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버랜드 숲 유치원 그림책"으로 아름다운 사계절 숲을 만나 보세요!
· 기획에서 제작까지 수년에 걸쳐 완성한 탄탄한 콘텐츠 · 누리 과정에 맞춤하여 창의성과 인성을 키우는 자연 친화 교육서 · 30여 개의 동식물과 자연 놀이를 담은 풍성한 숲 안내서 · 숲에서 노는 아이들을 사랑스럽고 생생하게 담은 서정적인 그림과 구성 · 임재택 한국숲유치원협회장의 추천과 숲 교육 가이드 수록
건강하고 행복하며 열린 마음을 가진 숲의 아이들로 자라게 하는 "네버랜드 숲 유치원 그림책"은 아이들이 숲을 통해 자유롭게 놀며 자연의 아름다움에 감동하게 만든다. 《살랑살랑 봄바람이 인사해요》, 《촉촉한 여름 숲길을 걸어요》에 이어 이번에 《울긋불긋 가을 밥상을 차려요》, 《겨울 숲 친구들을 만나요》가 나옴으로써 네버랜드 숲 유치원 그림책 시리즈가 완간되었다. 네버랜드 숲 유치원은 단순히 사계절의 숲만 보여 주는 것이 아니라 그 안에서 뛰어놀고 즐기며 숲과 하나가 되는 아이들의 모습을 담았다. 어른과 아이가 함께 보고 숲과 자연에 더 가까이 다가갈 수 있게 만드는 시리즈이다.
★ 아이들이 숲과 친구가 되도록 이끄는 숲 그림책 도시에 사는 아이들에게는 마음껏 뛰어놀 공간이 부족하다. 인공적인 놀잇감과 수동적인 교육에 익숙해져 있는 아이들은 하루 종일 시멘트 공간에 갇혀 학원과 집만 오간다. 이런 아이들을 건강하고 행복하게 키우기 위한 곳으로 숲만 한 곳이 없다. 아이들은 숲에서 들리는 소리, 숲에서 맡을 수 있는 향기, 숲을 거닐고 땅을 밟으며 느끼는 촉감과 움직임을 체험하며 스스로 재미난 놀이에 빠진다. 숲에서 노는 것이 자연스러워진 아이들은 계절마다, 날씨에 따라 변하는 숲의 모습에 감동하고, 궁극적으로는 스스로 살아갈 수 있는 힘을 기른다. "네버랜드 숲 유치원 그림책"은 아이들에게 숲의 아름다움과 생명력을 일깨워 주고, 숲에서 노는 순간들이 행복한 기억으로 남아 건강한 자아를 이루도록 한다.
★ 아이들의 인성과 감성을 자극하는 서정적인 글과 정겨운 그림 "네버랜드 숲 유치원 그림책"의 주인공은 숲과 아이들이다. 이 책을 읽는 아이들에게 사계절 숲의 변화와 아름다움을 온전히 전하기 위해 숲 속에서 즐겁게 노는 아이들의 모습을 서정적이면서도 생생하게 담으려 했다. 이를 위해 네 명의 작가가 2년 여 동안 직접 숲에 가서 아이들의 행동과 표정을 관찰하고, 작가 자신도 숲을 오롯이 느끼면서 그 경험들을 책 속에 펼쳐 보였다. 글에서는 담백하면서도 리듬감 있게 숲을 표현하려 했고, 아이들이 놀이를 하며 부르는 짧은 노랫말을 넣어 실제 숲에 가서 부르며 숲을 즐길 수 있는 팁을 제시했다. 아이들은 숲에서 온몸의 감각과 마음을 열어 뛰어논다. 눈앞의 자연물을 갖고 창의적으로 놀며 상상력을 키운다. 이러한 순수하고 맑은 아이들과 숲의 모습을 이 책에서 만날 수 있다.
★ 사계절 숲의 아름다운 순간과 숲의 아이들을 묘사한 작품 "네버랜드 숲 유치원 그림책"은 봄, 여름, 가을, 겨울 총 4권으로 구성되어 있다. 계절마다 다른 모습을 보여 주는 숲과 그 속에서 살아가는 다양한 생명들에 대해 보여 주려 했다. 봄은 여러 들꽃들이 피어난 향기로운 숲, 여름은 비가 내린 후의 촉촉한 숲, 가을은 단풍으로 붉고 노랗게 물든 숲, 겨울은 눈으로 덮인 하얀 숲의 모습을 담고 있다.
《살랑살랑 봄바람이 인사해요》는 추운 겨울을 이겨내고 새싹과 꽃을 피우는 봄 숲의 모습을 담고 있다. 아크릴 채색과 프린팅 기법으로 화사한 봄 숲의 이미지를 표현해 냈다. 자연의 싱그러움을 만끽할 수 있는 봄에 아이들은 따뜻한 햇살과 부드러운 봄바람을 맞으며 작은 꽃과 곤충과 풀들을 눈여겨보고 다양한 들꽃으로 재미난 놀이를 한다. 주변에서 쉽게 볼 수 있는 토끼풀, 민들레에서부터 뽀리뱅이, 광대나물, 얼레지 등 한 번 더 눈길을 주어야 눈에 띄는 들꽃까지 숲에는 아기자기한 생명들로 가득하다. 이것들을 우연히 발견한 아이들은 놀이의 즐거움에 빠진다.
《촉촉한 여름 숲길을 걸어요》는 보슬비가 내린 여름 숲 속에서 아이들이 마음껏 뛰어노는 정경을 담았다. 맑은 수채화 기법으로 싱그럽고 촉촉한 여름 이미지를 풍성하게 보여 주고 있다. 여름이 되면 짙은 초록으로 바뀌고 모든 생명체들이 활발히 움직인다. 물오른 생동감으로 가득한 여름 숲은 아이들의 호기심과 오감을 자극하기에 충분하다. 비를 피해 숨은 오목눈이와 큰줄흰나비, 비가 오면 어김없이 나타나는 붉은큰지렁이와 청개구리 등 여름 숲에는 반가운 친구들이 참 많다.
《울긋불긋 가을 밥상을 차려요》는 붉고 노랗게 물든 가을 숲의 모습을 아기자기하고 섬세하게 표현했다. 가는 붓 라인으로 숲의 정경을 묘사했는데, 마치 석판화 같은 느낌이 든다. 라인의 정교함을 살리기 위해 색색깔로 물든 가을 숲의 모습은 수채화로 가볍게 채색했다. 또한 글은 반복과 박자감이 살아서 노랫말처럼 읽힌다. 어린 남매는 가을 숲에서 고추잠자리, 십일점박이무당벌레 등 곤충과 동물들을 만나고, 숲 속 친구들을 위해 밥상 차리기를 한다. 물론 재료는 낙엽과 들꽃과 열매들이다. 생강나무 잎, 떡갈잎, 가문비나무 열매, 상수리, 코스모스, 고들빼기 등 다양하다. 독창적이고 상상력 넘치는 다섯 가지 밥상이 눈길을 끈다. 보잘것없어 보이는 작은 요소들로 멋진 자연 예술품이 탄생하는 놀라움을 경험할 수 있다.
《겨울 숲 친구들을 만나요》는 하얀 눈으로 뒤덮인 겨울 숲의 정경을 묘사했다. 눈 덮인 숲은 고요하고 차가울 것만 같지만, 그 속에서 꿈틀거리는 생명들이 얼마나 많은지 알게 되면서 아이들은 세삼 놀라게 된다. 각자 겨울나기에 여념이 없는 동물과 식물들을 만나는 아이들은 생명의 경이로움을 느낀다. 먹을 것이 부족한 청설모, 토끼, 고라니 등 동물들을 위해 과일과 견과류를 놓아두는 아이들의 모습이 사랑스럽고 기특하기까지 하다. 숲 속 눈밭에서는 발자국만 찍어도 재미있고, 눈사람도 다양한 재료로 특별하게 만들 수 있다. 또한 앙상한 나뭇가지 끝에 달린 겨울눈, 바위 밑에 납작 붙어 있는 뿌리 잎 등 겨울 숲에서 만나는 뜻밖의 생명들이 있다. 추운 겨울 숲이지만 숲 속 생명들과 교감하다 보면 마음이 따뜻해진다.
★ 숲에서 만나는 동식물과 흥미로운 자연 놀이를 다채롭게 소개 아이들은 숲에서 자연 놀이를 하면서 다양한 동식물을 만난다. 충분히 만족스럽게 놀다 보면 점차 작은 들꽃과 곤충을 들여다보게 되고, 그것의 이름과 모양새가 궁금해진다. 이 책에서는 본문에 등장하는 동식물을 따로 뽑아 도감류의 사실적인 그림으로 보여 주어 자연물에 대한 아이들의 가벼운 궁금증을 해소시켜 준다. 또한 본문 그림 속 자연물과 정보 그림을 비교해 가며 아이들의 관찰력을 키울 수 있다. 본문에서 미처 다루지 못한 자연물은 부록에 충실히 담았다. 계절 숲에서 만날 수 있는 30여 개의 자연물을 종류별로 모아 소개하고, 숲에서 할 수 있는 재미있는 자연 놀이를 알려주어, 직접 숲에 가서 찾아보고 따라 해 볼 수 있도록 했다. 실제 숲에 가서 발견하는 재미와 성취감을 느낄 수 있을 것이다.
★ 숲 교육 전문가 임재택 교수가 추천하는 자연 친화 교육 그림책 "네버랜드 숲 유치원 그림책"은 자연탐구, 신체운동과 건강, 사회관계, 예술경험, 의사소통 등 유치원 누리과정과 연계하여 전인적이고 자연 친화적인 교육으로 이끈다. 이 책 말미에 담긴 임재택 한국숲유치원협회장의 숲 생태 이야기 코너는 숲 교육의 가치, 숲과 아이들의 관계, 어른과 아이가 숲을 제대로 바라보고 즐길 수 있는 방법에 대해 이야기한다.
“숲을 찾는 근원적인 이유는 아이들에게 자유와 해방감을 갖게 하기 위해서입니다. 아이들은 하늘을 지붕 삼고, 땅을 바닥 삼고, 숲을 교재 삼아 놀면서 대자연을 경험합니다.”
“숲의 본성과 아이들의 본성은 같습니다. 숲 속에서 아이들은 본래의 건강을 되찾고 마음까지 행복해집니다.”
“자연을 대상화시켜 관조하기보다 자연의 생명을 스스럼없이 받아들이고 돌보는 아이는 숲의 생명과 조화를 이루고 건강한 생각과 가치관으로 행복한 삶을 누리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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