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화여자대학교에서 교육공학을, 미국 캘리포니아예술대학에서 캐릭터애니메이션을 공부했습니다. 반입체 창작 그림책 『구름빵』으로 2005년 볼로냐 국제어린이도서전 ‘올해의 일러스트레이터’로 뽑혔고, 작품으로는『팥죽 할멈과 호랑이』, 『북풍을 찾아간 소년』, 『신데렐라』, 『비 오는 날은 정말 좋아!』, 『달님이랑 놀아요』 들이 있습니다.
서울에서 태어나 이화여자대학교에서 국문학을 공부했으며, 1986년 마로니에 여성 백일장에 장원으로 입상하면서 작품 활동을 시작했습니다. 1988년 계몽아동문학상을 받았고, 잡지사와 방송국 등에서 일하다 지금은 그림책 및 동화 작가로 활동하고 있습니다. 지은 책으로는 『천방지축 개구리의 세상 구경』, 『내 친구 까까머리』, 『엄마 따로 아빠 따로』,『나보다 작은 형』,『행복은 성적순이 아니잖아요』 들이 있습니다.
그림을 그리는 남편, 그림책을 좋아하는 딸과 함께 살며 어린이 책에 그림을 그립니다. 자유로운 상상과 놀이를 담은 즐거운 그림책을 만드는 게 목표입니다. 제2회와 제3회 출판미술대전에서 특별상을 받았고, 『고양순』으로 제2회 보림창작그림책공모전에서 우수상을 받았습니다. 작품으로는『이렇게 자볼까? 저렇게 자볼까?』,『집에 가는 길』,『달나라 방앗간』들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