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 경영학과를 졸업하고 하버드대에서 경영학 박사를 취득한 후 1978년부터 2014년까지 36년간 서울대 경영대학에서 교수로 봉직하며 국제대학원 원장과 경영대학 학장을 역임했다. 또한, 하버드대, 듀크대, 미시간대, 도쿄대, 시드니대 등 13개 외국 대학 초빙교수를 재직했다. 2014년부터는 서울대 명예교수와 중국 북경에 있는 경영전문대학원인 장강상학원에서 전략학 교수로 학생들을 가르치고 있으며, 현재는 인천대 총장으로 재직하고 있다. 인제대와 헬싱키대 명예박사를 받았으며, 한국전략경영학회를 비롯한 다양한 학회의 회장, 대중소기업 상생협력위원회 위원장, 대통령직속 국가경쟁력 강화위원회 위원을 지냈으며, 현재 핀란드 명예총영사, 국제백신연구소 한국후원회장, 안중근의사기념관 관장, 자연환경국민신탁 이사장직을 맡고 있다. 경영학과 전략에 정통한 경영 대가로 불리는 조동성은 지속경영, 윤리경영, 혁신경영, 창조경영, 경영예술, 디자인경영, 국가경쟁력, CSR, CSV, 메커니즘경영 등 늘 새로운 분야와의 융합을 시도해왔다. 연구뿐 아니라 적극적인 실천과 적용을 통해 기업과 국가가 나아가야 할 길에 대한 새로운 관점을 제시함은 물론, 시장을 창조해 나가며 대중에게 널리 알리는 데 앞장서고 있다.
한국산업기술대 산업디자인공학과를 졸업하여 공학사를 받고 이화여대에서 디자인경영 석사를 취득했다. 하나금융경영연구소, 창조건축, 산업정책연구원을 거쳐 현재 TSM Lab에서 디자인과 경영, 금융, 건축 등 산업 간 비즈니스의 융합을 통해 창조적 비즈니스 플랫폼을 기획하고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는 일들을 하고 있다. 창의적인 관점으로 사람과 사물, 현상을 바라보며 나아가 기업과 사회, 제품과 서비스, 고객과 시장을 창조적으로 재해석하는 능력이야말로 새로운 패러다임을 이끌어갈 핵심적인 능력이라 생각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