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방흡입 결과가 마음에 들지 않거나 요요현상으로 재수술을 받는 건수는 해마다 급증하는 추세다. 우리나라 전체 재수술 건수가 얼마나 되는지에 대한 정확한 통계자료는 아직 없다. 하지만 지방흡입 전문병원인 365mc에서 조사한 통계자료에 의하면 2013년도 전에는 100건 이하였던 타 병원 재수술 건수가 2014년에 183건, 2015년 398건, 2016년 427건으로 꾸준히 증가하는 추세이다.
365mc에서 재수술을 받는 분들 거의 대부분은 다른 병원에서 첫 지방흡입 수술을 받았던 분들이다. 요즘에는 재수술 비율이 10%에 육박할 만큼 재수술 건수가 크게 늘었다.
--- 제1장 지방흡입 후 더 우울해졌어요 중에서

지방은 너무 적게 빼도 효과가 적어 문제지만 과도하게 많이 빼면 유착이 발생하거나 피부가 울퉁불퉁해져 기껏 수술을 하고도 더 큰 고민에 빠질 수 있다. 유착이란 말 그대로 서로 떨어져 있는 피부와 피부의 하부조직(주로 근막) 이 엉겨 붙는 것을 말한다.
피부밑 바로 하부에 존재하는 천층 지방을 과도하게 흡입하면 피부 밑에 과도한 섬유질화가 발생하여 피부가 근막에 눌러 붙는다. 이로 인해 피부가 딱 딱해지고, 지방이 덜 딱딱한 부분으로 밀린 듯한 양상이 발생하여 울퉁불퉁 한 느낌을 주기 쉽다.
--- 제2장 재수술을 해야 할까요? 중에서

지방흡입 수술이 대중화되면서 지방흡입을 하는 병원도 크게 늘었다. 그중에는 지방흡입만을 전문으로 하는 병원들도 많이 생겼지만 기존의 진료과목에 지방흡입을 추가한 병원들도 많다.
지방흡입만 하는 병원이 아니라고 색안경을 끼고 볼 필요는 없다. 제대로 전문성을 갖춘 병원이라면 어디든 상관없다. 하지만 지방흡입은 결코 단순한 수술이 아니다. 안전하게 불필요한 지방을 없애면서 최상의 몸매를 만들어야 하기 때문에 비만뿐만 아니라 체형을 완벽하게 이해하고, 더 나아가 아름다움에 대한 감각까지 갖춰야 한다.
무엇보다 환자의 상태를 정확하게 파악하는 것이 중요하다. 체형을 정확 하게 측정하고, 환자에게 가장 적합한 수술법을 제시해야 하는데, 이는 첨단 장비와 숙련된 전문의들로 구성된 전문병원이 아니면 쉽지 않은 일이다
--- 제2장 재수술을 해야 할까요? 중에서

양해숙(가명) 씨의 경우 양쪽 허벅지가 한눈에 봐도 두께가 다를 정도로 차이가 많이 났다. 왼쪽은 허벅지 외측인 승마 쪽 지방을 덜 빼고, 양쪽 모두 허벅지 안쪽을 덜 빼 라인이 매끄럽지 않았다. 지방을 덜 빼내어 굵은 왼쪽 허벅지는 승마 부위의 지방을 더 빼고, 양쪽 모두 안쪽의 지방을 더 흡입하여, 균형을 맞추면서 아름다운 허벅지 라인을 완성했다.
--- 제3장 부위별로 재수술 방법이 달라요 중에서

박윤찬 병원장은 원래부터 날씬한 몸매는 아니었다. 대학 시절부터 시작했던 다이어트는 지방흡입을 받기 전까지 끊임없이 이어졌다. 대학생일 때는 여름 방학 두 달 동안 독하게 굶어 12kg을 뺀 적도 있다. 하지만 얼마 가지 못해 요 요로 100kg에 육박했다.
의사가 된 후에는 더 살이 찌기 시작했다. 불규칙한 생활에 더 많이 먹고 바빠서 운동을 못 하는 사이 어느새 110kg을 찍더니, 전문의 시험을 준비할 때는 120kg에 육박했다. 그 후 다이어트와 요요를 반복하다 3년 동안 금주를 하는 특단의 조치로 82~85kg을 유지할 수 있었다. 그런데 또다시 살금살금 살이 찌더니 불과 몇 달 사이에 체중이5 kg 이상 쪄버렸다.
“또 다이어트를 시작해야 하나 고민하다 이참에 아예 다이어트에 종지부를 찍고 싶다는 마음이 생겼어요. 마침 365mc에서 원장들을 대상으로 한 프로그램이 있어 응모했고, 최종 대상으로 선발되었어요.”

<b>더욱더 신중해야 하는 지방흡입 재수술의 시작과 끝!</b><br/>지방흡입을 받는 사람들이 폭발적으로 늘어나는 것만큼이나 수술 결과에 만족하지 못하는 사람들 또한 증가하고 있다. 더 안타까운 것은 자신의 의지와는 상관없이 수술 결과가 좋지 않은 경우이다. 이 책은 지방흡입 재수술을 받으려는 사람들에게 가장 적절한 방법으로 문제를 해결해 최상의 결과를 끌어내는 방법을 소개한다. 재수술을 하면 지방흡입을 잘못해 생긴 문제를 대부분 바로잡을 수 있다. 하지만 재수술은 더욱 신중한 선택이 요구된다. 모든 수술이 그렇듯 재수술이 1차 수술보다 훨씬 어렵기 때문이다. 그래서 전문적인 병원과 숙련된 전문의의 도움을 받아야 한다. 이 책은 지방흡입 재수술을 원하는 사람들이 몸 고생, 마음고생에서 벗어날 수 있는 길을 상세히 안내한다.<br/><br/><b>잘못된 재수술 사례와 재수술 방법, 성공 사례까지 한눈에!</b><br/>지방흡입 이후 몸매 라인이 만족스럽지 못하거나 식이관리 실패로 요요가 심해진 사례부터 수술 부위가 울퉁불퉁하거나 피부 유착이 생긴 경우 등 지방흡입 재수술이 필요한 경우는 무수히 많다. 그러나 재수술 시기를 결정하는 문제부터 병원을 선택하는 일, 재수술 결과에 대한 기대치, 재수술 방법과 과정, 수술 후 관리 등 미리 알아두어야 할 것들은 끝도 없이 많다. 얼마나 다양한, 그에 더해 정확한 정보를 알고 있느냐는 재수술의 성공을 판가름하는 중요한 요인이다. 이 책은 지방흡입 재수술에 관한 모든 것을 한눈에 살펴볼 수 있도록 중요한 포인트를 짚어주는 것은 물론 상세한 재수술 사례를 싣고 있어 성공적인 재수술로 나아가는 밑거름을 제공한다. <br/><br/><b>365mc 최초로 지방흡입을 받은 전문의가 쓴 책 </b><br/>의사가 환자를 치료할 때 갖춰야 할 덕목은 많다. 해박한 의학지식과 풍부한 임상 경험은 기본이다. 그런데 이보다 더 중요한 덕목은 공감 능력이다. 이런 점에서 박윤찬 대표병원장을 따라잡을 의사가 있을까? 박윤찬 대표병원장은 지방흡입 수술을 8,000건 이상 집도한 숙련된 전문의인 데다 365mc병원 최초로 지방흡입을 받은 의사이다. 독보적인 재수술 실력을 보유하고 있는 전문의이면서 지방흡입을 받은 경험이 있는 의사가 쓴, 거기다 방대한 자료와 성공 사례까지 꼼꼼하게 담은 책이라면 재수술을 고민하는 사람들에게 더 이상의 지침은 찾아보기 힘들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