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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천히 서둘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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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천히 서둘러라

: 샘터와 함께하는 여름, 가을, 겨울 그리고 봄

김재순 저 / 최승미 그림 | 샘터 | 2013년 11월 25일   저자/출판사 더보기/감추기
정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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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13년 11월 25일
판형 양장?
쪽수, 무게, 크기 224쪽 | 367g | 130*190*20mm
ISBN13 9788946418554
ISBN10 89464185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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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관련자료 보이기/감추기

저자 : 김재순
우암(友巖) 김재순
43년간 매달 샘터 뒤표지글을 써왔습니다. 1970년 4월, 평범한 사람들의 행복을 위한 교양지 월간 [샘터]를 창간했으며, 현재는 샘터사 고문입니다. 제 5, 6, 7, 8, 9, 13, 14대 국회의원으로 총 7선에 걸쳐 의원직을 역임했습니다. 제13대 국회의장을 지냈으며, ‘토사구팽(兎死狗烹)’이라는 유명한 말을 남기고 정계에서 은퇴했습니다. 《한 눈 뜨고 꿈꾸는 사람》, 《걸어가며 생각하고 생각하며 걸어간다》, 《새 지평선에 서서》, 《대화》, 《그다음은, 네 멋대로 살아가라》를 지었습니다.
저자에게는 각별한 인연을 가진 문화예술계 인사들이 많습니다. 작곡가 길옥윤은 소학교 때 친구였고, 부산 피난 시절 주요한 선생에게 글쓰기를 배웠습니다. 피천득 선생은 첫눈이 오면 서로 알려주기로 한 약속을 40년이 넘게 지킨 사이였고, 법정 스님으로 인해 개를 무서워하는 트라우마를 고친 일화는 이번 책에도 수록되어 있습니다. 소설가 최인호는 ‘젊은 청년 김재순’이라는 글에서 “김재순 씨야말로 여든 살이 된다 하더라도 청년에 머물러 있는 ‘한눈 뜨고 꿈꾸는 사람’이라고 할 수 있을 것”이라고 쓴 바 있습니다. 또한 장영희 교수는 [샘터]를 가리켜 앞표지보다 뒤표지가 더 중요한 책이라고 말할 정도로 저자의 글을 애독했습니다. 소설가 김승옥, 시인 강은교, 동화작가 정채봉, 문학평론가 염무웅, 불문학자 오증자 교수 등은 모두 샘터를 거쳐 간 문인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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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나치게 가까워지면 시간이 갈수록 상대방의 좋은 면보다 그렇지 않은 면이 더 눈에 띄게 되어 관계가 소원해지기 쉽다. (…) 인간관계가 좋은 사람이란 상대의 인품에 맞추어서 심리적 거리를 잘 조절하는 사람이 아닐까. 인생길을 별 사고 없이 주행하려면 적당한 ‘차간 거리’가 필요하다. 인생을 아름답게 만들기 위해서는 되도록 먼 곳을 바라보며 살아가는 것이 지혜일 것이다. --- p.10

문학에는 여정, 음악에는 여운, 그림에는 여백이 있어야 아름다워진다. 인생도 여생이 충실한가 아닌가에 따라 과거가 살기도 하고 죽기도 한다. “사람을 알려거든 그의 만년을 보라”는 것은 명언 중의 명언이다. --- p.22

사람이 늘 이길 수는 없습니다. 질 수밖에 없을 때가 있습니다. 젊음은 아름답지만, 젊음의 시간은 그리 길지 않습니다. 인생무상(人生無常)을 담담히 받아들이고 조용히 감수하는 것, 이런 태도가 인간을 강하게 만듭니다. --- p.73

죽음은 인생의 종착역이며, 누구도 죽음을 피해 갈 수 없다. 그렇다고 죽음이 인생이나 기쁨까지도 손상시키는 것은 아니다. 죽음을 해결하려고 하지 말고 죽음과 마주 서야 한다. (…) 진정 나의 삶을 사랑하려거든, 삶을 즐기려거든 죽음이 삶의 일부라는 것을 잊지 말자. --- p.149

바쁜 사람일수록 충실(忠實)하고 정력이 넘쳐흐른다. “아, 힘들어 죽겠어.” 그러면서도 그 얼굴에는 행복한 웃음이 번진다. 알랭에 의하면 이렇듯 자기를 돌볼 겨를 없이 쉬지 않고 일하는 삶, 바로 여기에 행복의 정체(正體)가 있다고 한다. 행복의 비결은 이렇다. 무엇에든 미치는 것이다. --- p.173

‘인생의 의미를 찾아내어 보다 장기적인 목적을 가지고 그것을 즐기며 살아가는 사람’이 돋보입니다. 만족한 마음으로 살아가는 사람은 극히 단순한 일을 할 때도 목적의식이 분명하지요. 목적을 가지고 산다는 것, 그것은 사람마다의 에너지를 확대시키고 인생의 순간순간을 뜻있게 만들어 줍니다.
--- p.18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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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천평 추천평 보이기/감추기

[샘터]를 받으면 제일 먼저 읽는 뒤표지글이 좋아 늘 내 마음의 앞자리로 모셔 오곤 했습니다. 무언가에 늘 의미를 부여하고 재미를 붙여 보라는 말씀을 되새기며 삶의 지혜를 배웁니다. 다양한 분야에서 미처 몰랐던 일을 공부하는 보람도 있습니다.
- 이해인 수녀(시인)

지성과 멀어진 정치는 퇴화하기 마련이라는 고전적 정치 철학의 교훈을 현실로 연계시키고자 온갖 시련을 다 겪으며 반세기의 정치 역정을 보낸 원로 정치인, 김재순 의장. 그의 인간과 공동체에 대한 수상록은 우리에게 많은 것을 생각하고 되짚어 보게 한다.
- 이홍구(전 국무총리)

국내 최초로 육아 잡지 [엄마랑 아기랑]을 창간하실 때 처음 김재순 의장님을 만나 뵈었고, 그분의 인격과 박식함에 매료되었다. 그분의 지혜를 배우려 [샘터]를 받자마자 뒤표지부터 읽는 습관을 갖게 되었다. 글을 읽을 때마다 정원에서 책을 읽으시는 모습을 상상하곤 한다.
이원영(중앙대 유아교육학과 명예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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