확장메뉴
주요메뉴


소득공제 EPUB
별들의 전쟁4
eBook

별들의 전쟁4

[ EPUB ]
첫번째 리뷰어가 되어주세요
정가
4,500
판매가
4,500
추가혜택
쿠폰받기
{ Html.RenderPartial("Sections/BaseInfoSection/DeliveryInfo", Model); }

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11년 10월 20일
이용안내 ?
지원기기 크레마,PC(윈도우 - 4K 모니터 미지원),아이폰,아이패드,안드로이드폰,안드로이드패드,전자책단말기(저사양 기기 사용 불가),PC(Mac)
파일/용량 EPUB(DRM) | 0.75MB ?
글자 수/ 페이지 수 약 12.7만자, 약 3.8만 단어, A4 약 80쪽?
ISBN13 9791131233306

소개 책소개 보이기/감추기

목차 목차 보이기/감추기

책 속으로 책속으로 보이기/감추기

폭파소에 뛰어들어 점화장치를 파괴한 분대장이 빙긋 웃고는 허리에서 신호권총을 뽑아 들었다.
펑펑펑.
하늘로 솟구치는 푸른 불덩이. 그것은 우그로브 평야의 어디서나 보였다.
“독호님, 특공대원들이 임무를 수행한 것 같습니다.”
유철만의 보고에 천천히 말을 몰고 나오던 독호가 머리를 끄덕였다. 평원에 묻힌 폭약 때문에 화공전술을 사용한 독호였다.
우그로브산이 불타는 것이 아깝기는 하지만 저 불길이 대원들의 목숨을 구했으니 다행이었다. 숲이 아무리 기중한 자원이라고 해도 대원들의 목숨보다 귀할 수는 없었다.
“참모장, 즉시 장갑열차를 투입하라.”
“옛.”
유철만이 환한 얼굴로 대답하고는 즉시 무전수에게 명을 내렸다.
“장갑열차 사령관에게 출동명령을 내려라.”
“옛, 참모장님.”
무전수가 장갑열차를 찾고 10분이 지나자 철교가 우르릉거리기 시작했다. 일본군은 독호군을 우그로브 평원에 끌어들이기 위해 철교를 그대로 나둔 것이 화근이 될 줄은 생각도 못했을 것이다. 아니, 전황이 이렇게 변하리라 생각조차 하지 못했으니 당연했다.
‘흥. 너희들은 우리 독호군을 너무 얕봤다.’
유철만은 쓰게 웃었다. 일본군으로서는 독호군을 중국의 수많은 군벌들 중 하나라고 생각하고 이런 계획을 세웠을 것이다. 그러나 독호군은 군벌들과는 달랐고, 이미 수많은 전투를 겪은 강군이라는 것을 저들이 생각 못한 것이 패전의 요인이었다.
우르릉. 우르릉.
철교를 건너온 장갑열차가 무서운 굉음을 울리며 평야를 가로질러 협곡으로 돌진해 갔다. 달리는 장갑열차의 양옆으로 삐죽삐죽 나온 거대한 대포들이 협곡의 양옆을 향해 일시에 포탄을 쏟아 냈다.
콰르릉. 우당탕.
절벽에 설치해 놓았던 일본군의 기관총좌들이 산산이 깨져 날아갔고, 폭음과 불길이 협곡을 휩쓸어 버렸다.
“자, 이제 우리 차례다. 전군 앞으로.”
“우우우우우.”
두두두두두.
독호가 환도를 뽑아들고 내달리자 2만 친위군이 환도를 추켜들고 평야를 가로지르기 시작했다. 그때였다.
쉬웅쉬웅.
하늘을 찢어 놓을 것 같은 소리와 함께 폭음이 울리기 시작했다. 그것은 산 뒤에 거치한 일본군 대포의 일제사격이었다.
콰콰쾅. 콰콰쾅.
은빛의 들판이 폭발음과 함께 산산이 뒤집어지고 흙덩이와 돌멩이가 하늘로 날아올랐다. 하지만 지금 적의 포들은 눈 먼 소경과 같은 상태. 포탄이 떨어지는 순간, 이미 독호군의 기병들은 산 밑에 바싹 근접한 상태였다.
“제1대는 나를 따라 오른쪽으로, 제2대는 참모장을 따라 왼쪽으로 돌진하라.”
“우왓.”
독호의 명에 배에 힘을 주며 외친 1대는 오른쪽 산 밑으로 방향을 틀었고, 2대는 유철만의 뒤를 따라 질풍처럼 달려가기 시작했다.
일본 황군의 역사에 ‘블라디보스토크의 치욕’으로 알려진 독호군의 공격이 시작된 것이었다.
--- 본문 중에서

회원리뷰 (0건) 회원리뷰 이동

  등록된 리뷰가 없습니다!

첫번째 리뷰어가 되어주세요.

한줄평 (0건) 한줄평 이동

  등록된 한줄평이 없습니다!

첫번째 한줄평을 남겨주세요.

배송/반품/교환 안내

배송 안내
반품/교환 안내에 대한 내용입니다.
배송 구분 구매후 즉시 다운로드 가능
  •  배송비 : 무료배송
반품/교환 안내

상품 설명에 반품/교환과 관련한 안내가 있는경우 아래 내용보다 우선합니다. (업체 사정에 따라 달라질 수 있습니다)

반품/교환 안내에 대한 내용입니다.
반품/교환 방법
  •  고객만족센터(1544-3800), 중고샵(1566-4295)
  •  판매자 배송 상품은 판매자와 반품/교환이 협의된 상품에 한해 가능합니다.
반품/교환 가능기간
  •  출고 완료 후 10일 이내의 주문 상품
  •  디지털 콘텐츠인 eBook의 경우 구매 후 7일 이내의 상품
  •  중고상품의 경우 출고 완료일로부터 6일 이내의 상품 (구매확정 전 상태)
반품/교환 비용
  •  고객의 단순변심 및 착오구매일 경우 상품 반송비용은 고객 부담임
  •  직수입양서/직수입일서중 일부는 변심 또는 착오로 취소시 해외주문취소수수료 20%를 부과할수 있음

    단, 아래의 주문/취소 조건인 경우, 취소 수수료 면제

    •  오늘 00시 ~ 06시 30분 주문을 오늘 오전 06시 30분 이전에 취소
    •  오늘 06시 30분 이후 주문을 익일 오전 06시 30분 이전에 취소
  •  직수입 음반/영상물/기프트 중 일부는 변심 또는 착오로 취소 시 해외주문취소수수료 30%를 부과할 수 있음

    단, 당일 00시~13시 사이의 주문은 취소 수수료 면제

  •  박스 포장은 택배 배송이 가능한 규격과 무게를 준수하며, 고객의 단순변심 및 착오구매일 경우 상품의 반송비용은 박스 당 부과됩니다.
반품/교환 불가사유
  •  소비자의 책임 있는 사유로 상품 등이 손실 또는 훼손된 경우
  •  소비자의 사용, 포장 개봉에 의해 상품 등의 가치가 현저히 감소한 경우 : 예) 화장품, 식품, 가전제품, 전자책 단말기 등
  •  복제가 가능한 상품 등의 포장을 훼손한 경우 : 예) CD/LP, DVD/Blu-ray, 소프트웨어, 만화책, 잡지, 영상 화보집
  •  소비자의 요청에 따라 개별적으로 주문 제작되는 상품의 경우
  •  디지털 컨텐츠인 eBook, 오디오북 등을 1회 이상 다운로드를 받았을 경우
  •  eBook 대여 상품은 대여 기간이 종료 되거나, 2회 이상 대여 했을 경우 취소 불가
  •  중고상품이 구매확정(자동 구매확정은 출고완료일로부터 7일)된 경우
  •  LP상품의 재생 불량 원인이 기기의 사양 및 문제인 경우 (All-in-One 일체형 일부 보급형 오디오 모델 사용 등)
  •  시간의 경과에 의해 재판매가 곤란한 정도로 가치가 현저히 감소한 경우
  •  전자상거래 등에서의 소비자보호에 관한 법률이 정하는 소비자 청약철회 제한 내용에 해당되는 경우
소비자 피해보상
  •  상품의 불량에 의한 반품, 교환, A/S, 환불, 품질보증 및 피해보상 등에 관한 사항은 소비자분쟁해결기준(공정거래위원회 고시)에 준하여 처리됨
환불 지연에
따른 배상
  •  대금 환불 및 환불 지연에 따른 배상금 지급 조건, 절차 등은 전자상거래 등에서의 소비자 보호에 관한 법률에 따라 처리
뒤로 앞으로 맨위로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