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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긋나긋 워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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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긋나긋 워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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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08년 06월 30일
쪽수, 무게, 크기 272쪽 | 145*210*20mm
ISBN13 9788961456012
ISBN10 8961456016

중고도서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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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관련자료 보이기/감추기

저자 : 최재완
서울 출생, 10년차 직딩
게으른 와중에 별 수 없는 성실함
좌우명 아님 말고!
약속은 꼭 지켜야 한다
그러니 (웬만하면) 약속은 하지 말자
실력 있는 놈보다 머리 좋은 놈보다 즐기는 놈보다 역시 운!
의견意見보다 異見이견
작정하고 골라봤자 결국 카키, 겨자, 브라운
옷보다 가방, 가방보다 지갑, 지갑보다 시계, 시계보다 신발
최근 만족한 맛집은 논현동 〈골목길〉의 조개찜
急관심사, 노화 방지와 유수분 밸런스

책 속으로 책속으로 보이기/감추기

“추태를 보여서 죄송해요. 저 사연 있는 여자 아닌데…. 잊어주세요.”
진심을 담되 최대한 가볍게, 최대한 농담처럼.
“매력 있어요, 사연 있는 여자. 잘 들어가요.”
택시 문을 닫아주는 오다기리 군.
나를 보호하듯 감싸며 견고하게 닫히는 문.

집에 도착할 때까지 오다기리 군의 말이 머릿속에 빙글빙글 맴돌았다.
매력 있어요, 사연 있는 여자.
시속 80km로 출렁출렁 한강을 건너는 내 심장.
사연 있는 여자라고 가슴에 써 붙이고 한강 다리를 뛰어서 건너고 싶었다.
--- 본문 중에서

소개팅에 자주 부름 받는 안전한 선수인 나, 애프터 접수를 선수의 자존심으로 생각하는 나. 이른바 프로로서 내게는 경기에 임할 때 지켜야 할 몇 가지 수칙이 존재했다.
이 수칙이라는 게 좀 웃긴데, 어쨌든 수칙만 잘 지켜도 추가 포인트까지는 아니지만 대량 실점은 막을 수 있는 것이다.
어차피 서로가 서로를 재자고 만난 자리인데, 주선자 귀에 들어가 두고두고 회자될 감점을 만들 이유는 없지.
첫 번째 수칙, 바로 ‘비흡연자로 위장할 것’이다.
회사에선 같이 담배도 피우고 술도 마시고 잘 놀던 직장 동료들도 소개팅 자리에만 나가면 흡연자를 꺼려한다. 이상한 이중적 잣대. 뭐야, 그러니까 노는 친구로는 좋아도 장차 연애나 혹은 결혼으로 갈지도 모를 상대가 흡연자라는 건 No라는 거? 특히 남자들의 경우엔 상대방 여자가 흡연자라는 사실을 알게 되는 순간부터 대폭 감점에 들어간다니 지나가다 풀 뜯던 개가 씹던 풀 뱉고 썩소를 날릴 일이다. 자기나 잘하시든가.
난 상대방이 흡연자든 아니든 크게 상관없다.
하지만 그게 이른바 시장의 룰이라면, 지켜 주는 게 유리한 게임. 어차피 두 번 만나기 힘든 만남인데 그 정도 이미지 관리하는 건 일도 아니지.
얇실하다고? 그래도 두 번, 아니 세 번 이상 만났을 땐 거짓말하지 않는다고. 세 번 이상 만날 일이 거의 없어서 그렇지.
두 번째 수칙. 지난 연애 얘기는 절대, 네버 하지 말 것.
소개팅이란 건 어차피 1차 시기, 즉 운명 내지는 자연스러운 생활 속 만남을 통해 연결된 커플들의 그것과는 다른 것이다. 이미 필터링 되고 남은 자들의 2차 시기가 바로 소개팅일진대, 만나서 굳이 서로의 아픈 혹은 찌질한 과거를 되새김질하며 이 자리에 우리가 나와 있는 이유를 새삼 확인할 이유는 없는 것이다.
잘 안됐으니까, 깨졌으니까, 없으니까 당연히 우리가 여기에 나와 있는 거지. 있으면 왜 나왔겠어. 말하지 않아도 알아서 이해하고 들어가 주는 선수간의 배려.
마지막 원칙. 아무리 편해도, 아무리 feel이 통해도 음주는 불가.

--- 본문 중에서

줄거리 줄거리 보이기/감추기

“넌 내가 만난 인간 중 최악이야.” 그 놈에게 이 한마디를 못해서, 5년이 지난 지금도 자다가 벌떡 깨어 분을 삭이는 29세 임해진(♀)과 오다기리 군을 닮은 소심남 34세 윤남욱(♂)은 직장동료 오과장의 눈치 없는 행동으로 인해 파트너가 체인지 되면서 소개팅으로 만나게 된다.
소개팅 첫 날, 서로에게 호감은 갔지만 딱히 첫 눈에 반했다고도 말할 수 없는 애매한 감정으로 가게 된 1차, 2차, 3차.
3차로 가게 된 호프집에서 가볍게 시작한 맥주한 잔이 가볍지 않은 인연의 시작이 된다. 3차에서 반 정신줄을 놓은 해진은 아끼던 시계를 놓고 오게 되고, 남욱이 그 시계를 챙기면서 자연스럽게 두 번째 만남을 약속하게 된다. 애프터 아닌 애프터.

두 번째 만남에서 우연히 해진의 옛 남자친구 그 놈을 만나게 되고 남욱이 귀여운 복수를 해주면서 오랫동안 홧병(?)을 앓아온 해진의 마음을 따뜻하게 감싸준다. 그 이후 몇 번의 만남을 통해서 해진이 남욱에 대한 마음을 조금씩 열어가게 될 쯤, 남욱은 길에서 우연히 첫사랑과 재회하면서 큰 슬픔 속에 빠진다.
며칠 동안 남욱의 연락을 기다리다 짜증이 스멀스멀 올라온 해진은 술의 기운을 빌려 이판사판이라는 마음으로 문자를 보내는데...

몇 번의 사랑과 이별을 경험한 청춘들이지만 사랑의 줄다리기는 항상 어렵기만 하다. 수많은 소개팅 시장에서 꿋꿋이 살아남은 자에게만 주어지는 로맨스의 달콤함을 그들도 누릴 수 있는 걸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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