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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을 바꾼 5분의 결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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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을 바꾼 5분의 결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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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15년 11월 05일
쪽수, 무게, 크기 296쪽 | 470g | 150*210*17mm
ISBN13 9788965702740
ISBN10 89657027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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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1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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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이켜보면 내게 재수, 삼수했던 시간들은 마치 늘어진 태엽을 차근차근 감는 시기였다고 볼 수 있죠. 아마 처음부터 국립대학 의대에 쉽게 입학했다면 좌절 따위는 경험해보지 못했을 테니까요. 또 내가 이것을 정말 간절히 원하는지도 알지 못했을 거고요. 내 아이도 그렇지만 요즘 젊은 친구들을 보면 각자 삶에서 태엽을 감는 시간이 없는 것 같아요. 부모와 교사들이 아이들에게 지름길이나 실패하지 않는 길만 알려주려고 애쓰기 때문이죠. 그러나 살면서 스스로 느끼겠지만 인생의 지름길은 어디에도 없습니다.
뭐든 단번에 될 수는 없어요. 계단을 밟고 올라가듯 얼마간 발을 딛고 열심히 오르려고 하다 보면 어느 순간 자신도 모르게 한 단계 올라서게 되고 그다음은 두 단계 올라서게 되는 거죠. 물론 때에 따라 한 단계 떨어질 수도 있지만 곧 두 단계 올라설 수 있게 될 겁니다. 이렇게 반복하면 이상적인 의사에 가까워지는 거죠.”
2012년, 도쿄대학 의료팀은 집도의를 외부에서 초빙하는 대단히 이례적인 조치를 단행했다. 그들이 일본 천황의 관상동맥 바이패스 수술을 그에게 맡기기로 결정한 것이다. 일본 국민들의 관심이 집중된 이 수술은 다행히도 무사히 끝났고, 일본 천황은 다시금 일상으로 되돌아갔다. 덕분에 그는 ‘수술의 신’이라는 호칭까지 얻었다.
---「내가 당신의 심장을 뛰게 할 겁니다.」중에서


“남들에게 좋아 보이는 인생을 살고 싶습니까? 아니면, 본인이 진짜 좋아하는 인생을 살겠습니까?”
“세상의 상식에 따르겠습니까? 아니면, 독창적으로 살겠습니까?”
“편안한 인생을 선택하겠습니까? 아니면, 조금 위험해도 다른 사람들에게 유익한 인생을 선택하겠습니까?”
“비판에 굴복하겠습니까? 아니면, 자신의 신념을 따르겠습니까?”
“잘못하면 적당히 속이겠습니까? 아니면, 정직하게 사과하겠습니까?”
“괴로우면 포기할 겁니까? 아니면, 포기하지 않고 계속 도전하겠습니까?”
“남을 희생시켜서라도 똑똑한 사람으로 남고 싶습니까? 아니면, 남에게 친절한 사람이 되겠습니까?”
우리는 언제나 갈림길에 서 있고 무엇을 선택하는가는 인생에 있어 매우 중요하다. 그 선택이 결국 지금의 나를 만들기 때문이다. 하지만 무엇을 감내하든지 당신의 마음을 움직이는 곳으로 간다면, 그곳에 당신이 바라던 모습과 가장 가까운 당신이 있을 것이다.
---「마음이 움직이는 곳으로 가겠습니까?」중에서


내가 부회장으로 있는 버크셔 해서웨이의 이야기를 해보지요. 버크셔 해서웨이는 전 세계에서 가장 높게 평가받고 있는 기업 중 하나일 겁니다. 인류 역사를 뒤돌아봐도 이만큼 오랫동안 투자 성과를 낸 기업은 없습니다. 버크셔 해서웨이의 투자 방침은 ‘지난 10년 동안 효과가 있었던 기술은 다음 10년 동안 통용되지 않는다.’는 것입니다. 만약 좋은 결과가 나온다고 해도 마찬가지입니다.
특히 이 기업은 워렌 버핏이 지독한 ‘학습 머신’이기에 성공할 수 있었습니다. 그가 없었다면 이만큼 훌륭한 투자 성과를 남길 수 없었을 것입니다. 워렌 버핏이 일하는 태도는 모든 부류의 사람에게 모범이 됩니다. 워렌 버핏만이 아니라 내가 지금까지 본 성공한 사람들은 본래 두뇌가 뛰어나긴 했지만 부지런함을 타고나진 않았습니다. 그들이 성공한 이유가 단지 똑똑해서였을까요?
그들은 ‘학습 머신’이었습니다. 그들은 매일 무언가를 배웁니다. 그러니 아침에 일어날 때는 어제보다 확실히 똑똑해져 있지요. 이런 날들이 쌓이면 성공할 확률이 쑥쑥 높아집니다. 특히 여러분처럼 젊은이라면 말할 나위가 없겠지요. 배울 시간이 많이 남아있으니까요.
---「그들은 매일 무언가를 배웁니다」중에서


“유니클로에 애정 어린 질책을 보내주신 분에게 100만 엔(한화로 약 930만 원)을 드립니다.”
그는 신문에 대대적으로 광고했다. 고객들의 반응은 폭발적이었다.
“‘단추가 금세 떨어져요.’ ‘세탁하면 변색돼요.’ ‘원단의 재질이 별로예요.’ 등 그동안 고객들이 제품을 사용하면서 가졌던 불만을 쏟아 내더라고요. 그 애정 어린 질책은 무려 3만 통을 넘어섰어요. 물론 놀랐지만 그 덕분에 제품의 품질은 점점 좋아졌죠.”
3만 통의 편지를 보냈던 고객들 중 당첨된 사람에게는 100만 엔이 수여되었으며 유니클로는 그 후로 놀랄 만한 기록을 경신해왔다.
“젊은이들한테 말해주고 싶은 건 나는 아무것도 모르는 상태에서 시작했단 거예요. 그에 비하면 여러분들은 배운 것도 많고 뭘 해도 괜찮아요. 지금은 기반보다 훌륭한 아이디어로 얼마든지 성공할 가능성을 높일 수 있고요. 그러니 쉽게 좌절하거나 포기할 필요가 없습니다. 해보지도 않고 접어서는 안 돼요. 젊다는 것은 아직 아무것도, 제대로 해보지 않았다는 것과 같아요. 그대들은 아직 아무것도 시작하지 않았다는 뜻이죠. 그러니 그게 무엇이든 지금 시작하세요!”
---「우린 아직 아무것도 시작하지 않았다」중에서


그는 앞날에 자신이 없거나 꿈을 이루는 데 지속적인 용기가 없는 학생들에게 두 가지를 특히 강조한다.
“첫째, 버리는 것도 중요하지만 버리는 방식도 마찬가지로 중요합니다. 나는 사표를 썼지만 시간을 들여 인수인계를 완벽하게 했어요. 회사에 피해를 주지 않으려고 애쓴 거죠. 덕분에 영국에서 돌아와 가게를 열고 고객이 뜸해서 고전하고 있을 때, 옛 직장 동료와 상사가 구두디자인 외주를 맡겨줘서 먹고사는 데 많은 도움이 되었어요.
둘째는 버리는 것이 자기 자신에게 아주 중요하지 않으면 의미가 없다는 거예요. 버려도 그만 안 버려도 그만인 것을 버려봤자 자신에게 중요한 것을 얻을 수 없어요. 내 자신에게 가렵지도 아프지도 않은 것을 아무리 버린다 한들 그것을 대신해 새롭게 얻을 수 있는 것은 하나도 없어요. 버릴 땐 과감하게 모든 것을 내던지세요. 그래야 그 빈자리를 채울 새로운 것을 얻을 수 있을 겁니다.”
---「얻으려면 버려야 해」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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