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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영어는영화관에서시작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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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영어는영화관에서시작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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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11년 10월 3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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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원기기 크레마,PC(윈도우 - 4K 모니터 미지원),아이폰,아이패드,안드로이드폰,안드로이드패드,전자책단말기(일부 기기 사용 불가),PC(Mac)
파일/용량 EPUB(DRM) | 54.78MB ?
글자 수/ 페이지 수 약 9.4만자, 약 2.7만 단어, A4 약 59쪽?
ISBN13 9788901077406

소개 책소개 보이기/감추기

목차 목차 보이기/감추기

저자 소개 (1명)

줄거리 줄거리 보이기/감추기

1부 <영화 예찬> 나는 영화로 꿈을 꾼다
‘번역은 장미꽃 위에서 맨발로 춤추기’라면서 제2의 창작으로서의 번역의 어려움과 번역의 즐거움에 대해 토로한다. 번역할 때 바라지 말아야 할 아까운 것들, 욕 번역과 얽힌 아슬아슬한 이야기, 번역의 인연으로 만났던 헐리우드 스타들에 대한 이야기 등 외화 번역의 현장에서 숨 가쁘게 일어나는 일들을 담고 있다.

2부 <영어 예찬> 활어(活魚) 영어로 만드는 맛있는 영어 요리
영화 속에서 생생하게 살아 숨 쉬는 영어에 대한 예찬이다. <오즈의 마법사>에서 왜 마법의 나라가 ‘OZ’인지, 알파벳 ‘O’가 없는 나라 이야기, 영어 단어 50개로 동화를 쓰는 닥터 수스, ‘Once in A Blue Moon’의 유래 등 ‘언어를 가지고 노는 마법사’라는 호칭에 걸맞게 영어의 매력을 유감없이 보여준다. 게다가 이미도만의 영어 완정 정복의 비법도 공개한다.

3부 <인생 예찬> 영화는 인생의 여행자가 만나는 오아시스
이미도에게 영화는 오아시스와 같은 존재로 그는 영화를 통해 인생의 의미를 하나하나 배우게 되었다고 한다. ‘기적을 만드는 것은 바로 자신이다’라는 것을 알려준 <브루스 올마이티>, ‘끝나기 전엔 끝난 것이 아니다’라는 것을 알려준 <록키 발보아>, 자기 자신을 더 사랑할 수 있도록 마음의 상처를 보듬어 주는 말은 ‘네 잘못이 아니야’라는 것을 알려준 <굿 윌 헌팅> 등 그에게 있어 인생의 진리를 알게 해준 영화들을 소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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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어에 대한 감각은 사물에 대한 예민한 관심과 인간에 대한 폭넓은 이해에서 비롯된다. 이 세계를 둘러싼 모든 커다랗고 사소한 움직임들에 최선의 주의를 기울이는 사람. 내가 아는 이미도는 그런 사람이다. 그의 글을 읽으면 그의 목소리를 듣는 것 같다. 영어와 영화가 사이좋은 친구처럼 편안하게 말을 걸어오고, 덩달아 기분이 유쾌해진다. 당신도 할 수 있다고 툭툭 어깨를 쳐준다. 그러니 이렇게 말하는 것도 가능하겠다. 그의 아름다운 영어는 어쩌면 여기, 세상의 한가운데에서 시작되었다고.”
- 정이현 (소설가)

“이 세상에 좀 더 일찍 선보였더라면… 아쉬워 탄식하게 만드는 것들이 있다.
아이팟, 박태환, 무한도전, 그리고 이미도의 산문집.
고등학교 다닐 때 아이팟이 나왔더라면 힘들게 앨범을 사 모으지 않았을 것이고, 박태환이 10년만 빨리 나왔더라도 덩달아 수영을 배웠을 것이며, <무한도전>이 5년만 먼저 시작됐더라도 토요일 오후가 그토록 무료하지 않았을 것이다. 하물며 이미도의 산문집이 진즉에 나왔더라면 어디 가서 얘깃거리가 떨어져 어색한 침묵이 흐르게 만드는 일 따위 없었을 것을! 반짝이는 대사를 번뜩이는 재치로 풀어내며, 영화의 마력과 영어의 매력을 뫼비우스 띠처럼 이어 붙이는 각별한 재능이 한 없이 부러울 따름이다. 이미도의 영어는 영화관에서 시작됐다. 우리의 영어는 이 책에서 시작된다.”
- 김세윤 (‘출발 비디오 여행’, ‘이주연의 영화음악’ 작가)

“이미도는 솜씨 좋은 어부다. 책장을 펼치자마자 “등 푸른 활어(活語)”라는 이름의 영어지식들이 영화이야기라는 촘촘한 그물망 위로 눈부시게 튀어 오른다.
이 책을 영어이야기로 읽어도 좋고 영화이야기로 읽어도 좋다. 지식을 위해 읽어도 되며, 재미로 읽어도 된다. 무슨 상관인가. 자유자재로 쓴 만큼 자유자재로 읽으면 될 뿐.
특정한 목표를 위해 두 개 이상의 요소가 합쳐진 것을 뜻하는 하이브리드(hybrid)가 북(book)이라는 단어와는 아직 결합한 적이 없다. 이 특별한 산문집 한 권으로 인해 ‘하이브리드 북’이라는 새로운 단어가 탄생할지도 모른다.”
- 김성신 (출판평론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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