품목정보
발행일	1999년 08월 31일
쪽수, 무게, 크기	450쪽 \| 크기확인중
ISBN13	9788983540744
ISBN10	89835407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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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 김세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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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인디펜던스데이에서 거대 모함을 파괴시킨 바이러스는 다름 아닌 '윈도우즈 98'

--- 권도윤(migrator@yes24.com)

먼저 윈도우 98에 관한 농담 한마디.. 아주 먼 외계에서 첨단 컴퓨터 기술을 가진 종족이 지구를 침범했다. 지구를 지키기 위해서 외계인들의 막강한 컴퓨터 시스템을 파괴시키려 했지만 누구도 해내지 못했다. 클린턴은 결국 소프트웨어 업계의 황제로 불리는 빌게이츠에게 부탁을 했고, 임무를 맡은 빌게이츠는 불과 한 시간도 채 안 되어 외계인의 컴퓨터 시스템을 엉망으로 만들어 버렸다. 기쁨과 놀라움에 클린턴은 빌게이츠를 백악관으로 초대해서 빌 게이츠에게 물었다. '도대체 어떻게 그렇게 쉽게 외계인의 컴퓨터를 파괴시켰소?' '아주 간단합니다. 윈도우 98을 깔아버렸거든요.'

윈도우 98은 편리한 사용자 환경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결함을 많이 가지고 있는 운영체제이다. 그래서 최근에는 좀 더 안정적이고, 강력한 환경을 원하는 사용자들을 중심으로 리눅스 열풍이 일고 있다. 특히나 한국을 리눅스의 메카로 만들겠다는 한국정부의 의지도 나름대로 강력해 보여서 리눅스의 미래는 아주 밝아 보인다.

그러나 이처럼 문제 많은 윈도우즈의 강력한 대안으로 제시되고 있는 리눅스에도 몇가지 단점은 있다. 리눅스의 가장 큰 문제점은 초보자가 설치하기에는 너무나 어렵다는 것이다. 여러가지의 장점에도 불구하고 이 문제점 때문에 리눅스는 그동안 컴퓨터 전문가들 외에는 그리 크게 환영을 받지 못한게 사실이다.

하지만 이제는 걱정하실 필요가 없게 되었다. 레드햇 리눅스가 있기 때문. 리눅스의 수많은 버전들중에서도 상업적으로 가장 성공한 '레드햇 리눅스'는 아주 쉬운 설치환경을 제공해 주고 있는데, 한컴프레스의 '(따라해보세요) 한글 레드햇 리눅스 6'은 리눅스를 처음 설치하고자 하는 사용자들을 대상으로 기초부터 중급 내용까지 아주 자세하게 설명해 주고 있는 가장 최근에 출시된 리눅스 입문서이다. 초보자들도 쉽게 강력하고 비주얼한 리눅스의 세계로 인도할 '(따라해보세요) 한글 리눅스 6'. 어렵게만 느껴지던 리눅스의 문을 과감하게 두들겨 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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