을 가진 흑인 혼혈 소년 윌리엄, 식물로 다친 사람을 치유할 줄 아는 유대인 소년 야곱. 이들에게 공통점이란 중세 유럽이 핍박한 이질적인 존재라는 것이다. 종교와 성별, 성장 환경이 전혀 다른 세 아이들은 우연히 만나 세속적인 편견과 종교적인 박해에 맞서 귀중한 책을 구해내는 엄청난 임무를 해낸다. 서로의 차이를 극복하고 진한 우정을 쌓는 아이들의 모습에서, 독자들은 겉으로 보이는 차이란 아주 사소하며 보통 사람들의 생각만큼 그렇게 큰 장벽이 아니라는 사실을 깨닫게 된다. 오늘날에도 계속되고 있는 종교, 인종, 이념적인 갈등에 대한 통찰을 전달한다는 점에서 초등 고학년 어린이뿐만 아니라 성인들도 꼭 읽어 봐야 할 책이다.

중세 유럽 역사와 판타지의 만남!
애덤 기드비츠는 13세기 중세 프랑스의 풍경과 세계관을 보다 풍부하게 담기 위해 수년에 걸쳐 역사를 연구했다. 그렇다면 이 소설은 얼마만큼이 진짜이고, 얼마만큼이 가짜일까? 작품에 등장하는 '루이 9세'를 비롯한 수 명의 인물은 실제 인물이다. 루이 9세는 실제로 신앙심이 두텁고 좋은 왕으로 기억되는데, 그의 당시 행적을 살짝 비틀어 되살려낸 점이 재미있다. 또 작품에 등장하는 '신성한 못 분실 사건'과 기사들이 늪지대에서 가라앉는 사건, 그리고 2천여 권의 탈무드가 파리 중심부에서 불살라진 것도 실제 사건이다. 그 밖의 다른 사건은 중세 시대의 전설에서 영감을 얻었다고 한다. 윌리엄의 캐릭터, 치명적인 방귀를 뀌는 용, 그리고 잔느가 변장한 왕을 알아보는 장면이 그렇다. 이야기의 큰 흐름은 초현실적인 허구이지만, 그 배경만큼은 사실에 근거해 깊이 있게 채색되어 있다. 실존했던 중세 역사 속으로 고학년 독자를 초대하는 마법의 초대장 같은 책이다.

'2017 뉴베리 아너상' 수상
월스트리트 저널 '최고의 어린이책' 선정
워싱턴 포스트 '최고의 어린이책' 선정
퍼블리셔스 위클리 '최고의 책' 선정
스쿨 라이브러리 저널 '최고의 책' 선정
뉴욕 타임스 '편집자 추천 도서' 선정
피플 매거진 '추천 어린이책' 선정
북리스트 '최고의 책' 선정
커커스 리뷰 '최고의 책' 선정
혼 북 '최고의 책'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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