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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둥이 빌딩 사이를 걸어간 남자 + 위층은 밤마다 시끄러워 세트 (전2권)
전집

쌍둥이 빌딩 사이를 걸어간 남자 + 위층은 밤마다 시끄러워 세트 (전2권)

모디캐이 저스타인 글 그림, 신형건 옮김 | 보물창고(전집) | 2018년 03월 20일   저자/출판사 더보기/감추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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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18년 03월 20일
쪽수, 무게, 크기 80쪽 | 210*297mm

책소개 책소개 보이기/감추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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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관련자료 보이기/감추기

저자 : 모디캐이 저스타인
1935년 미국에서 태어난 작가입니다. 2004년에 그림책 《쌍둥이 빌딩 사이를 걸어간 남자》로 칼데콧상을 수상했습니다. 아름답고 사실적인 그림으로 뉴욕타 임즈에서 선정하는 최고 삽화 부문에 여러 차례 선정되었습니다. 《지구별에 온 손님》 《와 일드 보이》 《찰리는 무엇을 들었을까》 《이민 간 참새》 등 많은 책을 창작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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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쌍둥이 빌딩 사이를 걸어간 남자
2004년 칼데콧 상과 보스톤 글로브 혼북 상을 받은 그림책. 1974년 필립 쁘띠라는 프랑스 출신의 젊은이가 '쌍둥이 빌딩'(뉴욕 세계무역센터) 사이에 팽팽한 줄을 매고 300미터 높이의 공중을 오가며 1시간 동안 온갖 묘기를 부린 실화를 시적인 표현과 극적인 구성으로 풀어냈다.
이미 파리의 노트르담 성당의 두 첨탑과 호주 시드니 하버브릿지에서 불법으로 줄타기를 한 전력을 가진 필립 쁘띠는 60m 가량의 강철 줄 위에서 멋진 묘지를 펼치고 경찰에 연행된다. 그에게 내려진 벌은 '아이들을 공원에 모아 놓고 줄타기를 하라'는 것. 참으로 재치있는 판결이 아닐 수 없다.

2. 위층은 밤마다 시끄러워!
<그림책 보물창고> 시리즈의 70번째. 아파트 1000만 채 시대, 대한민국 국민 2명 중 1명이 아파트에 거주한다. 관리와 생활의 편리함 때문에 많은 이들이 단독주택보다 아파트를 선호하지만 수많은 세대가 모여 사는 만큼 아파트 생활은 다양한 분쟁을 일으킨다. 최근에는 ‘집 담배’ 문제가 화두에 오르며 공동주택 내 흡연에 대한 사회적 논쟁이 일기도 했다.

집 내부나 베란다에서 피는 담배가 환기구를 타고 다른 집에까지 퍼져 피해를 주는데, 담배를 피우는 사람들은 “내 집에서 내 돈 주고 산 담배 피우는데 무슨 문제”냐며 오히려 당당하다. 층간소음 역시 대표적인 공동주택 분쟁 사항이다. ‘내 집에서 내가 뛰겠다는데’, ‘내 집에서 내가 노래 부르겠다는데’ 그게 왜 문제가 되느냐는 층간소음 가해자들의 항변은 ‘내 집에서 내가 할 수 있는 일의 범위가 어디까지인지’ 곰곰이 생각하게 한다.

추천평 추천평 보이기/감추기

사건뒤에 숨은 얘기들 | 한국일보 강은슬/도서 칼럼니스트 | 2004.09.18

세상에는 매일 크고 작은 일이 일어난다. 끔찍하고 참혹한 현장이 뉴스로 보도될 때 그것은 사건에 머무르지만, 연관된 사람들의 삶과 주변의 변화가 세월에 녹아 엮어지면 한 편의 이야기가 된다.

그림책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나의 마을’은 아프가니스탄의 파구만 마을이 배경이다. 첫 장을 펼치면 벚나무, 배나무, 자두나무 등 과수나무에 꽃이 분분한 봄날의 평화로운 풍경이 보인다. 여름이 와서 풍성하게 과일이 열리자 야모는 시장으로 팔러 간다. 전에는 아빠와 형이 하던 그 일이 올해는 야모의 몫이다. 형은 군인이 되어 전쟁터에 나갔기 때문이다.

처음 가본 시장은 빵 굽는 냄새, 양탄자 냄새, 책 냄새로 가득하고 손님 부르는 소리로 떠들썩하다. 아빠가 자두를 파는 동안 야모는 당나귀가 끄는대로 시장을 돌아다니며 버찌를 판다. 장사도 잘 끝내고 시장에서 새로운 풍물도 구경하고 맛있는 점심도 먹는다. 아빠는 과일 판 돈으로 하얀 새끼양 한 마리를 샀다. 야모는 양에게 ‘바할’이라고 이름 붙인다. ‘바할’은 봄이라는 뜻. 다음 해 봄에 형만 돌아오면 야모는 완벽하게 행복해질 것이다.

그러나 마지막 페이지에는 아무 그림도 없다. 사막의 누런 빛깔에 “그 해 겨울, 마을은 전쟁으로 파괴되었고, 지금은 아무도 없습니다.”란 글밖에. 나무의 초록색과 붉은 열매의 풍요로움, 이른 아침 태양과 석양에 붉디붉게 물든 사막의 신비한 아름다움에 취해 있을 때 갑자기 나타나는 텅 빈 마지막 장은 늘 거기에 있던 것들이 사라졌을 때의 충격을 한층 더 강하게 한다.

또 한 권의 그림책 ‘쌍둥이 빌딩을 걸어간 남자’ 역시 마지막 장에서 그 빌딩이 없어져 버린 풍경을 보여주어 효과를 높인다. 1974년 어느 여름날 아침, 한 남자가 높이가 400m나 되는 뉴욕 세계무역센터 빌딩 사이를 쇠줄로 잇고 그 위에서 한 시간 동안 걷고 뛰고 춤추고, 무릎을 사뿐 굽혀 인사도 했다.

줄타기를 사랑했던 거리의 곡예사, 필립 쁘띠는 법을 어기면서 자기의 소원을 이루었고 판사의 명령을 따라 공원에서 아이들에게 줄타기 묘기를 보여주었다. 이제 ‘쌍둥이 빌딩’은 9ㆍ11테러로 사라졌지만 사람들에게는 폭파되던 모습뿐 아니라, 필립 쁘띠가 빌딩 사이로 걸어가던 일도 기억에 남아 오래오래 생생한 이야기로 전해질 것이다.

한때 떠들썩하게 사람들 입에 오르내리다가 사라져버리는 사건이나 우리민족의 과거에도 숱한 이야기의 소재가 숨어있을 것이다. 한꺼풀 벗겨낸 진상이나 사람들의 다양한 기억을 이야기로 만들어 아이들에게 들려주면 어떨까? 사건은 금방 세월에 묻히지만 문학작품의 생명은 길다.

300m 상공서 아찔한 줄타기 | 동아일보 책의 향기 | 2004-09-04

1974년 8월 7일 아침, 프랑스 출신 공중 줄타기 곡예사 필리프 프티가 미국 뉴욕 쌍둥이 빌딩 사이에서 줄타기 묘기를 선보인다. 300m 높이의 공중을 오가며 춤을 추고 드러눕는 아찔한 묘기를 펼친다.
10만여명의 군중이 몰려들어 구경한 놀라운 사건이었다.

저자는 어느 날 프티가 뉴욕에 선사한 잊을 수 없는 경이로운 기억을 떠올린다.
그리고 바로 불가사의한 그의 이야기를 시적인 표현과 극적인 구성으로 풀어내 그림책에 담는다.
‘이제 쌍둥이 빌딩은 사라져버렸습니다’라는 대목에서 9·11테러 악몽에 시달리는 미국인들이 전율을 느꼈을 것임에 틀림없다.
그 덕분에 이 책은 미국도서관협회에서 1년간 출간된 그림책 중에서 가장 뛰어난 책에 주는 2004년 ‘콜더컷 상’을 수상했고 권위 있는 ‘보스턴 글로브 혼북 상’까지 받았다. 그냥 그림책으로도 재미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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