품목정보
발행일	2017년 12월 05일
쪽수, 무게, 크기	128쪽 \| 433g \| 20025720mm
ISBN13	9791196238124
ISBN10	119623812X
KC인증	인증유형 : 적합성확인 인증번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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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에겐 좋은 삶으로 인도할 교육이 필요하다” “이 책을 통해 배려와 존중의 공동체를 꿈꾸게 되고 민족주의, 국가주의를 넘어서는 세계시민, 최소한 아시아 공동체 정도는 그려보게 된다. 그래서 이 책은 아동청소년들을 위한 아시아 인문학 교과서로서 손색이 없다.” -양희창 간디 공동체 대표 ‘추천사 중에서 사람들은 우리의 겉모습을 보고 못생겼다. 가난하다, 바보 같다고 이야기할지 모르지만 그것이 우리의 진짜 모습은 아니에요. 우리가 사람들의 부정적인 판단을 받아들인다면 정말 그런 사람이 되어버릴 수도 있겠지요? 여러분은 사람들의 부정적인 판단에 따라 살지 말고 자신의 귀한 모습을 깨닫고 드러내며 살기로 해요. -1과 나는 누구일까요? 2-2활동 너는 특별하단다 중에서, 22쪽 아이들이 아름답게 성장하기 위해서는 무엇이 필요할까? 『세계 아동청소년 인문 교육 시리즈』는 자기를 긍정하고 다른 사람을 사랑하며, 공동체에 대한 이해와 책임감을 가진 사람으로 자라도록 돕는 아동 교육 교과서이다. 나는 아름다운 사람입니다는 총 6권의 시리즈 중 제1권으로 아동의 자아상을 주제로 다룬다. 자신이 얼마나 아름다운 사람으로 태어났는지를 이야기 듣기, 쓰기, 연극하기, 노래하기, 만들기, 그리기 등 활동을 직접하며 아동들이 즐겁고 통합적으로 사고하며 상상하면서 자연스럽게 깨닫도록 구성했다. 책의 제1과는 “나는 누구일까요?”라는 질문으로 시작한다. 아이들은 질문 뒤에 이어지는 “나는 사랑받기 위해 태어났어요”(2과), “나는 나를 사랑해요”(3과), “나는 사랑할 힘이 있어요”(4과)를 통해 자신이 아름다운 사람이며, 사랑받고 사랑하기 위해 태어난 존재라는 것을 확인 할 수 있다. 마지막 제 5과 “나는 꿈꿔요”를 통해서는 나를 벗어나 타인을 사랑하기 위한 꿈을 꾸는 사람이 아름답다는 것을 의식의 흐름에 따라 경험하도록 구성했다. 책 속에 수록된 사례는 우리나라는 물론 우리와 다른 문화권에 살고 있는 아시아 아이들의 삶의 이야기를 풍성하게 담고 있어 우리 아이들의 흥미를 돋게 할 것이다. 미래의 다문화 사회를 살아갈 우리 아이들을 위한 책 한해 약 8억 명 이상의 사람들이 세계를 이동한다. 오늘날과 같이 국경이 허물어지는 지구적 현상은 역사적으로 유례가 없다. 한국에도 150만 명 이상의 타문화권 사람들이 한데 어울려 살고 있다. 이런 삶의 형태는 문화적 갈등과 충돌을 가져오기도 한다. 이제 서로 다른 문화권에서 나고 자란 사람들이 함께 살아가기 위해 서로에 대해 배우기를 노력하고 서로를 이해하고 공감하기 위해 힘을 쏟아야 한다. 『세계 아동 청소년 인문교육 시리즈』는 아시아 아동들의 삶의 이야기와 여러 재미있는 활동이 담긴 세계 시민교육서로서 3세계　아동청소년이 스스로를 이해하는 방법을, 3세계 이외 국가의 아동청소년들이 지구 시민으로 더불어 살아가는 방법을 배울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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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활동2-2 너는 특별하단다 그림책 감상하기
진행방법
1)함께 그림책 또는 동영상을 감상한다.
2)자신이 이야기 속 펀치넬로라면 어떤 생각이나 기분이 들었을지 함께 이야기해본다.
3)마지막 장면에서 왜 펀치넬로의 몸에서 점표가 떨어졌는지 생각해보고 함께 이야기해본다. --23쪽

♣활동 5-1 먼주의 꿈 이야기 듣기
진행방법
1)먼주의 꿈 이야기를 경청한다.
2)다 듣고 서로 감상을 이야기한다.
3)꿈을 향해 나아가기 위해서 어떤 것이 필요한지 생각해본다.

‘돈을 벌자. 돈을 많이 벌어 가족들을 편히 살게 해주자. 돈이 많으면 나도 우리 가족도 행복해 질거야. 한국에 가자. 한국에는 돈 나무가 있는 것이 틀림없어.’--중략

한국에 온 것을 몇 번이고 후회하고 후회했어요. 사장님은 먼주가 손가락을 잘린 뒤로 월급도 밥도 주지 않았어요. 병원비가 많이 나왔으니 1년 동안 월급 없이 일하라고 말했어요.--중략

이제, 먼주는 이렇게 말한답니다.
“제가 한국에 가기 전에는 나만 생각했어요. 돈을 많이 벌어 좋은 옷을 입고, 좋은 음식을 먹고, 좋은 집을 지어 행복해지자고요. 하지만 이젠 알게 되었어요. 사람이 더욱 행복해지는 길은 다른 사람의 아픔을 함께하는 것이라는 것을요. --64쪽

--- 본문 중에서

추천평 추천평 보이기/감추기

최고의 찬사와 함께 이 교육 시리즈를 추천 드립니다. 각각의 교육시리즈는 자기존중, 노동, 환경, 공동체라는 중요한 주제를 다루고 있으며, 학생들이 교육내용을 생생하게 습득할 수 있도록, 읽기, 쓰기, 듣기, 만들기 그리고 신체활동을 곁들인 다양하고 창의적인 학습법을 제공합니다. 교과의 각 과목들은 학생들이 기초지식과 중요한 사고방식을 배우고 나눌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며, 동시에 자기 행동의 결과를 명확하게 인식할 수 있도록 윤리적인 측면을 적절하게 강조하고 있습니다.
-마크 크라이어 미국 메인주립대학교노동교육연구소 소장,메인주립대 교수,변호사

“시민은 절로 되지 않는다”
희망의 언덕은 오랫동안 아이들의 행복한 삶을 응원하는 일을 해왔습니다. 특히 네팔을 비롯한 3세계 어린이들과 함께 해왔습니다. 아이들과 함께하며 깨달은 것은 무엇보다 아이들이 자신을 소중히 여기고 타인과 더불어 사는 힘을 갖고, 삶을 스스로 다스릴 수 있도록 도와야 한다는 사실이었습니다. 그것은 다름 아닌 시민으로서의 성장을 돕는 일이었습니다. 희망의 언덕이 지금껏 해온 ‘시민교육’은 우리에겐 더욱 간절한 경험입니다. 그 켜켜이 만들어온 농축된 시민교육의 경험을 많은 분들이 만날 수 있기를 간절히 바랍니다.
-김경옥 공간민들레대표

희망의 언덕은 모국어로 된 동화책을 찾기 힘든 네팔에서 2013년부터 네팔어 동화책을 꾸준히 만들어 공급하고 있습니다. 이번에는 네팔뿐 아니라 세계 아동청소년을 위해 교육 시리즈를 펴냈습니다. “세계 아동청소년 인문교육 시리즈”는 “사랑” “존중” 그리고 “배려”가 돋보이는 책입니다. 이 책이 각박한 현실 속에서도 한국 아이들이 순수와 아름다움을 잃지 않도록 돕는 ‘길잡이 친구’가 될 수 있기를 기대합니다.
-김보근 한겨레 신문 선임기자

이 교육 시리즈는 아이들이 자기 존재를 실현하고, 자신감과 바람직한 예절을 익히며, 사회적 성취에 대한 자각은 물론 공동체 일원으로서의 책임을 배우도록 이와 관련된 중요한 주제들이 적절하게 기술되어 있습니다. 이 교재의 일부는 네팔의 이야기를 담고 있지만, 세계 여러 곳에서 이루어지고 있는 보다 나은 공동체와 사회를 만들기 위한 대담한 시도들을 다루고 있습니다. 따라서 이 교육 시리즈는 3세계 아동 청소년들이 자존감과 자신감을 높이는데 매우 유용한 교재라고 추천드립니다.
-빅터 푸라단 전 네팔트리부반대학교네팔어학교 교수. 현네팔 번역협회회장

저자 소개 : 희망의 언덕
네팔 아동청소년의 교육지원 및 인권보호를 위하여 비영리단체 바보들꽃이 2005년부터 시작한 네팔 아동청소년 교육지원 프로젝트입니다.
2017년 현재 아래와 같은 활동을 하고 있습니다.
일하는 아동청소년 상담 및 학교보내기 지원, 학대받는 아동들을 위한 피난홈펨바의 집 네팔 동부지역에서 메로사티초등학교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2013년부터는 네팔 아동들에게도 소망을 가져다 줄 책이 필요하다는 생각으로 메로사티 출판사를 세워 아동문학을 공급하고 있습니다. 또한 네팔에서의 교육지원 경험을 토대로 세계 아동청소년들의 미래를 지원하고자 교육교재 개발도 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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